허형만/ 월간문학 2013년 5월호
시란 무엇인가/ 존 홀 휠록(박병희 역, 울산대 출판부)
자연은 감성과 오성보다 몇 배 더 오묘하다. --위대한 회복(프란시스 베이컨)에서
좋은 시(김년균, 김창완의 심사평에서): 참신한 발상. 적절한 언어와 수사, 작가의 진정성.
제34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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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박제천, 강우식 공저
시를 어떻게 고칠 것인가-----박제천, 강우식 공저
시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박제천, 강우식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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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월간문학
전통시: 작가 중심의 의미 만들기, 인과관계. 자기 생각을 모두 말함.
해체시: 의미를 부정하고 해체, 비인과관계. 인과관계 차단으로 의미 재구성이 곤란. 작가의 의도가 제거되어 의미 없는 빈 그림이 된다.
수용미학의 입장에서는 자가가 쓴 원문(text)이 독자와 소통이 되어야 작품이다. 의미 전달인 진리양식이 아니라,
독자에 의해서 의미가 재구성된다는 입장임. 작가 중심의 관념시는 곤란하다.
낯설게 하기---평범한 이미지를 특이한 방식을 써서 독자가 새로운 의미를 생각하게 함.
독자의 습관적 반응을 깨뜨릴 목적
건너뛰기와 미끄러뜨리기---abcd 순서 중 a에서 d로 건너가거나,
a에서 b로 가지 않고 a'를 만들어 a에서 a'로 미끄러져 감.
여백이나 빈 틈을 만들어냄.
해체주의나 탈구조주의를 사용하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이미지를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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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도 /월간문학
순수시운동: 박용철, 김영랑, 정지용, 이하윤 등의 동인지 '시문학'파.
예술지상주의(art for art's sake)의 영역. art for life's sake에 대립.
예술지상주의: 고전주의에 대항하여 문인 행동의 자유해방에 공헌. 유미파, 악마파.
Beauty is the best.
A poem should not mean but be. 시는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이다.
미가 예술 유일의 목적이지 인생이나 우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여 인간성의 진실한 면을 등한시한다.
고전주의: 법칙을 중시.
사상파(imagist): ①일상어 사용, ②새로운 리듬 창조, ③제재선택의 자유, ④명확한 이미지 제공,
⑤견고하고 명확한 시 창조, ⑥집중
랜섬Ransom, John Crowe의 시의 유형
1. 사물시physical peotry: 순수시pure peotry와 寫象詩imagic peotry를 포함.
2. 觀念詩platonic peotry
3. 형이상시形而上詩 metaphysical peotry: 관념시와 사상시를 복합한 시. 가장 이상적인 시.
John Crowe 1888. 4. 30 미국 테네시 펄래스키~ 1974. 7. 4 오하이오 갬비어. 시인·평론가
제1차 세계대전 뒤에 시작된 남부 문예부흥을 주도한 이론가이다. 그의 〈신비평 The New Criticism〉(1941)은 20세기 중반의 중요한 비평학파의 이름이 되었다(→ 신비평->브리태니커 참고 ).
포말리즘Formalism: 비평의 한 방법, New Criticism과 흡사함, 시의 음운의 성립이나 운율을 중시하고 구조개념을 기반으로 소재를 처리할 것을 요구.
시적허용poetic license: 시적자유, 시적파격. 시적효과를 높이려고 운율, 어순, 시어 문법 등의 파격을 허용하고 방언, 신조어를 허용하는 것. 러시아 formalists와 프라하의 구조주의자들이 주장. 바닷가 사람은 파도 소리에 길들여져서 파도 소리는 들리지 않듯이, 언어생활에는 자기가 사용하는 말에 길들여져 있어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므로 시인이 언어에 교란을 일으켜서 그 말에 대한 인식을 신선하게 하는 것.
다이아볼리즘(diabolism, diabolical principles, 악마주의): 怪異하고 처참한 암흑세계를 취재하여 극히 반사회적, 병적, 인공적 표현형식을 취함.
악이 조금도 존재하지 않은 미는 모른다(Mario Praz의 명저 The Romantic Agony에서 Baudelaire가 한 말).
익살satire
통징
원인적 비유(한 번 사용한 비유는 죽은 비유라고 함에 유의.)
pun: 익살, 농담, 동음이의어 사용하는 기법.
기상conceit
페티시즘fetishism, 서물숭배, 물신숭배, 주물숭배
씨니페sinife
씨니팡sinifan
시니피앙signifiant(불어): [
시니피에signifié(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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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시 2013년 4월호
시적 특성: 보편적 지각 속에는 없는 것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은유로 담는 것.--탁영완
시인: 불온한 슬픔에 부대끼는 영혼이다.--송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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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편의 시와 일곱 가지 이야기/ 공광규 시와늪 2013년 봄호
시작방식
괴테; 64년간 파우스트에 몰두.
발자크: 매일 밤 수도사 옷을 입고 촛불을 켜놓고 여섯 시간 이상 작업을 하고 이 동안 60잔의 커피를 마셨다.
프로베르: 적확한 단어를 찾으려고 삼 일 동안 방바닥에서 골머리를 앓았다. 보봐리 부인 저자.
톨킨: 반지의 제왕 완성에 18년.
조르쥬 상드; 줄담배를 피우며 나흘만에 장편 '악마의 늪' 탈고.
생활방식
아리스토텔레스: 요란한 복장으로 학교를 배회하거나 변덕스럽고 사치를 즐기는 최초의 정신 나간 스승.
톨스토이: 하루 아침에 방탕한 생활을 벗어나 윤리를 설파하고 다닌 기이한 성인.
마르셀 푸루스트: 거의 침대에만 누워 지냄.
조르쥬 심농: 영감을 얻기 위해 1만 명의 여자와 성교(미하엘 코르트, '광기에 관한 잡학 사전' 을유문화사 2009)
제임스 조이스: 단 하루에 쓴 율리시즈에 8년 소요.
마가렛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자료수집에 20년.
정약용: 梅氏 書評에 51년, 詩次故 완성에 27년 소요.
공광규의 시 창작 요령
1. 경험을 옮긴다.--자기 생활에서 찾지 않고 고고한 곳에서 찾으려 하여 시에 생동감이 없다.
시는 언어로써 인생을 모방하는 예술이다(아리스토텔레스). 인생의 사건을 모방하면 산문이 되고 감정을 모방하면 시가 된다. 직간접 경험을 모방. 로댕은단테의 '신곡'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고 영감을 얻어 조각품 '지옥문'을 완성.
2. 이야기를 꾸며낸다.--시인은 단순한 운문의 창조자가 아니라 이야기나 구성을 창조하여야 한다(아리스토텔레스). 경험은 단순하고 극적인 것이 아니다. 경험에서 발아시킨 상상력으로 써야 한다. 상상력은 신이 붙여놓은 것을 떼어놓고 신이 떼어놓은 것을 붙여놓는 것이다. 신조어를 섹스피어가 많이 만들었다.
3. 솔직하게 표현한다.--인간의 본성이 간음하기 때문에 종교에서 간음하지 마라 한다. 자기의 본성을 숨기지 말고 쓸 때 지기 치유가 된다. 자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인간의 본성을 써야 독자가 자기 이야기라고 공감한다.
4. 고전과 선배에게 배운다.--공자는 술이부작, 온고이지신을 말했다. 구약성서에 천하에 새로운 것은 없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이미 자연 속에 있다. 창작이란 것이 실은 창작이 아니고 재활용이다. 김정희는 가슴에 만 권의 책이 들어있어야 그림과 글씨가 된다. 다른 사람의 작품에서 시어와 구상에 힌트를 얻는다. 그러나 앙드레지드는 책을 읽되 책에 억매이지 말고 밖으로 나가 영혼의 자유를 찾아라고 했다.
5. 재미있게 만든다.--떠도는 이야기도 재미있게 구성하여 시로 쓴다.
6. 현실문제를 건드린다.--아무리 잘 다듬어도 사상성과 志향성이 결여되면 시를 알아보는 사람이 이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유몽인). 현실과 여행에서 배우지 않은 문장은 곧 낡고 썩기 쉽다(서거정). 현실 경험, 직업 등이 생동감 있는 글이 된다.
7. 알아먹게 쓴다.--쉽게 전달이 되도록 절차탁마 한다. 이제현은 시는 마음먹은 것을 표현하는 지향의 발현이라 함. 무의미시를 주창한 김춘수도 시는 관념, 정서, 욕망 등을 함축성 있게 음영이 짙게 미묘하게 실감을 가지도록 전달하는 것이라 함.
월간문학 2013년 7월호
시조부문 조영일
시--'어떻게 쓸 것인가'에서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삶의 문제의식이 없는 풍월만으로는 독자를 시조에 잡아둘 수 없다.
진정성을 가지고 동시대의 모순을 바로잡는 역할이 필요하다.
설명이나 유희가 아닌 사람의 정신이 담겨야 한다.
시가 설명에 치우치면 감성을 자극하는 울림이 없다.
시어는 이중 삼중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
수필부문 김학
수필유삼隨筆有三-- 香, 멋, 맛
수필 전개--제목, 서두, 내용, 결미.
제목 결정--선명하고 분명한 제목--전달 위주 수필.
정조와 운치 있는 제목--서정적 수필.
동시 부문 오순택
좋은 글--쉽고 짧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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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13년 8월호
최정숙 평론/ 고병용의 '빈 밭에 던지는 그물'
시는 사실이나 과학이 자태를 감춘 곳으로부터 시작되어 더 깊은 진리와 그것이 정서와의 관계라든가 상상적 쾌감을 불러온다.
상상력이 원관념을 생략한 은유법으로 이미지를 지적하는 기호를 쓰기도 하고 시적인 확장을 열어준다.
상징적인 언어를 통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세계가 아나라 가슴으로 느끼는 감성적인 체험을 한다.
은유와 상징적 방법으로 형성된 이미지를 통해 시적정서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미지의 기능은 설명하거나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어로써 감정의 섬세한 맛을 돋우고 사물의 인식을 선명하게 한다. 이미지는 내용과 표현의 밀도를 고착해 주고 독창적인 표현을 만든다.
이미지는 상상의 소산이다. 외부적인 자극이 상상력을 통하여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 심상이다. 상상력은 경험의 접합으로 암시된다. 러스킨도 이미지를 중시하여 상상력의 암시가 없이는 시가 나올 수 없다 했다.
구체적인 형상의 이미지들이 유기적 관계로 주제를 암시한다. 이미지의 실제화에는 비유적인 방법과 상징적인 방법이 있다. 비유는 상징적 언어를 통하여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세계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감성적인 체험을 하는 것이다.
보편적인 은유가 아닌 창조적 은유가 중요하다. 표현하려는 것을 직접적인 정서로 말하지 않고 암시하고 독자는 이 암시를 해독하므로 공감대를 느끼고 희열을 느낀다.
시 '겨울 나무는 우울한 날'의 "시간의 물결 위로/ 설운 사연 싣고/배 띄워 보낸다//"에서 '시간적인 물결'은 추상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정서로 '배 띄워 보낸다'
시조 월평/ 민병도
표현미에 집중하여 메시지가 흐릿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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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율
의성어나 의태어를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3/4/4/4 이것은 음수율이고요
음보율은 4음보가 됩니다..
음위율(라임(rhyme)-압운押韻)
일정한 위치에 비슷한 음을 반복하여 리듬감이 생기도록 하는 것을 음위율(音位律)이라고 합니다.
㉠ 두운(머리-두자 입니다)
- 어떤 시행들의 첫머리에 같은 음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것을 말합니다.
㉡ 요운(허리-요자 입니다)
- 어떤 시행들의 가운데에 같은 음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주로 한시에서 나타납니다.
㉢ 각운(다리-각자 입니다)
- 어떤 시행들의 끝 말에 같은 음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것을 말합니다.
정호승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서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두운 ->각운
각운은 OOO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하니, 예까지 하나 들어 볼까요?
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드리우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라.
시행의 끝말이 같은 음인 '-라'로 끝나 일정한 운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Shakespeare의 Sonnet 18번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Thou art more lovely and more temperate:
Rough winds do shake the darling buds of May,
And summer’s lease hath all too short a date:
Sometime too hot the eye of heaven shines
And often is his gold complexion dimmed;
And every fair from fair sometime declines,
By chance or nature’s changing course untrimmed;
But thy eternal summer shall not fade,
Nor lose possession of that fair thou ow’st;
Nor shall death brag thou wander’ st in his shade,
When in eternal lines to time thou grow’ st:
So long as men can breathe or eyes can see,
So long lives this, and this gives life to thee
첫행의 마지막 day와 3행의 May가, 또 2행의 temperate와 4행의 date가 규칙을 이루고 있구요. shines-declines, dimm"d-untrimm"d, fade-shade, ow"st-grow"st, see-thee의 각운을 맞추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기호로 나타내면 ABAB CDCD EFEF GG의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운이 변화하는데 따라 시의 내용도 바뀝니다. 크게는 앞의 8행과 뒤의 6행이 대조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앞의 8행은 여름의 아름다움의 덧없음을 노래하고 뒤의 6행은 그녀의 아름다움의 영원함을 노래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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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문학 2013년 가을호/ 문학적 공간과 상상력/ 양영식
문학작품: 숭고한 것(the sublime)과 아름다운 것(the picturesque)들이 실현된 예술 작업.
과학 언어: 외연적外延的(denotative). 기호와 지시 대상 사이의 1:1의 관계로 정리하여, 상징논리와 같은 기호들의 체계를 하나의 보편적인 언어로써 또 다른 기호 자체인 언어의 음향적 싱징을 지향함. 구조의 단순함에서 기호는 자의적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기호들에 의해 대치될 수 있음.
문학 언어: 내포적內包的(connotative). 기호와 지시 대상 사이의 對多관계로써, 애매한 요소나 동의어로 자의적 혹은 비합리적인 범주들로 가득 차 있는 역사적 사건들, 회상들, 연상들 따위로 배어 있는 직관의 원천인 상상력의 공간. connotative 함축성 있는, (…의 뜻을) 암시하는
알렉선더 스미스-산문은 지성(intelligent)의 언어이고, 시는 정서(emotion)의 언어다.
방띠겜의 문학사 시인 정의-- 신들린 사람- 원시 시대 무당. 낭만주의자, 표현주의자, 초현실주의자
제작자-학교에서 훈련받은 전문적 시인,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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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13년 12월호 월평/ 권달웅
시: 객관적 인식인 외부경험을 주관적 인식인 자신만의 내면세계인 미적감정을 촉발하려고 이미지, 비유를 동원하여 표현하는 창조활동, 새로운 시선으로 특수한 상태를 찾은 직관이 느낀 것을 개별성과 구체적 사물로 재창조.
창작에서의 직관--- 미를 느끼는 본질적 힘으로 사물에 대한 개인의 종합적 정감과 인식을 동반한 주관적 느낌. 직관은 단순한 정감을 넘어 내면에 축적된 사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것을 인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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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14년 4월호 월평/ 나호열
시- 깨달음이 아니고 순간순간 체득하는 느낌의 공명, 상식이 되어버린 사실들은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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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문학 2014년 5-6월호 전숙희 'PEN 이야기' 미국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 ; 시가 기술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인간의 신비를 뜻으로나 정으로 써야한다. 어렵고 까다로운체 하는 시는 영혼이 없는 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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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월평 2014년 7월호
유승우(시): 이미지를 말로 그린 정열적인 그림, 존재의 원형은 자연이고 이를 상징하는 것은 에덴동산이다.존재에 대한 향수를 말로 그린 정열적인 그림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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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분류
1. 시의 내용상-서정시, 서사시, 극시(모든 시는 극적구조를 가지며 한 편의 시는 작은 희곡이다.)
서정시--리트(민요, 가곡), 오드(송가, 찬가), 엘레지(애가, 비가, 만가), 마드리갈(목가, 연가)
2. 형식이나 운율--정형시, 무운시, 자유시, 산문시
3. 소재--종교시, 사상시, 정치시, 시사시, 전쟁시, 연애시, 생활시, 자연시, 풍경시, 전원시(목가),
4. 작가--여성시, 아동시, 농민시
5. 문예사조--고전시, 낭만시, 상징시, 초현실시, 민중시, 노동시
6. 목적, 성격--풍자시,경구시, 교훈시, 격언시, 우화시, 축혼가, 진혼가, 패러디, 반전시, 낭송시, 전위시, 즉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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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이미지와 이미지의 결합에 조화에 대한 명확한 감성 필요.
시의 애매성ambiguity[ӕmbigjúː
시는 축자적逐字的 의미 너머의 존재가 있다.
시적인 진실은 심상들이 결탁할 때보다 충돌할 때 더 잘 드러난다.-We find poetic truth struck out by the collisi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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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란 존재의 총계에 무엇을 새롭게 보태는 일이고, 새롭게 보태지는 것이 시이고,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시인이다.---R.G. 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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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월평 2015년 3월호/ 채수영
시인은 새대의 비평가가 되어야 한다--진지하고 예리한 정신, 실험정신으로 만네리즘 극복할 것.
시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질적인 이미지를 결합해야 포괄의 의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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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월평 2015년 5월호/ 강외석
왜 시를 쓰는가- 1. 자아발견, 자아실현, 자기구원, 개인 정서의 유희나 사유놀음
2. 독자와 아픔과 슬픔을 공유, 공감과 감동으로 읽기가 이어지는 시. 독자의 자유롭게 접근하여 의식 있는 여럿에게 개방된 적당히 불편한 시가 좋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