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법 종류
직유법-처럼, 깉이, 듯이, 인양 등의 조사 사용. 새수 같은 손, 닭장 같은 아파트. 파뿌리 같은 늙은이.
대표 속성의 유사성으로 결합.(일기장 같은 나의 하루-직유, 드러난 속성에 주목, A는 B와 같다.)
은유법-조사 없이 당연하다는 듯한 표현. 내 마음은 호수, 책은 마음의 양식,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동반자.
내면적 유사성(나의 하루는 일기장-속 뜻에 주목. 그래서 독자가 생각을 해야 알 수 있는데 속 뜻을 알았을 때 그 뜻에 깊이가 없거나 엉뚱하면 독자를 잃게 됨.) A는 B이다. A는 B의 C이다.)
의인법-생물이나 무생물을 사람이듯 표현. 미소 짓는 해님.
활유법-무생물을 생물처럼 표현.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가을빛과 함께 길거리에 서서
의성법
의태법
대유법-제유법과 환유법
제유법-사물의 일부나 그 사물 전체 중 하나를 말하여 전체를 다 포함하여 말함.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빵 없는 자유, 흰 쌀밥에 고깃국.-들은 국토 전체의 일부. 빵 하나로 식량 전체를 대신.
환유법-사물의 속성으로 그 사물이나 그 사물 전체를 표현.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펜을 칼보다 강하다. 너는 집안의 기둥이다. 개똥은 흔한 것이라는 속성을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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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 중 은유법
치환은유-동일성 원리에 입각한 은유. A=A
병치은유-비동일성에 입각한 비유. A=B
초월은유-비동일성에서 동일성을 발견하려는 비유. A=A, A=B라는 비유로는 나타낼 수 없는 선사상에 기인함.
A'는 A가 아니므로 A다.-- >양 변의 견해를 융합하면서 동시에 초월하는 비유상태. 반동일성 초월은유로써 禪의 적기賊機방편법문이다. 적기란 수도자의 알음알이를 일시에 빼앗아 멍한 상태로 만들어 초발심에 들게 하는데 이것이 선의 적기어법이고 선시에서는 賊機修辭法이다.
진흙은 푸른 돌 속의 뼈--> 청허 유정
금사자/ 어둠굴 여기 쪼그리고 앉아 있다/ 그러나 그 몸에 한 조각 水鏡이/ 毛孔으로부터 빛 쏟아 일천 강에 달빛이라--> 만경 영안
일이삼사로 가고/ 사삼이일로 와라-->무경 고송\
적기란 禪丈들이 上堂하여 사용하는 禪門의 最上乘 方便法門이다. 논리적으로 연역이나 귀납되지 않는 질문이나 대답으로 상대방의 이해의 고리를 끊어혼비백산하게 하여강한 의구심을 갖고 몰두하게 하여 그 의심덩어리를 풀게 하므로지혜를 증강시키는 禪家의 가르침. 禪詩는 그 의심 덩어리를 푼 禪師들의 시이다.
선시나 선문이 賊機法門으로 몰아넣고, 이러한 어법이 賊機語法이다. 적기어법에서 보이는 상용구가 적기수사법이고 이것은 反常合道, 超越隱喩, 無限實相로 나누어진다.
賊機修辭法--반상합도, 초월은유, 무한실상.
反常合道-- 장상이라고 규정한 일상을 돌이키고 뒤틀어서 정상과 비정상이 융통하고 회감하여 수승된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 것. 분별심과 정상심을 해체하여 정신적 공황상태로 몰고 가서 깨닫게 함. a 와 b가 다르지만 더 큰 차원에서 합치하는 것.
超越隱喩-- 앞 부분 설명.
無限實相-- 최상승의 적기법문. 서구의 상징은 현상세계는 허구세계여서 궁극적으로는 상징세계라고 생각하는데. 불교의 色卽是空 공즉시색은 空, 假, 中이 서로 벗어남이 없다. 본질과 물질현상을 구분히지 않는다. 상징에 남아잇는 논리적 고리를 끊어 분별간택심을 초월하게 한다. 선시에서는 단어, 시구, 시 자체가 낱낱이 명백한 관념이 해체된 실상으로 남는다. 일반 시보다 연결성이나 정신적 밀도가 훨씬 복잡다단하여 단순하지만 의미가 무한 점핑하므로 무한실상이라 한다.
바다 밑 진흙소가 달을 물고 달아난다/ 바위 앞의 돌호랑이가 아기 안고 존다/ 쇠로 만든 독사가 금강 눈을 뚫고 든다/ 곤륜족 깜등이가 코끼리 타고 해오라기 이끈다--> 고봉 원묘
바다 밑 제비집에는 사슴이 알을 품고/ 불 속 거미집에는 고기가 차 달인다/ 우리 집 이 소식을 뉘라서 알랴/ 구름은 서쪽에서 날고 달은 동쪽으로 간다--> 효봉 하늘
무한계. 무차별, 무작정 그린 무한실상이므로 서구의 쉬르처럼 자동기술에 의해 무작위로 쓰인 것이 아니고 無自性을 철저히 깨친명료함에서 나오는 것으로 중생을 일깨우기 위한 적기법문의 語法이다.
卽非原理-- 여래가 설하신 법은 모두 취할 수도 없고 법도 아니고 법 아닌 것도 아니다. 왜냐 하면 일체의 현상은 모두 함이 없는 가운데 차별을 두기 때문이다.
부처가 설한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 아니다.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이다.
a'가 a이다 함은 바로 a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a라 한다.
a'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나 시간이 a가 아닐 때 a라 부를 수 있다.
불교로 인정할 수 있는 4법인-제행무상. 제법무이, 열반적정, 일체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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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差喩transphor에 대하여
더 보려면 '신진'의 '한국시의 이론' 참고할 것.
은유-유사성에 의한 대치substitution.
환유-인접성에 의한 연결contexture.
차유-차이성의 차유. 은유나 환유로는 해결할 수 없는 언어 밖의 상황과 연관된 비유를 할 수 있어 구조주의적 언어주의의 한계를 국복할 수 있다. 언술이나 상식과는 생경하거나 불합리하거나 의미파괴나 부정이 주는 차이성, 차이성에 의한 긴장tension. 아이러니로만 간주하였으나 차유의 기능이 본질적이고 광범위하다. 그 이유는 고의적으로 언어의 축어적용도를 저해하며 전이를 통해 특수한 의미와 기능과 어법을 갖추는 동시에 언어 생성원리의 한 축이 되고 시에서 다중성, 모순성, 불합리성, 몰상식성, 생경, 否定 등 상식과는 차이를 만들어 해석에 상황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차이의 차유, 모순의 차유, 부정의 차유가 있다.
차이 발생 유형-1. 표현한 기호로써의 의미와 실재 숨긴 의미.
2. 평상적인 상황과 시에서 나타난 시적 특수상황,
3. 규범적 언어와 삶의 언어.
차이의 차유-상반성, 중의성, 과장성, 차이성 등 표현 수단에 의한 차이를 만들어 표면상에는 모순이나 불합리가 없는 차이성. 언어관습과는 다른 새로운 배열, 일반상황과 시적상황, 평사언어와 심미적 언어, 규범적 언어와 삶의 언어. 시의 내용에서 통합적 계열적 일탈이나 생략, 비약 때문에 생기는 간극을 이용한 차유.
생긴다. 상상력에 근거함.
모순의 차유- 모순되거나 불합리한 표현이 주는 차이성. 언어적 표현과 실제 진실 사이의 모순이나 불합리에서 긴장을 조성생김. 시적 인식이 일반상식과는 다른 것. 서정주의 '신부'에서 신부가 수십년 앉아 있다가 신랑이 온 뒤 삭아버렸다는 전설 등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말들. 상상력에 근거함.
부정의 차유(Transphor negativeness)- 일반상식, 규범적인 언어체계를 부정하고 새로운 체험에 몰입하거나 독자적인언어를 구사하여 수신자에게는 환상이나 실험적 언어유희 등 추상적 잔영만 남기는 것이 시적 미덕이 되고 언어의 비지시적 사용, 우연적 충돌 등이 심미적 자질이 된다. 부정적인 미인 추the ugly에 미적 기반을 두어 미의 부정인 추를 미와 동격으로 본다. 기존질서를 해체하려는전위적 시들이 부정을 통하여 獨自의 세계를 찾는다. 추의 형식원리는 무형식성(무형태성, 무정형성, 불균형, 부조화), 부정확성(예술적 불완전성,예술적 법칙성 위배), 기형성 등이다. 작품에서 맥락이 불명확하고 부정확한 말들을 남발한다. 다다이스트들은 전통, 이성, 예술관습의 권위를 파괴하고 불합리, 비이성, 추, 비도덕을 찬미하고 허무주의 경향을 보이고 언어에서 전달기능과 의미를 없애고 무의미한 기호들의 비현실적 배열에 관심을 두었다. 조각낸 신문을 모자에 넣고 뒤섞어서 무작위로 꺼내 조립하는 등 언어들의 무원칙한 충돌과 언어들의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 특정 의미지향성을 없앴다. 부정의 차유는 차이의 차유나 모순의 차유가 의미지향성을 갖는 것과 다르다. 상황적 차원에서의 부정의 차유는 초현실주의적 환상시의 출현으로 현대시 전통의 하나가 되었다. 초현실주의란 합리주의와 자연주의에 반대하고 비합리와 잠재의식 세계에서 본래적 인간의 진실을 찾으려고 무의식 세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미래파, 입체파,다다이즘, 초현실주의, 해체주의 등 전위적 시들이 쓰는 핵심전략. 비이성적이고 유희적이며 허무주의 색체가 강하다. 유희적 조작이나 환상적체험의 산물이고 환상은 비현실설의유추의 근간으로 한다. 환상에 근거함.
상상력은 현실에 근거하여 구체성이나 충실성이 있는 '차이의 차유'와 '모순의 차유'를 이끌어내지만, 환상은 변태적이며 즉흥적인 흥분, 순간의 유희세계를 구하는 비현실적인 환상의 체험을 하는 부정의 차유를 끌어낸다.
상상적 직관을 비가시적, 비가청적인 것을 상상에 의해 구체성이나 충실성을 가지고 내면에 나타난다.
환상적 직관은 상상적직관이 발전된 것으로 심리학적 의미, 생리학적 의미, 미학적의미가 있다.
심리학적 의미의 환상은 변태심리학적 의미에서 외계에 실재하지 않는것이 지각표상으로 나타나는 환상.
생리학적 의미의 환상은 대뇌에 받은 자극이 신경중추를 흥분하게 해서 일어나는 현상,
미학적 의미의 환상은 심리학적 과정에서 나오지만창조적 직관인 것. 긴장된 창조적 정신이 환상을 만나는 경우 예술가가 환상의 세계에 빠진다.
언어적 차원-부분적 수사에 집중하면 언어적 차원. 부정적 언어와 언어의 충돌에 집중.
상황적 차원-전반에 걸치면 상황적 차원. 부정적 언어를 바탕으로 무의식적이고 환상적인 상태가 되어 상황적, 구조적으로 이어짐.
비유는 유사성의 발견에서 시작하는데 아이러니는 유사성의 부정에서 시작한다.
아이러니와 역설-역설은 아이러니의 하위범주이다.
아이러니-표현한 언어와 지시대상 사이에 간극이 있는 표현, 반어법, 낮춘 진술, 과장진술,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말장난, pun(말장난),패러디, 미화법 곡언법 역설paradox.
*아이러니: 표현에는 모순이 없지만 그 뜻이 예상과 어긋나는 차이
역설paradox: 표현 자체에 모순이 있음. 예: 임은 가도 나는 임을 보내지 않았다. 죽어도 아니 죽는다.
모순어법oxymaron(예 외로운 황홀한 심사)
데페이즈망 絶緣depaisment--조향의 시' episod'에서 언어들이서로 만나서 기존의 질서와 논리를 붕괴하는 충격을 줌. ;총알이 관통한 손바닥 구멍으로 바다를 본다, 갈매기가 머리를 쳐박고 바로 화석이 되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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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 比喩法
[명사]<언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비유하여 표현하는 수사법.
직유, 은유, 의인, 의성, 의태, 풍유, 제유, 환유, 중의 따위가 있다.
비유법의 종류
직유법 直喩法
[명사]<문학> 비슷한 성질이나 모양을 가진 두 사물을 ‘같이’, ‘처럼’, ‘듯이’와 같은 연결어로 결합하여 직접 비유하는 수사법. 예를 들면, ‘그는 여우처럼 교활하다’,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따위가 있다. ≒직유(直喩).
은유법 [隱喩法]
[명사]<문학> 사물의 상태나 움직임을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수사법. 예로는 ‘내 마음은 호수요’ 따위가 있다. ≒암유(暗喩)·은유(隱喩).
의인법 擬人法 명사
[명사]<문학>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에 비겨 사람이 행동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수사법. 예를 들면 ‘꽃이 웃는다’, ‘강물은 말없이 흐른다’ 따위가 있다.
의태법 擬態法
[명사]<문학> 사물의 모양이나 태도를 그대로 모방하여 표현하는 수사법. 예로는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어슬렁어슬렁 걷는다’ 따위가 있다. ≒시자법·의상법.
성유법 聲諭法 = 의성법(擬聲法)
[명사]<언어> 사물의 소리를 그대로 묘사하여 그 소리나 상태를 실제와 같이 표현하는 비유법. 읽는 사람에게 실감을 주어 인상을 강하게 한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아기가 쌕쌕 잠을 잔다’ 따위이다. ≒사성법(寫聲法)·의성법(擬聲法).
풍유법 諷諭法 명사
[명사]<문학> 본뜻은 숨기고 비유하는 말만으로 숨겨진 뜻을 암시하는 수사법. 비유법의 하나로, 속담이나 격언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우화법.
제유법 提喩法
[명사]<문학> 사물의 한 부분으로 그 사물의 전체를 나타내는 수사법. 예를 들어,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에서 ‘빵’이 ‘식량’을 나타내는 따위이다. ≒거우법.
환유법 換喩法
[명사]<문학> 어떤 사물을, 그것의 속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른 낱말을 빌려서 표현하는 수사법. 숙녀를 ‘하이힐’로, 우리 민족을 ‘흰옷’으로 표현하는 것 따위이다.
대유법 代喩法
[명사]<문학> 하나의 사물이나 관념을 나타내는 말이 경험적으로 그것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른 사물이나 관념을 나타내도록 표현하는 수사법. ‘흰옷’으로 우리 민족을, ‘백의(白衣)의 천사’로 간호사를,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나타내는 것 따위이다.
대유 代喩
[명사]<언어> 사물의 일부나 속성을 나타내는 말로써 그 사물과 관계있는 다른 사물을 나타내는 비유. 제유와 환유가 있다.
활유법 活喩法
[명사]<문학> 무생물을 생물인 것처럼, 감정이 없는 것을 감정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수사법. 예를 들면 ‘나를 에워싸는 산’, ‘울음 우는 바다’ 따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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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법(比喩法)
: 표현하려는 대상(원관념)을 그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다른 대상(보조 관념)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그 자체의 성질, 모양 등을 뚜렷하고 선명하게 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ex) 철수는 걸어다니는 백과 사전이다.
(원관념) (보조관념)
① 직유법(直喩法): 비슷한 점을 지닌 두 대상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표현하는 방법으로, 비유법 중 가장 명료하며 초보적인 방법입니다. 보조 관념에‘~같이, ~처럼, ~인 양 , ~듯이’등의 연결어가 쓰입니다.
ex)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 서정주 '국화 옆에서'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돌을 집어 던지면 개금알같이 오드득 깨어질 듯한 맑은 하늘. 물고기 등같이 푸르다. 높게 뜬 조각구름 떼가 해변에 뿌려진 조개 껍질같이 유난스럽게도 한편에 옹졸봉졸 몰려 들었다. ... 이효석 '산'
② 은유법(隱喩法):‘A는 B이다.’식으로 대상의 본뜻을 숨기고 겉으로 비유하는 대상만을 내어 놓는 방법입니다. 직유법과는 달리 연결어가 없는 상태에서 은밀하게 나타내는 고도로 세련된 비유 방법입니다.
ex)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김광섭「내 마음」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조지훈 「승무(僧舞)」
·인생의 바다에 일찍이 나아갔다.
③ 풍유법(諷諭法) : 비꼬아 말하고자 하는 원관념을 속뜻으로 숨겨서, 보조관념만으로 원관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방법입니다. 속담, 격언, 우화, 풍자시, 풍자 소설 등에 많이 쓰이며, 보조 관념이 흥미있고 재치가 있어야 합니다.
ex)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더니 - 제 처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하려는 사람을 비꼬는 말
·오비이락(烏飛梨落)이군 - 아무 관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 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혐의를 받는 상황에서 하는 말.
④ 의인법(擬人法)과 활유법(活喩法): 의인법은 사람이 아닌 사물을 사람처럼 나타내는 표현법이고, 활유법은 무생물을 생물로 나타내는 표현 기법입니다. 활유법이 보다 넓은 의미이며, 인격성이 부여되었을 때 특히 의인법이라고 한다. 보통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표현하는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ex) ·활유법 : 으르렁 거리는 파도, 목마른 대지(大地), 잠자는 바다
·의인법 : 침묵의 하늘, 행복한 계절, 위엄 있는 바위, 꽃은 웃고 버들은 손짓한다.
⑤ 대유법(代喩法): 원관념에서 연상되는 어떤 일부분으로 전체를 표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으로 전체를 나타내는 제유법과 부분적인 특징으로 전체를 나타내는 환유법이 있습니다. 즉 제유는 부분과 전체의 속성이 같고, 환유는 부분과 전체의 속성이 다릅니다.
ex) ·제유법 : 약주를 잘 드신다. (약주→술)
빵만으로 살 수 없다. (빵→먹을 것)
·환유법 : 사람을 바지저고리로 아느냐? (바지저고리→못난 사람)
금테가 짚신을 깔본다. (금테→신사, 짚신→시골뜨기)
⑥ 중의법(重義法): 말 하나가 둘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으로 동양 사람의 옛 글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ex) ·청산리 벽계수(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一到) 창해(滄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 황진이 시조
('벽계수'는 푸르고 맑은 시냇물과 사람 이름을 나타내고, '명월'은 밝은 달과 황진이 자신을 나타낸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 변영로「논개」
('물결'은 남강의 물결과 역사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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