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발음법 제4장 받침의 발음
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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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칙]
칡도[칙또]
칡까지[칙까지]
맑다[막따]
맑지[막찌]
맑습니다[막씀니다]
늙다[늑따]
늙지[늑찌]
늙습니다[늑씀니다]
맑게[말께]
맑고[말꼬]
맑거나[말꺼나]
늙게[늘께]
늙고[늘꼬]
늙거나[늘꺼나]
늙는-늑는
파생어들인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긁적거리다, 늙수그레하다, 늙정이, 얽죽얽죽하다’ 등의 경우에도 ‘ㄱ’ 앞이 아니므로 역시 [ㄱ]으로 발음한다. [ㄹ]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한글 맞춤법(제21항)에서 아예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등과 같이 ‘ㄹ’만을 받침으로 적도록 규정하였다.
재2장 자음과 모음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관형격 조사 ‘의’도 [ㅢ]로 발음함이 원칙이다.
강의의--> 원칙(강:의의), 허용(강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