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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우리 엄마/ 프롤로구--8부

Uncle Lee 2016. 8. 1. 15:29

음란한 우리 엄마 - 프롤로그

 

비오듯이 쏟아지는 땀..빨리지는 손놀림..꽉 다문 이로 새어나오는 옅은 신음소리..

 

"허으윽..흐으윽.."

"~!! 씨발 놈이 또 딸치냐?"

"허윽~~ 조용히 새꺄~!! 나올라는데~ 허으윽"

"아놔~ 새끼ㅋㅋ 딸치는 놈들은 너처럼 다 헉헉 거려야 되냐? 난 안 그런데;; 졸라 변태같은

새끼~ㅋㅋ"

"아우~ ~~ 쪼옴~~ 나올라한다고~ 좀만 기다려~ 허으윽"

"알았다 알았어~ㅋㅋㅋ"

"허으윽..허으으윽~~~"

 

거친 숨소리와 함께 재민이의 자지에서 하얀 정액이 위로 뿜어져 올라갔다 내려와 재민이의 손을 축축히 적셨다.

"허어..허어..~!! 일본 av가 최고야...허어.."

"그러냐~ㅋㅋㅋ 난 한국께 좋던데..ㅎㅎ 말 소리도 알아듣고 말이지~"

"몰라~ 한국껀 넘 약해~"

"아우~~!! 변태 새끼~ㅋㅋ 걍 코리아꺼 이용해~ 한국께 좋은거야~"

"몰라~~ 그래도 난 일본께 좋아"

"알았다 알았어~ㅋㅋ 그건 그렇고 맨날 왜 우리 집에 오면 딸을 잡고 지랄이야?"

"나두 이러고 싶어서 이러겠냐~"

"그건 또 뭔소리야??"

"집에선 못 본다고~~"

"?? 야동?"

"그래~ 아우~ 내가 어제도 머리 뽀개질 뻔한 거 생각하면.."

"?? 그거 뭐더라..성인사이트 이용제한인가..비번인가..너네 부모님이 그거 걸어놓은거야?"

"그래!! 씨발~ 그래서 볼 수가 있어야 말이지!!"

"허걱;; 그런 걸 진짜 하는 부모님이 있구나..ㅋㅋㅋ 이것저것 다 해봤냐? 안 풀려?"

"몰라~ 부모님 생일에 결혼기념일에 폰 번혼에 뭐..알 만한거 다 해봤지;; 내가 부모님이 자주

 

사용하는 번호가 뭔지는 모르니까..하튼 아는 한도선에선 다 해 봤다고!!"

 

"그래?? 근데도 안돼?ㅋㅋ 그러면 찾기 힘들겄다;; 그런 거 물어볼 수도 없고..ㅎㅎ"

"내 말이 그 말이다!!"

"~!! 그래도 우리 집에선 딸 좀 그만쳐~!! 아우 정액 냄새 드러~~"

"졸라 지랄하네~ 넌 딸 안 치냐?"

"나두 치기야 하지~ㅋㅋ 그래도 난 거의 화장실에서 친다~ 샤워하면서 하거나"

"?? 뭘 좀 보면서 해야지~ 그래가지고 감이 오냐;;"

"~ 다 하고 치우기 귀찮잖어~ 좀 감이 안 와도 화장실서 하는게 더 편해"

"..난 이해 안 된다"

"이해하든 말든 그건 니 꼴리는데로 하고~ㅋㅋ 울 집 오면 내 방서 딸 좀 잡지 말라고~"

"씨발~ 그러면 이 터질듯한 내 자지 욕구해소는 어디가서 하라고~~"

"정 그러면 내가 메일로 보내줄께~ㅋㅋㅋ"

"개새끼..또 졸라 허접한 야동 보내줄라고..저번에 니가 보내준 거 보고 잼없어 디질뻔 했다"

"그래?? 새끼 졸라 눈 높네;; 난 그거보고 꼴려서 즉석에서 딸 두 번이나 잡았는데~"

"병신새끼..;; 그런건 중학교 때 다 떼는 수준이지~"

"지랄을 해요;; 하여튼 빨랑 치워~ 어우~~~ 냄새!!"

"씨발....졸라 지랄하네~ 아우 내가 더러워서 원~ 빨랑 비번 알아내든가 해야지"

"그래..나도 좀 제발 그러길 바란다~ 내 방에 니 좆물냄새로 도배되기 전에~"

"내가 언제 도배했어~~ 이 새끼가!!"

"알았다~~ 얼른 치우기나 하시지"

 

재민이는 괜히 민재에게 화를 내고는 손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고,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휴지로 닦아냈다.

'아우~ 진짜 언제까지 친구집서 이 지랄을 해야돼~ 니기미..;;'

재민이는 화장실로 가서 휴지를 버리고 손을 씻고 나와 가방을 들고 현관으로 나갔다.

 

"~ 벌써 가게??"

"그래~ 할 일 다 했잖냐..ㅎㅎ"

"아우~~ 저 꼴통새끼 진짜~!! 놀아준대매~~ 심심해 새꺄!!"

"ㅋㅋ 난중에 놀아주마~ㅎㅎ 학원 시간 늦겠다"

"!! 오늘 안 간다며~ ~!! 이재민!! 아우~ 새끼"

 

재민이는 뒤에서 불러대는 민재의 소리는 신경도 안 쓰고는 현관문을 닫고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유유히 내려가 학원으로 향했다.

 

'..뭐 잼있는거 없나..학원 졸라 가기 싫네..짜증나네~ ..피씨방이나 가야지~'

 

재민이는 학원으로 가려던 발걸음을 돌려 학원 근처의 피씨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시작했다.

 

"아우~ 씨발 다 죽어라!! 수류탄~ 나샷!! 좋고~~ 얼래~ 아우 씨발!! 새끼야!! 아 죽었어~"

"아놔~ 졸라 시끄러!! 어이 거기 조용히 좀 하지!"

 

재민이는 안 그래도 꿀꿀한 기분인데 시비조의 목소리에 짜증이 나서 소리가 난 쪽을 째려봤다. 그런데 재수없게도 덩치가 산만한 다섯 놈들이 담배를 피고 째려보고 있었다.

 

'좆됐네;;아우~ 일진하곤..'

 

다섯 놈 중에 한 놈은 재민이가 째려보는 눈빛이 기분 나빴는지 재민이 앞으로 천천히 다가와 재민이의 앞에 서서 얼굴에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에흐!! 에흐!"

"담배도 못하냐?ㅋㅋ ~ 왜 야리냐?"

"아뇨..그게;; 죄송합니다"

 

재민이는 재빨리 고개를 푹 숙이고 사과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기다간 죽는다는 판단 정도는 있는 놈이였다.

 

"죄송하지?ㅋㅋ 그럼 조용히 게임이나 해라? 알긋냐?"

"네에.."

"그래..새끼..쫄기는~ㅋㅋㅋ"

 

놈은 재민이를 향해 희죽희죽 웃고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게임을 다시 했다.

 

'아우~ 저것들을 그냥 확!! 에이씨~ 집이나 가야지'

 

재민이는 다시 게임하려다 기분이 확 잡쳐 계산을 하고 나와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이미 6월말이라 날씨가 꽤나 더운지 가만히 서 있는데도 재민이의 등에선 땀이 흘러 교복을 적셨다.

 

'찝찝해 죽겄네..기분도 엉망이고~ 에휴~ 이 눔의 일진~ 왜 이러냐;;'

 

바깥 풍경을 이리저리 구경해도 별 다를 거 없는 모습에 무심코 고개를 돌리던 재민이의 눈에 버스 제일 뒷편에 앉아 졸고 있는 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지간히 피곤한가 부네..완전 고개 꺽이시겠다~ㅋㅋ ~ 근데 치마가 조금 짧다~!'

여자는 짧은 하늘거리는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비몽사몽간이라 그런지 다리에 힘이 풀린듯 다리가 벌어졌다 오므라졌다를 반복했다.

 

'아우~ 감질나!! ~ 조금만'

 

여자의 다리는 정확하게 팬티가 보이려하면 다시 다물어지고, 안 보다 힐끔보면 다시 서서히 벌어져 재민이의 마음을 애태웠다.

 

'내릴때 다 되 가는구만~ 아가씨!! 좀만 더 벌리라고!!'

 

하늘이 그런 재민이의 부탁을 들어준 것일까!! 순간 여자의 고개가 힘없이 꺽이며 옆으로 넘어감과 동시에 여자의 양 다리가 힘없이 확 벌어졌다. 내릴 때가 다 되어가던 재민이는 마지막이다 싶어 여자의 다리쪽을 향해 보던 순간 여자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팬티가 한 눈에 들어왔다.

 

'허억!! ~ 이런 횡재가 있나~ 꽃무늬 팬티다!'

 

재민이는 너무 놀라운 광경에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커다랗게 발기했음을 느꼈다.

 

'안돼~ 썅 쪽팔리게~ 누가 보는거 아냐~!!'

 

재민이는 누가 볼까 눈치를 살피며 황급히 교복 주머니로 손을 집어넣어 자지를 움켜잡았다.

 

'아무도 안 봤지? 그래..츄리닝도 아니고~ 안 보였을꺼야~! 아우 근데 죽인다!'

 

재민이는 자지를 붙잡은 체로 다시 여자쪽을 바라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자의 다리는

 

다시 모아져 있었다.

 

'아우~~~!! 걍 볼 껄~~ 이런 아쉬울데가!!'

 

재민이가 아쉬움의 탄식을 하는 순간 버스가 집 앞 정류장에 도착했고 재민이는 힘없이 버스에서 내렸다.

 

"아우~!!! 일진이 어째 이리 안 풀리냐~~ 하늘이시여~ 나에게 왜 이러냐고!!!"

 

재민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걸어가며 계속 여자의 팬티를 떠올렸다.

 

'그래..그래도 여자 팬티 본 게 어디야~ 씨발~!! 좋아 뒤질뻔 했네~ 아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좋을까!!'

 

여자의 팬티 생각만을 하다보니 재민이는 어느새 아파트 입구로 들어섰다. 멍하게 걸어가다보니 재민은 자신이 사는 201동을 지나쳐 걷고 있었다. 한참을 걷던 재민이의 뒤로 익숙한 음성이 들려왔다.

 

"이재민~!! 어디가~"

"?뭐지~ 내가 지금 어디가는거야~"

 

재민이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봤다. 뒤에서 엄마가 화난 표정으로 서 있는게 보였다.

 

'뭐지;; 왜 화나신거야~ 내가 멍 때리고 집 지나쳤다고 그런가;;'

 

재민이는 서둘러 뛰어 엄마에게 다가가 엄마의 팔에 매달려 잔뜩 애교 섞인 목소리를 냈다.

 

"헤헤~ 엄마 이 시간에 왠 일이에요 일찍 마치셨어요?"

"으구~~ 다 큰게 징그럽게~ 그나저나 이재민!!"

"??왜요~~"

"너 어떻게 된거야"

"뭐가요?? 말을 하셔야 알죠;;"

 

재민이는 정말 엄마가 왜 갑자기 그러는지 몰라 멍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왜 학원 빠져먹었어?"

"네네??;;;하핫~ 무슨 소리에요;;빠져먹다뇨~"

"이재민..계속 거짓말할꺼야? 오늘 원장님한테 전화왔다"

"??!!...죄송해요..그냥 오늘은 가기 싫어서.."

'아우!! 망할 놈의 여우원장!! 도움이 안돼~~ 늙은 여우 같으니~~!!!'

 

재민이는 도움도 안되는 원장까지 오늘 일진을 망친다는 생각에 짜증이 한 가득 들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엄마의 화부터 얼른 풀고봐야 한다는거다.

 

"헤헤~ 엄마~~ 내일부터 안 빠질께요~~ 진짜 오늘 너무 가기 싫어서..좀 봐줘요~~"

"으휴~~ 오늘 한 번만 빠진거 확실하지?"

"그럼요!! 정말 이번이 처음이에요~~~ 오늘 날씨도 덥구 그래서..진짜에요~ 믿어줘요"

"그래~ 알았어~ 얼른 들어가자 덥다~ 팥빙수 해줄까?"

"우와!!! 팥빙수요?"

"~ 재료 사왔으니까 얼른 들어가서 먹자~ 덥다"

"네에~ 우히힛~ 좋아요"

 

재민이는 하루 종일 일진이 안 풀리던게 엄마의 팥빙수 먹자는 한 마디에 좋아졌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딸딸이와 먹는 거니까 그럴말도 했다.

'ㅎㅎ 일진이 안 풀리는거 같더니~ 막판에는 잘 풀리네~ 아우~~ 이때까지 학원 몇 번 빠진건 다행히 말 안 했나부네~ 왠일이래 늙은 여우~ㅎㅎ 그나저나 울 엄마는 너무 착해~~ 나중에 진짜 울 엄마같은 여자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성격도 착하고 얼굴도 이쁘고~ 우힛~ 암만 우리 엄마라도 너무 멋지셔~'

재민이는 신이나서 휘파람까지 불어가며 엄마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탔다. 집에 들어가자 재민이가 씻고 나오는 동안 엄마가 팥빙수를 만들었다.

 

"아들~ 일루와서 먹어봐~ 처음 만드는거니 잘 됐나 모르겠네"

"ㅋㅋ 울 엄마 요리 솜씨야 어디가나요~ 안 먹어봐도 맛있을꺼 같은데요~"

"호홋~ 얘도 참..갑자기 왠 엄마를 비행기 태워~ 오늘 잘못했다고 그래?"

"헤헤~~ 그런거 아니에요~ 진짜 엄마 요리 잘해요~"

"그래??"

"네에~ 가끔 다른 집 가서 음식 먹어보면 엄마보다 다 못하는 걸요~"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 좋으네~ 후훗..어서 먹어~ 많이 덥지 오늘?"

"~ 조금요~ 근데 샤워하고 나오니까 괜찮아요~ 엄마도 먹어요~"

"난 만들면서 먹었더니 별루 생각이 없네~"

"그러시구낭..다 먹어도 되요? 아빠 오늘 늦게 와요?"

"~ 오늘 저녁 약속 있어서 늦으신다네..그냥 다 먹으렴~"

"알았어요~ㅎㅎ 완전 신난다~ 완전 맛있어요~ㅋㅋ"

"그래..엄마는 들어가서 좀 쉴께"

"네에~~"

 

재민이는 혼자서 신나게 팥빙수를 배부르게 먹고나서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켰다.

 

"아우~ 배불러~ 너무 많이 먹었나~~ㅎㅎ 흐음~ 그나저나 오늘은 기필코 비밀번호를 풀겠다"

 

재민이는 바탕화면이 뜨자마자 인터넷을 켜고 비밀번호를 풀기 시작했다. 재민이는 아예 옆에 네자리 수 번호를 종이에 적어놓고 하나씩 적어가며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도대체 뭐냐고!! 아우~ 지친다..지쳐..!! 벌써 이 정도 번호를 했는데 아직도 안돼??'

종이에는 800개의 번호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아우~ 몰라 몰라~ 오늘은 그만 하자..피곤하다~ 좀 쉬어야지'

재민이는 잠시 침대에 누워서 쉰다고 누웠다가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재민이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 걸 느끼며 잠에서 깼다.

"하암~ 얼마나 잔거야~ 아우~ 오줌 마려~"

재민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방에서 나와 거실로 나갔다. 엄마는 나간건지 주무시는지 온 집안이 조용했다.

'주무시나..나가셨나~ 하암~~ 왠 잠이 이리와'

재민이는 아무 생각없이 눈을 부비적거리며 화장실 문고리를 잡아돌려 화장실 문을 열었다.

 

"재민아!!"

"어어~ 엄마!!"

 

재민이는 엄마의 외침에 깜짝 놀라 황급히 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미 그 잠깐 사이에 재민이는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다. 엄마는 샤워를 했는지 속옷만을 입고 거울을 보고 있었다. 아직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하얀색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아래 위로 입고 있는 엄마의 모습..재민이의 심장은 터질 것 같았다. 재민이는 휘청거리는 몸의 균형을 겨우 잡고 방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하아...하아..내가 지금 뭘 본 거지..뭘 본 거냐구!!'

 

재민이의 심장박동은 더 이상 빨라질 게 없을 정도로 심하게 뛰고 있었고 정신은 자꾸만 몽롱해갔다. 그리고 머리 속에는 방금 본 엄마의 속옷만을 입은 모습이 자꾸만 그려졌다.

'이러면 안돼!! 이러면 안된다구!! 엄마잖아..이재민~ 미친 자식!! 무슨 상상을 하는거야!'

재민이는 억지로 엄마의 모습을 머리 속에서 지우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그 장면이 더욱 머릿 속에서 선명하게 그려져만 갔고 자지는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있었다.

'아우~ 몰라!! 미치겠어~ 못 참겠다구!!'

재민이는 서둘러 문을 잠그고 전에 민재에게서 받았던 동영상을 띄우고 재빨리 바지를 내리고서는 자지를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동영상에서는 한 여자가 샤워를 하고 천천히 속옷을 입다 젖꽂지를 건드려 갑자기 흥분이 들어 참지 못하고 브래지어 속의 가슴을 주무르며, 팬티에도 손을 넣어 여자가 자위를 하는 내용이었다. 그 동영상을 보며 재민이는 아까의 엄마의 모습이 연상되며 미칠 것만 같았다.

"민재야~ 허윽~~ 이 새끼~ 왜 이런게 좋은지 이제 나도 알겠다~ 허으윽~"

재민이는 정신없이 자지를 문지르다 여자의 신음소리가 절정에 이르며 몸에 꺽이는 장면에서 같이 사정을 해버렸다. 재민이의 정액은 튀어나가 모니터에 몇 방울이 묻고 나머지는 바닥에 투두둑 떨어졌다.

"하아...하아...죽겠다..하아.."

화면 속의 여자는 자위가 끝나자 천천히 속옷을 고쳐입고 정면을 바라보며 윙크를 했다.

"아우~ 씨발년~ 죽이네..이런 장면도 있었구만..하아..정말 엄마가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엄마도 자위를 할까?? 아냐!! 미친 새끼~ 이재민~~!! 너 지금 무슨 생각하는거야!! 또라이 같은 새끼!"

재민이가 자책을 하고 있던 그 순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우~ 좆됐다~!! 빨리 치우자~!!!"

재민이는 서둘러 모니터와 바닥에 묻은 정액을 치우고서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갔다.

 

"아빠~ 오셨어요~~"

"어어~ 그래~ 오늘도 공부 잘됐냐?"

"하핫..;; 맨날 그렇죠 뭐~"

"맨날 그러면 어떡하냐~ 잘 되야지~ 하긴 뭐..안 될 때도 있으니~ 안 될 때는 좀 땡땡이도 치고 그러면서 해라~ 알겠지?"

"ㅎㅎ 안 그래도 오늘 그랬어요;; 걸려서 엄마한테 된통 깨졌지만..ㅎㅎ"

"그래?? ..그거 하루 빠진 거 가지고~"

"여보!! 그거 한 번이라뇨! 학원이 얼마나 중요한데!!"

 

엄마는 안 방문을 열고 나오며 나와 아빠를 한 번씩 째려봤다.

 

"하하~;; 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공부만 하면 안 좋으니까~~ 그렇다는 거지"

"됐어요~ 으휴~ 재민이 넌 빨랑 들어가서 공부해~ 오늘 땡땡이 쳤으니까"

"네에..엄마...;;"

"아유~~ 우리 보영씨 오늘 왜 이러실까~~ 왜 이리 심통 났어~ㅎㅎ"

"몰라~~ 아들이고 당신이고 다 맘에 안 들어~ 기껏 일찍 들어왔더니 재민이는 학원 빠져먹었다지.. 당신은 늦게 온다지~~"

"알았어~ 알았어요~~ 내가 오늘 시원하게 안마해줄께~~ 들어가자 보영씨~~"

"으구~~ 보영씨가 뭐야~ 애 앞에서"

"뭐 어때~ 안 그러냐? 재민아??ㅎㅎ"

"~~ 좋아 보여요~ㅎㅎ 얼른 들어가세요~"

 

엄마와 아빠는 실랑이를 하며 미소를 지으시며 같이 안 방에 들어갔다. 참 언제봐도 두 분은 서로를 너무 사랑을 하시는 것 같아 주위에서 질투가 날 정도였다. 아들인 재민이가 봐도 가끔은 아빠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보면 살짝 질투가 날 정도니 말이다. 재민이는 방 문을 열고 들어가 의자에 멍하니 앉았다.

'...아빠랑 엄마는 자주 섹스 하겠지? 좋겠다...난 언제 하나..아까 보니까 엄마몸매 속옷으로 가렸는데도 무지 좋아보이던데..어찌 그 나이에 그런 몸매가 참...엄마랑 한 번 해 봤으면..한 번.. ?!! 미쳤어!! 이재민이 너 진짜 왜 이러냐!!!'

재민이는 자기의 머리를 마구 쥐어박으며 정신을 차리려 애썼다.

'너 그러면 안돼!! 이 정신나간 놈.......~ 숨을 쉬며..진정하자..진정..'

재민이는 애써 진정하려고 노력했지만 이 놈의 자지는 어찌나 정력이 좋은지 이미 오늘 두 번이나 정액을 뺐는데도 다시 서서히 발기하고 있었다.

'~~!! 뭐 어쩌라는거냐~ 아우~~ 돌겠다'

재민이는 한숨을 내쉬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다시 바지를 내리고는 천천히 동영상을 켰다. 영상 속의 여자를 보며 다시 엄마의 모습이 연상되며 정신없이 자지를 흔들었다. 여자의 속옷이 내려가며 풍만한 가슴이 보이고 팬티가 살짝 내려가며 여자의 보지털과 보지가 살짝 보였다.

"하으윽~ 엄마 가슴도 저리 클까~ 하으윽~ 아까 봤을 때는 꽤 커 보이던데~ 아우~ !! 저 보지 봐~ 엄마 보지도 저렇게 생겼을까~ 하으윽~ 하윽~~ 허으윽~~~"

재민이는 여자의 보지를 뚫어지게 보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정액을 뿜었다. 손은 정액으로 젖어가고 재민이의 머릿 속은 멍해졌다.

'...엄마 가슴..보지 한 번만 봤으면...하아...하아...'

 

 

 

음란한 우리 엄마 1

 

 

6..시끄러운 자명종 소리가 울리며 보영은 잠에서 깬다. 일어나기 싫은 눈을 억지로 뜨며 벽을 더듬으며 욕실로 들어가 얼굴에 찬 물을 끼얹으며 아직 덜 깬 잠을 억지로 털어내며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잠옷을 벗고 트레이닝복으로 가라입고 남편을 조심히 깨운다.

 

"여보~ 나 운동 가니까 조금 더 자다가 일어나서 재민이 깨워~"

"으응...알았어~ 걱정마아~ 하아암~~"

"그래..좀만 더 자다가 일어나~"

 

보영은 남편의 잠이 덜 깬 모습을 귀엽다는듯 웃으며 바라보고는 거실로 조심조심 걸어나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아파트 입구를 나올때 느껴지는 상쾌한 아침공기는 언제 느껴도 나쁘지 않다.

"아우~ 오늘도 날씨가 좋으려나~ 날씨가 괜찮네"

보영은 기지개를 한껏 펴고는 아파트 단지 내의 헬스클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헬스클럽 안에 들어가자 이제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다. 학생, 아줌마, 아저씨 참 여러 분류의 사람들이 아침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보영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아들이나 남편도 같이 운동을 했으면 하는 못내 아쉬움이 들었다.

'에휴~ 우리 집 남자들은 언제나 운동을 좀 하려나~'

보영은 ?한숨을 내쉬고는 러닝머신에 올라 뛰기 시작했다. 한참을 뛰는데 옆에서 누군가 보영의 이름을 부른다.

 

"재민엄마~~"

"~ 경호엄마~"

"아침부터 열심히네~"

"그렇죠 하핫..그나저나 경호엄마가 이 시간에 왠일이에요?"

 

경호엄마는 보영의 옆 러닝머신에 올라가 같이 뛰기 시작한다. 경호는 재민이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인데 학기 초에 학부모 회의를 갔다가 안면을 튼 사이다. 그 이후로 오늘이 처음 만난 사인데 아주 친하게 구는 경호엄마의 행동이 약간 의아스러웠지만, 그렇다고 굳이 싫은 이유도 없었기에 보영은 웃음으로 경호엄마의 말에 대꾸했다.

 

"항상 이렇게 아침마다 운동하는거야?"

"~ 좀 피곤하긴 해도 하고 나면 깨운하거든요~"

"그래? 대단하네~ 난 운동 한 번 하면 작심삼일이고 그랬는데~ 요즘 애 아빠가 또 뱃살 많다고

워낙 구박을 해대서 아침부터 운동하러 나온거야~ 호호~"

"그러시구나~ 별루 뱃살 많은거 같진 않은데요 뭘..하핫.."

"아냐~ 보기보다 살이 좀 있어~ 호호호~ 그나저나 재민엄마는 아유~ 몸 좀 봐~ 운동을 꽤나 오래 열심히 했나봐~ 군살이 하나도 없네~ 누가 40대라고 하겠어~ 20대라고 해도 믿겠네"

"에이~ 과찬이세요~ 20대는 무슨.."

"아냐~~ 과찬은 정말이래도~ 그 때 재민엄마 처음 보고 우리끼리 얼마나 수근댔는데~ 엄마치고 너무 젊은 거 아니냐고~ 그러다가 재민엄마가 나이 듣고 깜짝 놀랬대도~"

"진짜요??호홋..그렇게 얘기하시니 기분 좋은걸요.."

"진짜래도~ 자기 얼굴 같은거 관리도 받고 그래?"

"요즘은 바빠서 못 받구요~ 몇 달 전까진 한 달에 두 번씩 받으러 갔었어요~ 소개 시켜 드려요?"

"아니~ 자기 다시 안 가? 자기 갈 때 나도 따라가자~"

"좀 한가해지면 다시 가게요~ 그 때 연락드릴께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해~ 이거 내가 운동하는데 너무 방해 안 됐나 모르겠네"

"아니에요~ 혼자 해서 매일 심심했는데 좋네요..아는 사람도 있구"

"그래? 그럼 매일 같이 하면 되겠다~ 그치?"

"하핫..~ 그렇게 해요"

 

경호엄마가 좀 말이 많은 편이긴 해도 심심한 편보다는 나았기에 보영은 매일 같이 운동을 해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약간의 허풍이 있겠지만 보영을 칭찬하는 말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서 같이 얘기를 계속 하는게 나쁘지 않았다. 경호엄마는 보영을 졸졸 따라 다니며 보영이 하는 운동을 따라 하며 어떻게 하는거냐며 이것 저것 물어봤다. 보영은 싫은 내색도 하지 않고 친절하게 경호엄마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아유~ 이건 좀 힘드네~"

"그렇죠~ 처음엔 좀 그래요"

"그래~ 그런데 자기 직장은 어떻게 돼?"

"프리랜서에요"

"프리랜서? 그거 능력이 있어야 하는거잖아~ 자기 능력 좀 되는가보다"

"능력은요..호홋..그냥 그렇죠"

 

보영은 재민이를 가졌을 때 8개월이 될 때까지 회사에서 일을 했었다. 하지만 9개월이 다 되어가자 도저히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거 같아 회사를 1년간 휴직하고 재민이가 태어나서 1년이 다 되어갈때까지 키우다가 친정이나 아는 사람한테 다시 회사를 다니려 했다. 하지만 일이 사람마음대로 되겠는가.. 보영은 재민이가 너무 예뻐서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키우는게 너무 꺼려지기도 하고.. 쉬다보니 조금 더 쉬고 쉽다는 생각에 아예 사표를 내고는 재민이가 4살이 될 때까지 열심히 키웠다. 재민이가 5살이 되던 해 보영은 이제 재민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에 재민이를 어린이 집에 맡기고 다시 일을 구하기 시작했다. 이미 4년 가까이 현장에서 떠나있던 보영에게 처음 몇 달 동안은 일을 찾기 거의 힘들었지만, 구직활도을 한 지 6개월이 넘어가던 무렵 광고기획사에서 프리랜서로의 일이 처음으로 들어왔다. 보영은 회사에 다닐 때 그 쪽 분야에 대해서 일을 조금 해봤던 경험이 있었기에 경험을 살려 첫 번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처음엔 프리랜서면 불안정한 생활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받는 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자기의 시간이 많다는게 프리랜서로써 상당히 매력적인 점이었다. 그 후로 보영은 몇 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관련업계에서 꽤나 인정을 받는 프리랜서가 되었고, 그 때부터 꾸준히 프리랜서로써 활동하게 되었다.

보영은 1시간동안 경호엄마와 열심히 수다를 떨며 운동을 마치고 헬스클럽에서 나왔다.

 

"그럼 내일봐~"

"~ 내일 뵈요"

 

보영은 경호엄마와 인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집으로 들어왔다. 집으로 들어오자 재민이와 남편은 정신없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보 밥 안 먹었죠?"

"어어~ 빨리 밥 차려줘~ 나랑 재민이 나가야지"

"알았어요~ 기다려요"

 

보영이 밥을 차리자 남편과 재민이는 앉아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 순식간에 다 해치우고는 서둘러 가방을 들고 뛰어나갔다.

 

"여보 나 갔다올께~"

"엄마~ 다녀올께요"

"~ 잘 다녀와요~ 그래 잘 갔다와~"

 

재민이와 남편이 나가자 집은 텅 비어버렸고, 두 남자의 밥그릇이며 던져놓은 옷들에 흔적들이 잔뜩 남았다.

"어휴~ 어떻게 이렇게 둘이 똑같이 닮았을까~ 하여간 우리집 남자들이란~"

보영은 지저분한 집안 풍경을 보며 푸념을 하며 옷가지를 세탁기에 집어넣고는 설거지를 시작했다. 설거지가 끝이 나자 세탁기를 돌려놓고 방들을 치우다보니 어느새 오전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가끔 회사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갈 때가 아니라면 보영이의 하루는 언제나 이런 식으로 흘러갔다. 오전의 집안 청소, 오후가 되면 늘상 잡혀있는 점심 약속..

보영은 오늘도 집안일을 말끔히 해치우고, 샤워를 하며 옷들을 이것저것 거울에 대보며 입어본다.

"~ 이것은 별루고...! 이것 괜찮네~ 흐음~ 확실히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외모에 몸매란 말이야~"

보영은 아까 경호엄마의 말도 그렇고, 자기가 직접봐도 만족스러운 외모에 몸매인거 같아 괜시리 우쭐한 마음이 들었다. 보영은 하얀색 반팔 블라우스에 짧은 청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는 차를 몰라 약속장소로 나갔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될 회사의 부장이 먼저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부장님~ 오랜만이에요"

"어어~~보영씨 오랜만이야~ 거의 2년만이지?"

"그러게요~ 왜 그렇게 절 안 찾으셨어요~"

"하하~ 안 찾으려고 안 찾았나~ 보영씨가 이제 몸값이 비싸서 함부로 고용할 수가 있어야지"

"비싸긴요~ 부장님도 차암~호홋.."

"그나저나 보영씨 점점 더 이뻐지는거 같아~ 2년 전보다 더 젊어진 거 같어~"

"에이~ 부장님도 과찬이세요~ 호호~"

"과찬은 무슨~ 정말이라니까~ 누가 40대라고 하겠어~ 20대라고 해도 믿겠구만"

"호호~ 기분은 좋네요"

"그래~ 그럼 슬슬 일 얘기 좀 해볼까?"

"~ 그래요"

"일단 뭐부터 좀 시키자구~ 뭐 마실래? 커피?"

"~ 커피 마실께요"

 

부장은 직원을 불러 커피를 시키고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보영은 부장이 말을 하면서 슬쩍슬쩍 눈초리가 자신의 치마쪽으로 향하는 게 느껴졌다. 왠지 그런 시선이 싫지 않아 보영은 아예 서류만을 보는 척 하며 부장의 눈치를 살폈다. 부장은 보영이 서류만 보며 집중한다 느껴지자 아예 대놓고 보영의 허벅지와 치마쪽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 응큼하긴..하긴 내 다리가 좀 이쁘니..호호~ 감질맛 날꺼다~'

보영은 이쯤되면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들자 다리를 오므리고 부장의 눈치를 살폈다. 부장은 보영이 다리를 오므리자 못내 아쉽다는 눈빛으로 먼 곳을 한 번 보고는 다시 서류쪽을 보며 헛기침을 했다.

 

"~ 흐흠~ 그래 그럼 다음주부터 일 시작하면 되지?"

"~ 그래요~ 호호~ 그럼 전 이만 일어날께요~"

"그래~ 그렇게 해~ 보영씨"

"??"

"안 바쁘면 우리 회사 사람들하고 술이라도 언제 한 번 하자고"

"호호~ 불러만 주세요 언제든지 나갈께요"

"그래?? 진짜지?"

"그럼요~"

"알았어~ 그럼 내가 약속 잡고 전화 한 번 하지"

"~ 그럼 잘 들어가세요"

"그래 보영씨도~"

 

보영은 부장과의 약속이 끝이 나자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밖에 있을 때는 그래도 바람이라도 좀 불어서 괜찮았는데 집 안에 들어가자 숨이 턱턱 막혀왔다. 보영은 닫힌 거실 창문을 다 열고는 안방으로 가서 옷을 벗었다.

"아유~ 더워..이제 6월 말인데 왜 이리 더워"

보영의 하얀블라우스는 땀으로 흥건히 젖어있었고, 속옷들도 모두 땀으로 젖어 있었다.

"오늘 입은건데..벌써 다 젖었네..도저히 못 입겠네~ 갈아 입어야겠어"

보영은 옷들을 벗어 세탁기에 다 집어넣고는 알몸으로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흐음~ 확실히 괜찮은 몸매란 말이야~ 호홋..근데 우리 남편은...!!"

보영은 또 어제 일이 생각나자 괜시리 심술이 났다. 보영의 남편 창민은 연애시절부터 신혼초까지만 해도

정말 밝히는 남자였다. 남들은 상상도 못할 그런 섹스로 보영을 당황시킨게 한 두 번이 아닌 그런 남자였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한 그런 경험들은 남들에게 남사스러워 도저히 얘기도 못 할 그런 일들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언제까지 계속 환상적인 섹스를 할 것만 같았던 날들이 어긋난건 재민이를 낳고 나서부터였다. 처음엔 애가 있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애한테 관심과 신경이 더 쏠려서 그런 것이라 이해하려 했지만 창민의 섹스에 대한 권태는 날이 갈 수록 더욱 심해져갔다. 그러다 요즘엔 아예 일주일에 한 번도 섹스할까 말까이고 그런 섹스도 그렇게 가끔하는 섹스도 귀찮아하는 남편이었다. 어제만 해도 거의 이주일만에 하는 섹스인데 남편은 또 한 번 보영을 단단히 실망시켰다.

 

"애무도 안 하고 그냥 해?"

"보지 좀 쑤셨잖어~"

"조금 더 해줘~"

"보영아 나 힘들어~ 오늘은 그냥 하자"

"맨날 힘들데...치이.."

"알았어 다음엔 진짜 제대로 풀 서비스 해줄께 알았지? 그러니까 오늘은 그냥 하자"

"알았어~ 허으응~"

 

남편은 보영의 보지를 몇 번 대충 쑤시다가 빨리 하자며 서둘러 옷을 모두 벗고 덮쳐왔고, 보영은 그런 남편에게 조금 서운했지만 요즘 피곤한 걸 알았기에 별 말 없이 받아주었다.

 

"허억~ 허으윽~ 좋아 보영아?"

"어어~ 하으응~ 자기야~ 더 깊게~ 하으윽~ 더 더~"

"허으윽~ 그래~ 허으윽~ 나온다"

"하으응~ 뭐 벌써?"

 

남편은 보영과의 섹스가 체 10분도 되지 않아 보영의 보지에 사정을 해버렸다.

 

"뭐야...저번에도 그러고.."

"하아..하아..보영아~ 요새 야근에 출장에 피곤해서 그래..좀 봐주라"

"그래두..에휴..알았어~"

 

보영 또한 남편이 요새 얼마나 바쁜지 잘 알고 있었지만, 벌써 이런 상황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요즘 들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남자는 10대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섹스에 대해 가장 불타오르고, 여자는 30대후반부터 40대초반까지 가장 섹스에 불타오르는 시기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보영은 확실히 그 말에 대해 너무나도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자신은 이리 불타오르는데..남편은 저리 시들하니.. 너무 아쉬운 요즘이었다.

보영은 어제 일을 회상하며 짜증이 난 기분을 시원한 찬 물에 샤워를 하며 가라앉혔다. 찬 물로 샤워를 하자 몸에 묻은 찝찝한 땀이 씻겨감과 동시에 어제의 그 아쉽고 짜증스러운 섹스에 대한 기억도 모두 씻겨내려가는 듯 했다. 보영은 샤워를 마치고 나와 간단히 옷을 입고는 근처의 마트로 장을 보러갔다. 저녁에 먹을 꺼리를 사고 계산을 하려다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재료들이 보영의 눈에 띄었다.

"~ 더운데 이거나 사가서 해먹어봐야겠네"

보영은 팥빙수 재료들도 같이 장바구니에 넣어 모두 계산을 하고 마트에서 나와 아파트를 향해 걸어갔다.

보영이 아파트 입구에 다와갈 무렵 앞에 멍하게 걸어가고 있는 낯익은 누군가가 눈에 들어왔다.

"재민이 아닌가?? 이재민!!어디가~"

보영이 힘껏 재민이를 부르자 멍하게 집을 지나 가던 재민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보영을 보고는 뛰어왔다.

보영은 아까 마트를 가며 원장에게서 받은 재민이가 학원을 안 왔다는 소리에 한 바탕 뭐라고 하려고 했지만 재민이가 애교를 부려오는 통에 도저히 화를 낼 수가 없었다.

'으구~ 부전자전 아니랄까봐~ 우리집 남자들은 이럴때만 애교 100단이라니까!'

그래도 아직까지 재민이가 학원을 빠졌다는 전화가 온 거는 처음이기에 보영은 재민이를 용서하고는 집으로 들어가 재민이가 먹을 팥빙수를 만들어주었다. 이런 건 처음 해 보는거라 걱정이 되었는데 재료들이 다 마련되어 있는 걸 사서 그런지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보영은 재민이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재민이에게 팥빙수를 먹으라고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보영은 옷을 갈아입고 잠시 쉬려고 침대에 누웠다 졸음이 밀려왔다.

"하아암~ 오늘 간만에 너무 많이 돌아다녔나..피곤하네..잠깐 잘까.."

보영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고,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온 몸에 땀이 나서 끈적끈적햇다.

"아휴~ 땀 봐..완전 여름이네 여름~ 그나저나 한 시간이나 잔거야? 많이도 잤네..잠깐 잔다는게...샤워나 또 해야겠네~ 이렇게 땀이 많이 나서야"

보영의 아까 갈아입은 속옷은 이미 축축히 젖어있었고, 겉옷마저 땀으로 조금 젖어있었다. 보영이 거실로 나오자 재민이는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하는지 조용했다. 욕실에 들어가 옷을 벗고 샤워를 하자 땀에 젖은 보영의 몸은 한결 산뜻해졌고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보영은 나가려고 속옷을 다시 입다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흐음~ 갈아입어야 하나..오늘 입은건데..그나저나 아까 이부장은 나때문에 고생 좀 했겠지 호호~"

보영은 아까 이부장이 보영이의 다리를 조금이라도 기를 쓰던 모습이 생각나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끈적한 눈초리로 보영의 다리를 쳐다보던 이부장의 눈빛이란.. 보영은 거울을 보고 웃다 괜시리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이부장은...나랑 하고 싶단 생각을 한 걸까.."

 

생각이 거기에까지 미치자 보영의 팬티는 조금씩 젖어갔고, 보영은 흥분을 참지 못하고 가슴에 손을 집어넣어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하윽~ 이부장님..이러시면 안되요~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하으윽~"

 

이미 보영은 이부장이 자기를 범하는 상상을 하며 자위에 심취해 있었다. 보영은 한참을 가슴을 주무르다 한 쪽 손을 팬티 속으로 집어넣어 갈라진 보지 사이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으응~ 이부장님~ 어쩌시게요~ 하으윽~~ 미치겠어요~ 하으윽~"

 

보영은 보지 주위를 계속 문지르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보지 속에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고 쑤셔대기 시작했다.

보지를 손가락으로 마구 쑤셔대자 보영의 보지에선 보짓물이 흘러내리고 시작했고, 보영은 달아오르는 몸에 미칠 것만 같았다.

 

"하으윽~ 어떡해~ 하으응~ 어떡해~ 하으으응~~"

 

보영의 긴 신음소리와 함께 보영의 보지에선 보짓물이 한 웅큼 왈깍 쏟아졌고, 보영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추스리며 간신히 거울을 손으로 잡으며 거울을 바라봤다.

 

"하아..하아..서보영..이게 뭐하는거야..애까지 있는 엄마가...하아.."

 

그 순간 문이 왈칵 열리며 재민의 잠이 덜 깬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재민아!!"

"어어~ 엄마!!"

 

보영의 놀라 소리치자 재민은 깜짝 놀라 문을 닫고 황급히 나갔고, 보영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하아..하아..재민이가 설마 본 건 아니겠지? 그래..분명 잠에서 깬 모습이었어..방금 문을 연 게 맞을꺼야.. 그래..분명 맞을꺼야.."

보영은 아직도 놀라 뛰고 있는 가슴을 진정시키고는 자위로 젖은 보지를 씻고는 새 속옷으로 갈아입고, 황급히 겉옷을 입고 욕실에서 나와 안방으로 들어갔다.

"안 봤을꺼야..그래..속옷은 입고 있었잖아..속옷차림이야..아들인데 뭐 어때..괜찮아.."

보영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을 때,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남편이 들어왔고 보영은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히 나가 남편을 맞았다. 그리곤 정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농담을 하며 재민의 눈치를 살폈다. 다행히 재민이도 너무 놀라 아까의 기억은 모두 잊은건지..어떤건지 알 수 없지만 보영이를 보는 재민이의 눈빛에 이상한 기색은 없었다. 보영은 남편을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 남편의 옷을 옷장에 걸고는 잠시 남편과 대화를 나눴다.

남편이 씻으러 가고 혼자 남은 보영은 자꾸만 아까 재민이와의 난감한 상황이 생각나 신경이 쓰였다.

'아니야..괜찮을꺼야..엄만데..뭐 어때..내 알몸을 다 본 것도 아니구..괜찮아..아휴~ 근데 왜 자꾸..이상한 생각이 들지..왜 이래 서보영!!'

 

 

 

음란한 우리 엄마 - 2

 

다음날 재민은 학교에서 하루 종일 엄마의 속옷 입은 모습이 떠올라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몇 번이나 상상 속에 빠져있다 선생님께 혼나고, 맞기까지 했지만 점점 더 엄마의 모습만이 떠올라 미칠 것만 같았다.

'~ 내가 왜 이러지!! 미쳤나~~;;돌겠군..정말..'

어떻게 끝난지 모르게 하루수업이 끝나고 재민은 학원에서도 멍하게 잡생각만을 하다 수업이 마치자 터덜터덜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갔다. 그 때 누군가 재민을 부르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누구? ~ 민재야~ 형진아"

"어디가냐?ㅋㅋ 학원 마친거냐?"

"~ 이제 집에 갈라고~ 근데 이 시간에 둘이 어디가냐??"

"ㅎㅎ 형진이가 잼있는 거 보여준다 그래서~ 너도 갈래??"

"잼있는거?? 뭔데~?"

"따라와봐 그럼 알어~ 그치 형진아?"

"그래~ㅋㅋ 이 형아가 멋진 구경 시켜줄테니까 따라와 보라고~"

"뭐길래?"

"따라와봐 임마~~"

 

재민은 얼떨결에 민재의 손에 붙들려 함께 형진이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가는 중에 재민이 뭘 보러가냐며 계속 궁금해하자 한참을 뜸을 들이던 형진이 설명을 했다. 형진의 집은 하숙을 하는 집이었는데 얼마 전에 어떤 여자가 이사를 왔다는 거다. 근데 그 여자가 나이로 봐선 대학생 정도일 거 같은데 행색이 영 학생같지 않고 술집같은데를 다니는 거 같다는거다. 낮에는 거의 항상 있고 밤만 되면 나간다니.. 근데 그 여자가 밖에 나가기 전에 옷을 갈아입는데 항상 문을 조금씩 열어놓고 갈아입는 다는 것이다.

 

"더워서 그런거 아니냐??"

"몰라~ 더워서 그러든 나한테 보여줄라고 그러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 우린 눈만 즐거우면 되지"

"ㅋㅋ 그래~ 새끼 따지기는~ 덥든 말든~ㅎㅎ"

"그런가;;"

"아놔~ 새끼 반응이 왜 이리 시무룩해~~ 이리 좋은 구경 시켜준다는데"

"그래~!! 임마~ 형진이가 간만에 우리한테 좋은 일한다는데 왜 그러냐?"

"~ 아니야;; 나도 좋아~ 그냥 얼떨떨해서..하핫;;"

"그러냐?? 하긴~ㅋㅋ 나도 처음 볼 땐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얼떨떨했어"

 

형진과 민재는 뭐가 그리 급한지 재민의 앞쪽으로 서둘러 걸으며 쉴새없이 수다를 떨었다. 재민의 반응이 시큰둥한 건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어제 뻔히 여자의 속옷만 입은 모습을 봤는데 그다지 떨릴게 있겠는가..? 단지 재민은 잘하면 운이 좋아 그 여자의 알몸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기대감만 가지고 있었다.

'~ 속옷은 이제 별달리 감흥이 없을 거 같은데...알몸을 혹시 볼 수 있으려나!!'

재민은 약간의 기대감을 안고 서둘러 형진과 민재를 따라갔다.

"야야!! 같이 좀 가자~~!"

10여분을 더 걸어 형진의 집에 도착해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떤 여자가 빨래를 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형진이 이제 학교 다녀오나보네~"

"~ 누나 아직 안 나갔네요~"

"~ 이제 빨래 널고 준비해야지~ 뒤에 친구들인가 보네~ 안녕~"

"네에~ 안녕하세요"

 

형진은 재민과 민재가 인재를 하자마자 둘을 끌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 술집 다니는 거 맞어?? 얼굴은 수수하게 생겼는데"

"ㅋㅋ 원판이야 그렇지~ 화장한 모습을 보면 그렇게 생각 못할꺼다~"

"화장?? 언제 하는데??"

"아놔~ 민재 이 새끼~ 아는게 왜 그리 없냐;; 그럼 여자들이 하루 종일 화장하고 있을꺼라

생각하냐??"

"아닌가;; 하핫~ 울 엄마는 내가 일어나면 항상 화장을 다 하고 있어서..ㅎㅎ"

"ㅋㅋㅋ 새끼 얼마나 늦게 일어나면 엄마가 항상 화장을 하고 있냐;; 재민이 너도 너네 엄마 쌩얼 못 봤냐?"

"아니~ 울 엄마는 그리고 그렇게 화장 자주 안 해~ 거의 한 달에 반 정도 할까나"

"진짜?? 오오~~ 너네 엄마 쌩얼 자신 있으신가보다~ 언제 한 번 보여주라"

"ㅎㅎ 나중에 놀러와라~"

"야야~ 하여튼 좀 있다가 화장한다는 얘기 아냐?"

"그렇지~ 하튼 화장하면 완전 노는 년 같다니까~ㅎㅎ"

"근데 언제 볼 수 있는거냐?"

"뭐야~ 재민이 너~ ㅎㅎ 아까는 별 관심도 없는 거 같두만~ 좀만 기다려봐 빨래 다 널고 문 닫는 소리 들리면 그 때 나가면 돼~ 조용히 나가야 한다 안 들키게~"

"알았어 새꺄~"

 

잠시 기다리는 동안 민재는 컴터를 켜고 열심히 인터넷을 하고 있었고, 재민은 방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형진은 문 틈으로 여자가 들어가기를 기다리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동시에 우리에게 손짓을 했다.

 

"~ 저 년 들어갔어~"

"년이 뭐냐;;"

"까칠하긴~~ 저런 건 년이라 해도 상관없어~ㅎㅎ"

"그래도..."

"아놔~ 재민이 너 자꾸 태클걸래~"

"아아~ 알았어~ 언제 나가~"

"지금~!! ~ 조용히 나와~"

 

형진은 문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히 미닫이 문을 옆으로 열고 먼저 사뿐히 마룻바닥을 밟으며 여자의 방 쪽으로 다가갔다. 방 앞에 도착하자 형진은 손짓으로 민재와 재민을 오라고 했다. 민재와 재민은 혹시나 마룻바닥에 소리가 날까봐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형진에게 다가갔다. 방 앞에 다다르자 형진의 말대로 정말 미닫이 문은 약간 열려 틈이 벌어져 있었고, 형진은 벌써 정신없이 틈 사이로 안을 구경하고 있었다. 재민과 민재도 뒤질세라 문으로 다가가 틈 사이로 안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여자는 속옷차림으로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몸매가 약간 마른 편에 가슴은 작은 편인것 같았다.

속옷은 이미 갈아입었는지 옆에 벗어놓은 속옷이 보였는데 재민은 못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뭐야..벌써 갈아입은거야?'

 

여자가 거울을 보다 짧은 치마를 들어 입으려고 하자 형진은 서둘러 돌아가라고 손짓을 했다. 우린 아쉬운 마음을 가누며 형진의 손짓에 어쩔 수 없이 방으로 들어가고 형진은 마지막으로 방에 들어와 문을 닫았다.

 

"야야~!! 죽이지 않냐??"

"~ 완전 환상이야!! 가슴골 보이는데 죽는지 알았다~"

"그치! 그치~ㅋㅋ"

 

형진은 이런 걸 구경하게 해 준 자신이 아주 자랑스러운 듯 의기양양한 표정이었고, 민재도 그에 화답하듯 너무나 좋아하는 표정이었다. 반면 재민은 김이 빠진 표정으로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게 환상이냐?우와~~ 어처구니가 없다;; 정말~ 너네들이 우리 엄마 몸매 봤으면~ 그런 말은 안 나올꺼다~ ...엄마 몸매 봤는데 환상이었다고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할 노릇이구만..'

 

재민이 계속 재미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자 형진은 재민을 툭 치며 물어봤다.

 

"왜 그래?? 별로 였냐?"

"~ 솔직히 말해봐라"

"???"

"너 그 여자 알몸 봤지?"

"?!! ..무슨 소리야!"

 

형진은 틀켰다는 듯 말을 더듬었고, 재민은 형진의 말투와 당황스런 표정을 놓치지 않았다.

 

"ㅎㅎ 왜 말을 더듬으실까..바른대로 말하시지.."

"~ ..무슨 소리야~ 나도 너네랑 같이 본 게 다야"

"아냐~ 그럴리가 없어..넌 먼저 건너갔잖아~ 넌 분명 저 여자의 알몸을 봤어!"

"형진아!! 진짜냐??!!"

 

재민의 말에 민재도 배신감을 느끼는 듯 형진을 노려봤다.

 

"야야~!! 너네들 왜 그래~~ 내가 이리 좋은거 구경시켜줬는데!!"

 

형진은 궁지에 몰리자 오히려 화를 내기 시작했고, 재민은 웃음을 지으며 능글맞게 대처했다.

 

"누가 뭐랬냐~~ 그러니까 사실을 말하라고"

"..무슨 근거로 그래?"

"옆에 벗어진 속옷!! 분명 갈아입은거였어..팬티에 노란색 흔적이 있었거든!!"

"??!!"

 

형진은 틀켰다는 듯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고, 민재는 감탄을 하며 재민을 쳐다봤다.

 

"~ 어느새 그걸 본거야?? 대단하다!!"

"..그게..미안해~!! 순식간에 갈아입었어 그 여자가~ 나도 정말 잠깐 밖에 못 봤어"

"~ 진작에 그렇게 나올 것이지..그러니까 보긴 봤단 얘기지?"

"어어..;; 미안해"

"~ 미안할 껀 없고~ 보니까 별로 대단한 몸매도 아니두만~"

"대단한 몸매가 아니라니? 너 다른 여자것도 본거냐!!"

 

형진의 말과 함께 형진과 민재는 동시에 놀란 눈으로 재민을 쳐다봤다. 하지만 재민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느긋하게 웃음으로 대처했다.

 

"~~ 빨랑 말 좀 해봐"

"아니~ 본 건 아니고~ㅎㅎ 야동에 보면 몸매 좋잖냐~ 그거보다 보잘 것 없다고"

"아놔~ 난 또 봤다고~ 걔네들은 다 수술하고 그러니까 그렇지.."

 

형진과 민재는 혹시나 재민이가 여자의 몸을 봤는가 싶어 놀라운 눈초리로 쳐다보다 이내 실망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며 어이없는 듯 웃음을 지었다.

 

"뭐 어쨌든 좋은 구경했다 나 갈란다~ 민재 넌 안 가냐?"

"~ 난 좀 더 놀다가..ㅎㅎ"

"하튼 새끼 노는 거 졸라 좋아해요~ 그래서 대학 가겠냐~~"

"지는~~"

"난 알아서 한다~ㅋㅋ 그럼 잘 놀아라 난 간다"

"그래~ 잘 가~"

 

재민은 민재와 형진과 인사를 하고 형진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어제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고, 더운 날씨만큼 몸도 찝찝하고 재민의 마음도 찝찝했다.

'에휴~ 자식들 그게 잼있냐...아오~ 여자 몸은 대체 언제 보냐고!! 형진이 그 새끼가 빨랑만 불렀어도 보는건데!! 망할 새끼~!! 기대한 내가 바보지~'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자 엄마는 외출했다 아직 안 왔는지 집엔 아무도 없었고, 재민은 컴퓨터부터 켜고 어제 보던 영상을 다시 틀었다. 영상이 재생되고 여자가 샤워를 하며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만, 전혀 흥분이 되지 않았다. 재민은 억지로 여자의 얼굴에 엄마의 모습을 대입해보려 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건지.. 눈 앞의 영상과 재민의 기억은 완전 따로 따로 놀고 있었다.

"아우~~ 왜 이러냐고!! 오늘 하루 종일 생각나던게 왜 갑자기 안나!! 이재민 너 또라이냐!!"

재민은 짜증스러움에 자신의 머리를 수 없이 쥐어박았지만 생각은 더욱 더 안 나고 머리만 아플 뿐이었다. 재민은 신경질적으로 영상을 끄고 컴퓨터를 아예 꺼버렸다. 침대로 가서 털썩 누우니 왠지모를 공허감만이 밀려왔다.

'..! 이재민 너 지금 뭐하는거냐..어젠 어쩌다 운이 좋았던거야..괜한 생각하지 말고 이제

공부나 열심히 하자..'

재민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다스려 보려 노력했지만 자신이 생각보다 너무 바보같았다. 어제의 엄마의 그런 모습이 아니더라도 거의 매일마다 야동을 보는 자신이었겄만..갑자기 열심히 공부를 하자니..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재민은 다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p2p사이트를 들어 온갖 최신 음란 야동, 사진들을 무작위로 다운받기 시작했다. 다운이 될 때마다 재민은 하나씩 확인을 하고 잼있는게 없나 확인을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작품을 봐도 전혀 흥분이 되지 않았다.

'..왜 이러지..설마 이젠 정말 눈 앞에서 보는게 아니면 만족을 못 하는건가...!!'

재민은 순간 그런 생각이 들자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여자의 벗은 몸을 보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런 건 정말 어쩌다가 한 번씩 볼까말까한 광경인데..이제 그것이 아니면 만족을 못한다면 재민이에겐 아주 큰 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재민이의 머리 속에 하나의 모습이 또렷이 각인되기 시작했다.

바로 엄마의 속옷만을 입은 모습이었다. 아까 그렇게 영상 속의 여자랑 동일화 하려 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더니 멍하게 다른 생각을 하자 다시 생각이 나다니...! 재민은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속옷을 입은 여자의 모습이라면 방금 형진의 집에서도 분명 본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이제 생각조차 나지 않고, 어제 저녁에 본 엄마의 속옷을 입은 모습만이 분명히 떠오르다니..

'내가 미쳤나;; 엄마의 그런 모습만을 하루 종일 생각하다니..!! 아우~ 이재민 정말 미쳤나봐!!

그러면 안돼~~~!!! 일본 야동을 너무 많이 봤나봐~ 정신차려 정신차려~~ 이재민~~!!'

재민은 자신의 뺨을 때리며 억지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수업 시간 내내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더욱 선명히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다. 재민은 이러다가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 이 더운 날씨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와 나른한 몸을 침대에 눕혔다. 일부러 잠이 잘 오기위해 창문을 열어두고 런닝과 팬티만을 입고 있자 서서히 잠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래..자고 나면 괜찮을꺼야..괜찮아..'

재민은 어느새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잠결에 엄마가 나와 밥을 먹으라고 해서 잠시 깼지만 밖에서 뭐 먹고 왔다며 피곤하다며 계속해서 잠을 청했다. 엄마는 재민이 아픈가 걱정이 되어 잠시 재민의 방에 머물렀지만 재민이 괜찮다고 하자 곧 방에서 나갔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재민은 더 이상 자다가는 머리가 너무 아플 듯 싶어 눈을 뜨고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아우~ 머리야;; 너무 오래잤나..도대체 몇 시야"

휴대폰을 보자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대략 7시 조금 넘어서 들어왔으니 거의 5시간은 잔 듯 했다.

"에휴..오늘 자기는 다 틀렸군...아우~ 목 말라.."

재민은 자고 일어나 목이 말라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안 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재민은 문을 잡고 무슨 말인지 귀를 기울였다.

"어휴~ 또 자네..언제까지 그럴꺼야~~"

뭔가 푸념이 담긴 답답한 엄마의 목소리였다.

';; 두 분 싸우셨나..저런 엄마의 목소리는 처음인데..'

잠시 후 엄마는 욕실에 들어갔는지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고, 재민은 그제서야 문을 열고 주방으로 가서 물을 마셨다. 물을 마시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뭔가 끙끙 앓는듯한 목소리..

'엄마 목소리 같은데..어디 아프신가!!'

순간 재민은 엄마가 아빠와 싸우고 어디가 아픈가 싶어 걱정이 되어 욕실로 천천히 다가갔다. 욕실로 다가갈수록 점점 더 선명해지는 소리..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아픈 음성이 아닌 거 같았다. 그리고 어딘가 아주 낯익은 소리..!!

'..이거 왜 이리 낯익지..어디서 듣던 소리지..'

재민은 좀 더 소리를 자세히 듣기위해 아예 욕실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그런데 그 순간 욕실의 문이 살짝 열리며 재민은 깜짝 놀라 문 뒤로 몸을 숨기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런데 희한하게 문은 아주 살짝 열리고는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완벽히 뚜렸하게 들리는 목소리..그건 신음소리였다!!

"하아앙~ 하으윽~~ 날 좀 만족시켜줘요~ 하으응~"

재민은 순간 심장이 터질듯이 뛰며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내가 잘못 듣고 있는건가..'

재민은 떨리는 자신의 맘을 억지로 추스르며 문 틈으로 조심히 안을 들여다봤다. 재민의 눈에는 재민의 상상보다 훨씬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져 있었다. 엄마는 좌변기에 앉은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있었는데 한 손은 문을 붙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엄마의 보지 쪽으로 사라져 아주 바쁜 손놀림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문이 열린건 엄마가 너무 흥분이 돼 문을 잡고 있다 문이 돌아가며 열린 듯 했다. 비록 보지는 보이지 않고, 보지털만이 조금 보였지만 엄마의 신음소리, 그리고 눈 앞의 상황만으로도 너무 흥분되는 현실이었다. 재민은 눈 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어 이것이 꿈이 아닌가 자꾸만 의심이 갔다.

'..말도 안돼..내가 너무 오래 자서 꿈인가..현실인가 구분이 안되는걸꺼야!!'

재민은 스스로 지금의 상황을 꿈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었지만, 분명한 현실이었다. 아프던 머리는 이제 아프지 않고 점점 더 맑아오고 있었고, 흐리멍텅하던 두 눈은 점점 더 크게 뜨며 눈 앞의 상황을 직시하고 있었다.

'..꿈이 아닌가!!!!!'

재민의 심장은 더 이상 빨라지면 터질 것 같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고, 자지는 당장이라도 터져나갈듯이 크게 부풀어 아플 지경이었다. 엄마의 손놀림은 갈수록 더욱 빨라져갔고, 그럴수록 신음소리도 더욱 높아져 갔다.

 

"하으윽~ 하으응~~ 미치겠어~ 하으으으응~~"

 

길게 울려퍼지는 엄마의 신음소리.. 순간 엄마의 몸은 활처럼 휘어졌고, 엄마의 고개는 뒤로 크게 꺽였다가 가쁜 숨을 쉬며 돌아왔다.

 

"하아...하아..."

 

엄마는 보지에서 천천히 손가락을 빼내 들어올렸다. 엄마의 손가락에는 엄마의 보지에서 나온 음란한 애액들이 잔뜩 묻어있었다.

 

'..저게 보짓물이구나...허억..허어..'

 

재민은 당장 자위를 하고 싶어 미칠것만 같았다. 한참을 넋을 잃고 눈 앞의 상황을 보던 재민은 순간 엄마의 자위가 끝났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조심스럽게 몸을 서서히 일으켜 주방쪽으로 갔다. 방으로 갈까 생각을 해봤지만 그렇기엔 너무 시간이 짧을 것 같았다. 재민의 판단은 정확했고, 재민이 주방쪽으로 가서 물컵을 드는 순간 욕실의 문이 열리며 엄마가 나왔다.

 

"..재민아..!!"

"~ 엄마"

"..언제부터 거기 있었니?"

"방금요~ 자다가 목이 말라서.."

"~ 그래..그렇구나..어서 들어가 자..많이 늦었네"

"알았어요~ 엄마도 얼른 주무세요~"

"그래.."

 

엄마는 처음엔 깜짝 놀랐다가 재민이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하자 안도의 표정을 짓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재민은 그제서야 긴 한숨을 내쉬었다.

 

"...들키는 줄 알았네.."

 

재민은 물컵을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허공을 바라봤다. 자지는 아직까지 단단히 발기한체 빳빳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고, 재민의 정신은 더욱 더 또렸해지기만 했다.

'..자기는 틀렸군...방금 본 거 꿈은 아니겠지...??!!'

 

 

 

음란한 우리 엄마 - 3

 

그 날 이후 재민은 며칠동안 엄마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고, 엄마가 조금 짧은 옷이나 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을 때면 어디에 눈을 둬야 할 지 몰라 정신이 몽롱했다.

'아우~ 미치겠네;; 이러다 엄마가 날 완전 이상하게 생각하겠네~~! 왜 이리 정신을 못 차리겠지. 정신 좀 차리자 이재민~~'

재민은 며칠동안 마음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노력했다. 며칠을 그렇게 고생하자 재민의 마음도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었고, 차츰 엄마를 부담없이 바라 볼 수 있었다.

물론 때때로 엄마가 야한 옷을 입을 때마다 가슴골이나 허벅지 사이로 자기도 모르게 눈길이 가며 그 날이 떠올라 힘든 날이 있긴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그 날의 기억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일이니....

다른 해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와 너무 힘들었던 6월이 지나가고 어느새 7월의 중반이

넘어가 방학이 되었다. 재민은 부모님의 허락을 맡아 방학이 시작하고 1주일동안은 정말 신나게 놀았다.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친구집에서 외박도 하고 정말 너무 재밌는 일주일이었다. 하지만 그 좋던 일주일은 금방 지나가고 다시 월요일이 찾아왔다. 재민은 여름방학 특별 심화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고2 수준의 영어와 수학을 집중해서 배우는 반이라고 했다.

공부라면 혀를 내두르게 싫어하는 재민이었지만 그렇다고 거부할 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다니긴 다녔지만 학교 다닐 때랑 틀리게 심화반이라 그런지 여름방학 특별반이라 그런지 아는 사람이 너무 없어 처음엔 너무 외로웠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재민의 옆에 성현이라는 다른 학교 녀석이 앉아 말을 걸기 시작했다. 처음엔 뭐 하는 녀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친해지니까 나름 괜찮은 녀석인거 같았다. 어느날처럼 학원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재민은 성현이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성현을 바라봤다.

 

"재민아~~"

"~ 아직 안 갔냐?"

"~ㅋㅋ"

"?? 학원버스 안 탔냐??"

"그렇게 됐어~ 오늘 바쁘냐??"

"아니~ 보시다시피..ㅎㅎ 내가 언제 바쁜거 봤냐~ 집에 갈라고 그랬지"

"그럼 오늘 우리 집에 놀러 안갈래?"

"너네 집?? 뭐 잼있는 거 있냐?"

"ㅋㅋ 그럼~~ 대한민국 남자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그런게 있지!!"

"남고생이면 누구나 좋아한다고? 새끼~! 뭔데 그리 자신만만이냐..ㅎㅎ"

 

재민은 안 그래도 요새 흥미꺼리가 없어 심심하던 차에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는 성현을 보자 강한 호기심이 일었다.

 

"하튼 안 바쁘다 이거지?"

"그래..그렇대도~"

"그럼 가자~"

"야야~ 뭔지 말은 해줘야 할 꺼 아니냐~ 뭔데~~ 플스3?? Wii??"

"아놔~ 저 게임광 새끼~ㅋㅋ 그냥 와봐라~"

"~~ 뭐냐고~~~"

 

재민은 성현의 집에 따라가는 내내 성현에게 집요하게 물어봤지만 성현은 웃기만 할 뿐 전혀 힌트조차 주지 않았다. 그럴수록 재민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기대감 또한 올라가고 있었다. 30여분 버스를 타자 성현의 아파트 근처에 도착했고, 재민은 성현을 따라 성현의 집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집 안은 아무도 없는지 조용했다.

 

"~ 어머니 안 계시냐?"

"~ 엄마는 일하러 나가셔~ 누나~~"

"누나?? 갑자기 누나는 왜 불러??"

 

성현은 재민의 답에 대꾸하지 않고 웃기만 했고, 방문이 열리며 성현의 누나가 웃으며 나왔다.

 

"학원 벌써 갔다 왔어?? 옆에는 친구?"

"~ 맨날 일찍 마치지 뭐~ㅎㅎ 뭐하냐~ 인사 안하고~ 우리 친누나야"

"?어어~ 안녕하세요"

"그래~ 귀엽게 생겼네~ 호호~"

"?? 맘에 들어??ㅋㅋ"

"~~ 무슨 소리야;;"

"그래~ 성현이 너 친구한테 짖궂게 장난은~"

"장난쳐본거야~ㅎㅎ 누나 나 그럼 들어가서 논다"

"그래~"

성현은 재민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고, 재민은 방금 자신을 놀린 복수로 성현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툭 쳤다.

 

"새끼~!! 장난은~"

"?? 잼없었냐~ㅎㅎ"

"아니..~ 근데 너네 누나 이쁘네~ㅎㅎ 약간 청순하기도 하고"

"~~ 새끼 너가 맘에 들었구나~ 울 누나가 너 맘에 든 게 아니라~"

"아우~~ 새끼가 뭔 소리야;; 그냥 이쁘게 생겼다는거지~"

"알았어~ 왜 이렇게 흥분이냐;; 진짜같게..ㅎㅎ"

"그나저나 뭐가 잼있다는거냐??"

 

재민은 성현의 방에 들어오자마자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보통의 남자 고등학생의 방과 다를게 전혀 없었다. 책이 조금 꽂혀있는 책장, 침대, 옷장 그리고 컴퓨터.. 뭐가 재미가 있다는건지.. 재민은 혹시나 자신의 집에는 없는 비디오게임기라도 있나 기대를 했지만 그런게 보이지 않자 갑자기 실망감이 들었다.

 

"~ 비디오게임기 없어서 실망했냐?ㅎㅎ"

"그래 임마~!! 난 또 플스나 위나 둘 중에 하나는 있나 했두만..."

"아까 그런거 아니라고 했잖아~~"

"그럼 뭐가 잼있다는거야~~"

"ㅎㅎ 기다려봐 임마~ 나 잠깐 누나방 갔다올께"

"누나방?? 누나방은 왜?"

"글쎄 기다려보래도~~ 컴퓨터 하고 있든지"

"알았어~"

 

성현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방문을 열고 나갔고, 재민은 컴퓨터를 켜고 여기저기 폴더들을 살피고 인터넷 기록을 살피기 시작했다.

 

"뭐야~ 이 새끼는 야한 것도 안 보나~ 아니면 보고 다 지우나;; 완전 깨끗하네~ 게임 설치된 것도 없네~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성현의 컴퓨터는 무슨 사무용 컴퓨터인양 기본적으로 깔린 거 이외에 재민이 할 만한 게 거의 없었다. 게임을 깔아볼까 생각을 했지만 너무 귀찮았다.

"..잼없는 놈~ ~ 근데 친구 기다리게 하고 왜 이리 안 와~~"

재민이 컴퓨터 의자에 앉아 한참을 툴툴대고 있을 때 문이 열리며 성현이 들어왔다.

 

"얌마~ 무슨 사람을 이렇게 기다리게 해~"

"ㅎㅎ 미안하다~ 많이 기다렸냐??"

"그래~ 컴퓨터에 할 것도 없고 뭐 이래;;"

"그러냐??ㅎㅎ 내 컴터가 원래 좀 깨끗해~ 하튼 됐고~ 따라와봐"

"?? 어디 가게?"

"글쎄 나와보래도~~ 심호흡 길게 하고~"

"무슨 심호흡까지;; 뭔데?"

"~ 글쎄 와보래도~"

 

성현은 재민을 끌고 거실로 나가더니 성현의 누나의 방으로 끌고 갔다.

 

"~ 너네 누나 방이잖어~ 여긴 왜??"

 

"들어와보면 알어~"

"아놔~ ...무슨 상황이야;;"

 

재민과 성현이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성현의 누나가 침대에 앉아 둘을 보며 빙긋 웃고 있었다.

 

"누나 데려왔어~ㅋㅋ"

"그래~ 너가 성현이랑 친한 친구란 말이지~"

"??~ ;;"

"호호~ 앞으로도 성현이랑 사이 좋게 잘 지내렴~"

"??~ 네 그래야죠~"

 

재민은 성현누나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말하는 거에 고분고분 대답했다.

 

"이름이 재민이라고?"

"~"

"재민인 여자 몸 봤니?"

"???!!"

 

재민은 순간 너무 당황스런 질문에 머리가 멍해졌다.

 

'뭔 소리 하는거야;;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지만 뒤 이어서 나오는 성현 누나의 말은 재민을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재민이...누나가 여자 몸이 어떤가 보여줄까?"

"..그게 무슨소리신지.."

"뭐긴 뭐야~ㅋㅋ 우리 누나가 너한테 한 번 보여준다잖아"

"..무슨 소리야 대체;;"

"아놔~ 말길을 왜 이렇게 못 알아들어~ 누나가 너한테 벗은 거 함 보여준다고!! 이제 알아먹겠냐?ㅋㅋ"

"??!!"

 

재민은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며 지금 도대체 무슨 대화가 오가는지 파악이 됐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여자의 벗은 몸을 볼 수 있다고!!'

 

재민의 머리 속에 서서히 사태파악이 되며 심장이 거칠게 뛰기 시작했다. 재민이 얼마나 궁금해하고 보고 싶었던 여자의 몸이던가! 근데 지금 이 순간 볼 수 있다니!! 재민은 흥분과 기대감으로 온 몸이 떨렸다.

 

"어머~ 쟤봐~ 호호~ 얼굴이 완전 긴장한 거 같은게 너무 귀엽다~"

"그러게~ ~!! 긴장 좀 풀어~"

"?어어~ 긴장은 아냐;; 그냥..좀 놀라서"

"ㅎㅎ 놀랍냐? 하긴 나도 첨엔 누나하는 말 듣고 까무라칠뻔 했으니~"

 

성현의 누나는 재민을 향해 끈적한 눈길을 날리곤 서서히 티셔츠를 벗고는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를

 

풀었다. 브래지어가 풀리며 가슴이 드러나나 싶어 재민은 눈을 크게 뜨고 뚫어지게 쳐다봤지만, 성현의 누나는 재민의 애를 태우려는지 브래지어를 치우자마자 손으로 가렸다.

 

"호호~ 잠시만 기다려봐~~"

 

성현의 누나는 재민의 애를 태우려고 하는지 아주 서서히 손을 조금씩 움직여 가슴을 보여주었다. 손이 조금씩 올라갈때마다 성현의 누나의 둥그스름한 가슴모양이 서서히 드러났고, 손이 가슴의 정중앙에서 조금씩 벗어나자 갈색빛이 조금씩 보이더니 갈색의 젖꼭지가 완벽한 모양을 드러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의 하얀 가슴..그리고 연한 갈색의 귀여운 젖꼭지..!

 

'우와..가슴이 저렇게 생긴거였구나!! 죽인다~ 완전 짱인데!!'

 

그토록 보고싶었지만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은 없는 여자의 몸! 그 중에 가슴을 재민이 드디어 두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거다. 엄마의 벗은 몸을 그토록 보고싶었지만 한 달이 넘도록 볼 수 있었던 건 겨우 약간의 보지털뿐이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눈 앞에서 여자의 가슴을 본다는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재민의 심장박동은 더욱 더 빠르게 뛰었고,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다.

 

'..한 번만 만질 수 있다면...그럼 얼마나 좋을까..'

 

사람의 욕심이란 어쩔 수 없는지.. 그저 한 번만 여자의 벗은 몸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했던 재민이였지만,

이렇게 눈 앞에서 여자의 가슴을 보니 만지고 싶어 미칠 것만 같았다. 재민은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입 안에 담고 있던 말을 내뱉고 말았다.

 

"..누나..가슴..한 번만..만져봐도.."

"호호~ 만지고 싶구나~ 하지만 어떡하니..그건 좀 그래.."

"...."

"새끼~ 뭐야!! 이거 완전 선수아냐~ 울 누나가 가슴 보여주니까 만질라 하고~ 나도 아직 못 만져봤는데~"

 

성현은 재민을 완전 음흉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재민은 성현의 눈빛이 느껴지자 뻘쭘했지만 후회는 되지 않았다. 비록 성현의 누나가 허락을 안해준게 아쉬웠지만..말도 못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되었다. 성현의 누나는 재민을 향해 빙긋 웃더니 뜻 밖의 말을 했다.

 

"그럼..재민이가 저렇게 아쉬워하니..내가 오늘 처음으로 멋진 거 하나 보여줄까?"

"??"

 

성현도 누나의 말에 놀랐는지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재민과 동시에 누나를 쳐다봤다.

 

"기다려봐.."

"..누나 설마!!"

'뭐지..혹시 그건가!!'

 

재민과 성현은 똑같은 생각을 하는 듯 했고, 그 생각은 맞는 거 같았다. 성현의 누나는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입고 있던 핫 팬츠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순식간에 성현의 누나는 꽃무늬 팬티만을 입은 상태가 되었다. 성현과 재민의 눈 앞의 상황에 너무나 흥분되고 긴장되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눈을 성현의 누나의 팬티에 맞춘 체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성현의 누나는 재민과 성현을 향해 윙크를 찡긋 하고는 양 손가락을 팬티의 끝자락에 걸더니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숨 막히는 순간..!! 재민의 머리 속의 모든 시간은 정지하는 거 같았다.

'..드디어 보는거야!! 드디어..!!! ~~~!! 야동이 아냐~ 이건 실제 상황이라고!!'

재민은 미친듯이 뛰는 심장박동소리를 들으며 교복 주머니로 손을 집어넣어 터질듯한 자지를 어루만지며 달래고 있었다. 잠시 후 팬티를 벗으며 허리를 굽혔던 성현의 누나가 몸을 일으켰고 허벅지 사이로 앙증맞은 보지털이 눈에 들어왔다. 재민은 눈 앞이 보지털을 보자 그 날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나 미칠 것만 같았다. 정말 눈 앞의 저 여자를 당장에 덮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친구의 누나를..!!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재민은 간신히 이성의 끈을 억지로 붙들고 자신을 달랬다.

'이재민!! 침착해..진정하라고..이 정도까지 본 것도 좋은 구경한거잖아!! 진정..진정하라고..'

 

"자아...제대로 보렴.."

 

성현의 누나는 그 말과 동시에 침대에 털썩 눕더니 무릎을 굽히곤 양 다리를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다. 이제 저 다리가 완전히 벌어지면.. 성현의 누나의 보지가..드디어 보이는 순간이였다..!! 더운 날씨 탓인가..

성현의 누나의 양쪽 보지살은 서로 붙어 하나로 밀착된 듯이 보였다.

 

"잘 안 보이지..잠시만.."

 

성현의 누나는 손가락으로 양 쪽 보지살을 잡고는 보지를 양 옆으로 그대로 벌렸다. 여자의 보지.. 그걸 드디어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성현과 재민은 마치 거룩하고 엄숙한 무언가라도 보는 양 아무 말도 안 하고 보지를 한참을 응시했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보지였던가.. 야동과 틀린 건 하나도 없었다. 아니 거의 똑같았다.

하지만 너무나 틀렸다. 그깟 사진..그깟 야동하고 어떻게 같을 수가 있는가!! 이건 실제 상황인데 말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보지를 보고 있었던 걸까.. 성현의 누나의 헛기침소리가 들리며 성현과 재민은 꿈에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 듯 했다. 이미 성현의 누나는 다리는 오므라져 있었고, 서서히 팬티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호호~ 오늘 좋은 구경들 했지!! 성현아~ 재민아~"

 

"?네네!!"

 

둘은 동시에 성현의 누나의 똘마니라도 되는 양 있는 힘컷 대답했다.

 

"오늘 일 절대 얘기하면 안된다~ 성현이 너~!! 그리고 앞으로 이런 장난 또 치면 안돼~ 자꾸 다른 친구 데리고 오면 안된다고 알았지?"

"헤헤..;; 알았어~ 얘는 근데 나랑 진짜 친하다고~ 그치 재민아?"

"?? 네네~ 저 성현이랑 완전 친해요~ 그리고 진짜로 절대 말 안 할께요!!"

"그래 알았어~ 그럼 나가봐~"

 

재민과 성현은 누나의 방에서 나와 다시 성현의 방으로 돌아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둘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멍하게 생각에 잠겨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둘 다 동시에 공상에서 빠져나와 서로를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 완전 고맙다.."

"그래~ 나도 고마워..ㅎㅎ 난 그런 말 한 번도 못했는데~ 너가 뜻 밖의 말을 하는 바람에~

누나 보지도 보고 완전 좋았어"

"~ 나도 완전 좋았어~ 죽이드라~ 아우~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줄 아는데~ 너네 누나 덮치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아냐~ 이해한다~ 내가 왜 모르겠냐..ㅎㅎ 나도 누나 가슴 볼 때마다 그런 생각 얼마나 했는데"

"볼 때마다?? 자주 본거냐?"

"아니~ 그건 아니고..ㅎㅎ 가끔~"

"근데 언제부터 본 거냐?"

"그게~ 누나가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이거든"

"그래?? 근데"

"근데 이번에 유학 갔다가 방학이라 처음 한국 들어온거라 말이야..ㅎㅎ 근데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은밀하게 그런 말 하더라고~ 나도 처음엔 너무 놀랐는데 당연히 수락했지~ 그걸 거절할 바보가 어디있겠냐~ㅎㅎ"

 

"하긴..거절하면 미친 놈이지~"

"그래~ 그렇지"

"근데 왜 갑자기 누나가 그렇게 된거야?"

"그게 누나가 사실 외국에서 남친도 있고 그런가봐~ 섹스도 해 봤고~ 근데 나랑 누나랑 무지 사이가 좋았거든~ .. 누나 말로는 나에 대한 선물이라고 하는데;; 나도 솔직히 잘 모르겄다;; 울 누나가 갑자기 왜 그러는지;;"

"그래~ 하튼 졸라 부럽다~ㅎㅎ"

"~ 맞다 넌 외동이랬지?ㅎㅎ"

"그래;; 하튼 졸라~ 짜릿한 경험이었어~"

"그래~"

 

재민은 성현의 집에서 더 오래동안 놀고 가려고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아빠한테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뭐지;; 두 분 다 바쁘신가~ 에라~ 모르겠다 늦게까지 놀아야지~ㅎㅎ'

 

재민은 성현의 집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10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갔다. 재민은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컴퓨터부터 켰다. 낮에 부풀어서 너무 아픈 자지를 위해 자위를 한 번 하고 힘을 빼주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갑자기 컴퓨터가 오류가 나서 되지 않는 것이었다.

"아놔~ 왜 하필 지금 지랄이냐고!! 아휴~~"

재민은 컴퓨터를 정상으로 돌리기위해 오만가지 수를 쓰며 용을 써보았지만, 컴퓨터는 정상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재민은 휴대폰을 켜고 컴퓨터를 잘 하는 민재한테 전화를 걸어보았다. 하지만 민재는 자는건지 바쁜건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으구~!! 도움 안 되는 새끼!!"

재민은 신경질적으로 컴퓨터를 끄고 거실로 나갔다. 리모콘을 들고 티비를 켜려던 재민은 갑자기 엄마의 노트북이 생각이 났다.

'컴퓨터 놔두고 나가셨으려나?'

리모콘을 내려놓고 재민은 조심스레 안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 옆을 보니 화장대 옆에 노트북이 놓여있는게 보였다.

"ㅎㅎ 있네~ 엄마 잠시만 물 빼는 용도로 쓸게요~"

재민은 컴퓨터를 켜고 켜지자마자 습관적으로 폴더와 시작의 열어본 문서 검색을 했다.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를 하면 제일 먼저 하는 재민의 일종의 버릇이었다. 그런데 열어본 문서 중에서 몇 개의 숫자 이름으로 된 그림 파일이 눈에 들어왔다.

'뭐지??'

재민은 그림을 더블클릭을 해서 사진을 띄웠다. 사진은 놀랍게도 여자의 가슴 사진이었다.

"오우~ 죽이네~ㅎㅎ 가슴이 적당히 탱탱한게..누구 사진이지 근데??ㅋㅋ 아빠가 다운받은건가"

재민은 혹시나 다른 사진이 더 있나 싶어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검색해 찾기 시작했다. 파일을 찾아 폴더로 들어가니 사진이 20여장이 있었다.

"ㅎㅎ 다 같은 사람인가~"

재민은 사진을 하나씩 넘기며 감상을 했다. 사진은 엉덩이, 가슴, 온 몸 사진, 보지 사진 다양했다.

"~ 누가 찍었나 완전 잘 찍었네~ㅎㅎ 아우~ 보지 봐라~ 물 흐르는거~ㅎㅎ 완전 음란한 년일쎄"

여러 사진을 넘기며 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사진이 되었다. 재민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으로 마지막 사진을 클릭했다. 그런데...그런데..엄마의 얼굴이었다. 알몸으로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며 잔뜩 흥분이 된 듯한 얼굴로...!!!

'..뭐지..!! 내가 잘못봤나!!'

재민은 혹시나 자기가 잘못봤나 싶어 사진을 축소했다 확대했다를 몇 번을 반복하며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분명히 엄마였다. 그것도 상당히 젊은 시절의 엄마의 모습..!!

'..왜 엄마가 이런 모습으로!! 무슨 사진인거야!!'

재민의 머리 속은 혼란으로 가득찼고, 무언가 손대선 안 될 것을 손댔다는 생각에 죄책감마저 들었다. 하지만 재민의 몸은 본능적으로 반응해 이미 자지는 터질 듯 부풀어있었다. 넋을 놓고 사진을 보고 있던 그 순간 현관문이 철컥 돌아가며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라!! 누가 왔다!!'

재민은 서둘러 컴퓨터의 사진을 끄고 살펴본 기록들을 모조리 지웠다. 그리곤 서둘러 안 방에서 빠져나왔다. 재민이가 방에서 나오자 문이 닫히며 안으로 들어오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 재민이 집에 있었구나"

"~ ;;"

"벨 눌렀는데 못 들었어?"

"~ 그게 화..화장실에 있었어요~ 볼 일보면서 통화한다고~"

"그래~ 아까 전화했었어?"

"~ 친구 집에서 좀 놀다온다고.."

"그랬구나~ 엄마 잠깐 저녁약속때문에 못 받았어~ 저녁은 먹었니?"

"~ 먹었죠~ 하하~ 엄마 그럼 피곤할텐데 쉬세요~ 전 방으로 갈께요"

"그래~~ 엄마 좀 쉴께"

 

엄마가 안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재민은 터질듯한 가슴을 부여잡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재민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온 몸에 힘이 풀리는 걸 느끼며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아...하아...내가..내가 뭘 본거야...'

 

 

음란한 우리 엄마 - 4

 

 

재민은 헐떡이는 심장을 억지로 진정시키며 한 달여 전부터 보아왔던 엄마의 다른 모습들.. 그리고 오늘 본 사진들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자 머리를 굴려봤지만 생각이 뒤죽박죽이 되어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재민의 머릿 속에는 오로지 쾌락의 미소를 띄우며 아주 야한 자세로 찍힌 엄마의 사진들로 가득차 더 이상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왜 그런 사진을 찍으신 걸까..!! 분명 젊은 시절이셨어..그런데 어째서 지금까지 그 사진을 놔두고 계신거지..!! !! !!'

재민의 머릿 속에는 사진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찼지만 지금 상황에서 재민이 더 이상 알 수 있는 정보는 아무 것도 없었다. 미치지 않고서야 엄마한테 물어볼 수도 없는 일.. 사진들에 대한 미칠듯한 궁금증.. 이미 본능에 의해 뜨겁게 달아오른 몸.. 잔뜩 부풀어 오른 자지..

재민의 상태는 한 마디로 패닉 상태였다.

'알고싶어...왜 그러신걸까...!! 아냐..알고 싶은게 아냐..갖고 싶어..엄마의 몸을...~!!

미쳐버릴 거 같다고!!'

재민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머리를 침대에 박은체로 조용히 절규했다.

보영은 옷을 갈아입고 컴퓨터를 켜고는 이부장이 보냈다는 메일을 확인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개요와 참고자료들이 도착해 있었다.

"흐음~ 나쁘지 않네 이 정도면..어제 작업하던 폴더를 좀 볼까나"

보영은 어제 작업을 하다가 저장해 놓은 파일을 띄우기 위해 열어본 문서목록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있어야 할 파일이 없고 정리가 깨끗이 되어 있었다.

"어라..내가 이걸 어제 정리했었나..그런 기억이 없는데...흐음.."

보영은 휴지통이나 열어본 문서목록이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게 약간 이상했지만, 몇 일에 한 번씩 컴퓨터를 정리하고 바이러스 체크하는지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폴더를 열어 파일을 띄웠다. 한참을 문서 작업을 하던 보영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부장이었다.

 

"여보세요~ 이부장님"

"어어~ 보영씨 어디야~~"

"저야 집이죠~ 어딘데 그렇게 시끄러우세요~"

"~ 여기 지금 사장님이랑 다른 바이어들하고 술 한 잔하고 있어~ㅎㅎ"

"그러시구나..근데 무슨 일로?"

"안 바쁘면 지금 좀 나와~ 같이 술 한 잔 하자는거 잊은거 아니지?"

"그거야 기억하죠~ 근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요?"

"~ 잠깐만 놀다가 들어가라고~ㅎㅎ 우리 지금 1차 끝나고 2차로 노래방 갈 생각인데~

우리 회사 이대리가 회사 그만두고 노래방 한다는 곳 알지? 보영씨도 저번에 한 번 왔잖아"

"~ 기억나요"

"그래~ 그럼 그리로 오라고~"

"..부장님 오늘은 좀 늦어서~ 부장님!! 부장님!!"

 

보영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전화는 끊어져 있었다.

 

"으구!! 지 멋대로 부장~~ 하튼 술만 먹으면 멋대로니..에휴~ 사장이랑 다른 바이어들까지

와 있다니까 안 갈 수도 없고..에라~ 모르겠다! 간만에 한 번 놀지 뭐~"

 

보영은 아직 옷장에 넣지 않고 침대에 던져둔 치마정장을 입고서 간단하게 화장을 고치고 가방을 들고 거실로 나섰다. 재민의 방 앞에서 서서 보영이 살짝 노크를 하자 잠시 후 재민이 방에서 나왔다.

 

"재민아~ 엄마 잠깐 일 있어서 나갔다 올테니까~ 먼저 자~ 아빠 오시면 문 열어드리고"

"이 시간에 나가세요??"

"~ 그렇게 됐네~ 너무 늦지 않을테니까 걱정말고~"

"네에~"

 

엄마가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재민은 방으로 들어와 컴퓨터 밑의 바닥에 잔뜩 뿜어진 정액을 바라봤다.

 

2번의 자위.. 그만큼 엄마의 사진으로 인한 충격은 대단했다. 평소라면 야동같은 거 없이는 자위를 못하는 재민이었지만 단지 좀 전에 본 몇 몇의 엄마의 사진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는데도 연속으로 2번이나 자위를 하고서야 만족할 수 없었다. 2번째 자위를 하며 정액이 나오는 순간 갑자기 엄마의 노크로 깜짝 놀라 미쳐 수습도 못하고 재민은 엉거주춤 바지만 끌어올리고 문을 열었던 것이다. 엄마가 혹시나 방 안에 들어오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는 맘으로..

 

"...안 들킨건 다행인데..엄마는 이 시간에 어딜 나가시는거지..~!! 그럼 다시 컴퓨터를 할 수 있겠구나!!"

 

재민은 순간 엄마의 노트북을 제대로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온 몸이 기쁨으로 들떴다.

그래도 혹시나 아까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재민은 아빠한테 전화를 했다. 아빠는 전화를 세 번이나 걸어서야 받으셨는데 술을 드시는지 상당히 주변의 분위기는 시끄러웠다. 언제 들어오시냐고 물으니까 아빠는 꽤나 늦게 들어간다는 말씀을 하셨고, 재민은 너무 많이 드시지 말라고 형식적인 이야기를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ㅎㅎ 그러시단 말이지...그럼 이제 노트북을 마음껏 볼 수 있겠구나..혹시 다른 것도 있지 않을까??!"

재민은 좀 더 다른 자료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잔뜩 기대를 품고서 서서히 안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보영은 아파트에서마자 대로변으로 택시를 잡으러 나갔다. 어차피 술 마실게 뻔하니 차를 몰고가봤자 좋을게 없었다. 택시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보영은 이대리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도착했다. 노래방으로 내려가자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들리고 카운터에 앉아 있는 이대리가 보였다.

 

"오랜만이에요~ 이대리님"

"어어~ 보영씨 오랜만이야~ 이야~ 보영씨는 어떻게 가면 갈 수록 더 이뻐지냐?ㅎㅎ"

"아이~ ~ 이대리님도..이뻐지긴요~"

"아니야~ 정말이래도~ 남편이 상당히 잘해주나봐~허허~"

"~ 늘상 그 이야 저한테 잘해주죠~"

"그런가? 하긴 보영씨 남편이야 우리 업계 사람들한테 젊었을때부터 애처가로 유명하니~ 그런데 보영씨는 언제까지 이대리라고 할꺼야~ 나도 이제 사장이라고~"

"~ 제가 그랬나요??하핫;; 버릇이 되서~ 알았어요 이사장님~"

"그래~ 얼마나 듣기 좋아~ 허허~ 이부장님 만나러 온 거 맞지?"

"~ 어디 계세요?"

"저기 복도 끝 쪽 돌아가서 오른쪽에 6번 방 들어가면 있으셔~ 아주 오늘 중요한 사람들이 많이 온 모양이더라고~ 이부장님이 굽신굽신 거리시는거 보면"

"호호~ 아마 그럴꺼에요~ 사장님에 다른 회사 바이어분들도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그럼 그럴만하군~ㅎㅎ 그럼 얼른 들어가봐"

"~ 이사장님 있다뵈요"

"그래~~"

 

이대리가 말해준 방을 찾아 들어가자 테이블에는 양주와 맥주가 가득했고, 사람들은 거의 한 명씩 노래방 도우미들을 끼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이부장이 어디있나 찾던 보영은 왼쪽 구석에 여자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신나게 양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으구~ 저 인간..완전 신나게 주무르고 있구만~~'

보영은 속으로 저질스런 인간이라고 욕을 하면서 겉으론 천연덕스럽게 웃으며 이부장에게 다가갔다.

 

"이부장님~ 저 왔어요"

"어어~ 보영씨 왔어? ㅎㅎ 빨리 왔네"

"~ 택시타고 왔는데 밤이라 그런지 그렇게 안 막히네요"

"그래? 보영씨 저기 혼자 앉아 계시는 분 보이지?"

"저 분이요??"

 

보영은 이부장이 가르키는 중앙에 앉아 혼자서 술을 따라 마시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남자는 50대 초반정도 되어 보일 듯 했고, 윗머리가 살짝 벗겨져 있었다.

 

"그래~ 저 분이 이번에 보영씨랑 우리 회사랑 같이 일할 회사의 사장님이신 김사장이셔"

"그러시구나"

"내가 특별히 보영씨보고 모시라고 공석으로 비워둔거야~ㅎㅎ 그러니까 알아서 분위기 좀 잘 맞춰주라고"

"~ 알았어요"

 

이부장은 옆에 앉은 여자의 엉덩이를 질펀하게 만져대며 능글스럽게 계속 웃어댔고, 보영은 속으로 그런 이부장에 대해 욕을 한 바가지하면서 이부장이 말한 김사장의 옆으로 가서 앉았다.

 

"안녕하세요~ 서보영이라고 합니다"

"아아~ 이제 주인공이 오셨군요~ 전 김영배라고 합니다"

"~ 이번 프로젝트 같이 하실 회사의 사장님이라구요~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네 그런 셈이죠~ 허허~ 말 편하게 하세요~ 너무 딱딱하게 하시니 부담됩니다"

"? 그럴까요~ 호호~ 그럼 그럴께요"

"그래요~ 훨씬 부드럽게 좋네요"

 

잠깐의 소개가 끝이 나고 보영은 김사장의 옆에 앉아 사장이 따라주는 술들을 마시며 사장이 말하는 것에 맞장구를 쳐주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사장은 보영이 옆에 앉아 분위기를 잘 맞춰주니까 기분이 좋은지 아까와 다르게 연신 웃으며 박수까지 치며 즐거워했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이부장이 갑자기 일어나 끈쩍한 블루스 분위기의 노래를 부르더니 보영과 김사장에게 블루스를 권했다.

 

"자자~ 한 곡들 추세요~ 오늘 주인공이신 분들인데요~ 빼시지 마시구요~"

"그래~ 보영씨 멋진 춤 솜씨 좀 보여줘봐~"

 

이부장의 말에 다른 사람들까지 호응하며 점점 분위기를 부추기자 보영은 빼기가 참 뭐한 상황이 점점 만들어졌다.

 

'부르스는 무슨;; 아휴~ 죽겠네'

 

보영이 계속 난처한 기색을 보이자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 도우미들과 블루스를 추며 계속 하라고 더욱 더 강하게 부추겼다. 보영은 이제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다 판단하고 김사장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하핫..한 곡 춰요~ 저렇게들 원하는데"

"아니~ 보영씨가 싫으면 안 그래도 되는데요~"

 

김사장은 싫으면 안해도 된다지만 표정엔 이미 좋아 죽겠다고 써 있었다. 그러면서도 좋은 내색을 숨기려고 하며 마지 못해 일어서는 척 하며 김사장은 서서히 일어나 앞으로 나갔다.

 

'좋으면서~ 으구~ 웃기는 놈아냐!!'

 

이부장은 보영과 김사장을 무대 한 중앙에 나와서 출 수 있게 몰아갔고, 결국 보영은 김사장과 중앙에서 블루스를 추게 되었다. 이부장의 끈적한 노래에 맞춰 처음엔 어색하게 빙글 빙글 돌기만 하던 김사장의 손은 점점 보영의 허리에 있던 손이 리듬을 타며 보영의 허리를 강하게 잡았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 양반 보통 추신 솜씨가 아니네~'

 

보영은 싫다고 빼던 김사장의 블루스 솜씨에 내심 감탄을 하며 김사장에게 몸을 맡겨 아예 김사장이 주도적으로 춤을 추게 만들었다. 김사장은 보영을 더욱 더 강하게 끌어당겼고, 어느 순간 김사장의 손은 보영의 허리를 지나 엉덩이로 내려가고 있었다.

 

'어머!! 어디까지 가는거야~"

 

보영은 깜짝 놀라 몸을 살짝 뒤로 빼려고 했지만, 김사장은 강한 힘으로 보영을 더욱 끌어당겼고 보영은 오히려 몸을 빼려다 김사장에게 찰싹 달라붙는 꼴이 되었다. 김사장은 보영이 자신의 힘에 꼼짝 못하는 걸 알고는 아예 손을 엉덩이로 내려 보영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뭐하는거야!! 이 사람이!!'

 

하지만 이미 김사장의 힘에 눌려 보영은 꼼짝 할 수 없었고, 김사장의 보영의 엉덩이를 희롱하는 손에는 점점 힘이 들어갔다. 김사장은 보영의 양 쪽 엉덩이를 질펀하게 주물러댔고, 계속된 애무에 보영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뭐야!! 서보영~!! 안돼~ 정신차려!! 지금 느끼다니! 미쳤어'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보영의 몸이 막 달아오르려는 찰나 이부장의 노래가 끝이 나고 가까스로 보영은 김사장의 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사장님..노래 끝났어요.."

"..~ ..그렇군요.."

 

김사장은 노래가 끝이 난지도 모르고 무아지경에 빠져 계속 보영의 몸을 꽉 안은체 보영의 엉덩이를 강하게 붙잡고 있다 보영의 말에 당황스런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보영의 몸을 풀어주었다. 김사장은 연신 헛기침을 하며 자리로 돌아가 앉았고, 보영은 김사장이 엉덩이를 주물러 대서 삐뚤어진 치마를 바로하고 김사장의 옆으로 돌아가 앉았다. 김사장은 보영이 옆에 앉자 이제는 아예 대놓고 한 쪽 손을 보영의 허리 뒤로 돌려 보영의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보영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보영은 김사장의 손을 피하고자 몸을 옆으로 빼려고 했지만 김사장의 한 쪽 손이 어깨를 잡고 놔두질 않아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 미치겠네..!! 이 인간 언제까지 이러려는거야~ 몸이 자꾸 달아오르려고 하잖아..하윽~ 미치겠네'

 

겨우 진정시키려 했던 보영의 몸은 김사장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손길에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보영은 지금 상황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자꾸만 흥분되는 몸...하지만 이성적으로 자제해야 한다는 판단.. 보영은 양쪽의 대치되는 상황에 머리가 깨질 것만 같았다. 순간 보영의 엉덩이를 만지던 김사장의 손이 갑자기 위로 올라와 보영의 겨드랑이로 손이 들어왔다. 갑작스럽게 보영의 겨드랑이로 들어온 김사장의 손에 보영은 깜짝 놀라 몸을 흠씬 떨었다.

 

'뭐하려는거야!!설마??!'

 

그 설마는 사실이었고, 김사장의 손은 겨드랑이에서 밖으로 나오며 보영의 오른쪽 가슴을 덥썩 잡았다. 순간 밀려오는 야릇한 쾌감..!! 하지만 그것보다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다는 보영의 판단이 더 강했는지 보영은 순간 온 몸에 힘을 주고 몸을 벌떡 일으켰다.

 

"....화장실 좀.."

"어어~ 그렇게 해..흐흠~"

 

김사장은 보영이 갑자기 일어나자 민망했는지 연신 헛기침을 했고, 보영은 그런 김사장을 한 번 흘끗 쳐다보고는 방에서 나왔다. 나오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보영의 다리에 힘이 풀렸고, 보영은 벽을 손으로 잡고서 겨우 서 있을 수 있었다.

 

"하아..내가 왜 이러지..!! 미쳤어..정신 차려"

 

그 때 문이 열리며 이부장이 밖으로 나왔다.

 

"보영씨..괜찮어?"

"몰라요~!! 이부장님 보셨어요? 못 봤어요?"

"??..~"

 

말을 더듬는 걸로 봐선 분명히 보영에게 추근대는 김사장의 손깃을 본 모습이었다.

 

"보셨죠!! 저 사람 원래 저래요?? 내가 무슨 도우미도 아니고~"

"보영씨~ 보영씨가 좀 이해해~ㅎㅎ 어디 사회생활 하루이틀 하나~ 그리고 저 사람이 좀 원래 좀 그런걸로 유명해~;;"

"저질스러운걸로요?;;"

"..말하자면 그런셈이지~하핫;; 중요한 손님이니 보영씨가 좀만 참고 잘 접대해줘~ 으응?

봤다시피 다른 어중간한 노래방도우미하고 보영씨하고 레벨이 같어? 괜히 내가 보영씨를

김사장한테 붙여줬겠어?? 그러니까 우리 얼굴 보고 보영씨가 좀 이번만 참어~"

"아휴~ 몰라요;; 좀 추근덕대야 말이죠;;"

"알았어~ 내가 나중에 진짜 크게 한 턱 쏠께!! 이번에 일 진행 잘되면 인센티브도 단단히

챙겨주라하고!!"

"..알았어요"

 

이부장의 설득에 보영은 결국 못 이기는 척 들어가 다시 김사장의 옆에 앉았다. 김사장도 보영이 화장실을 가는게 아니라 김사장이 추근덕대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잠시 나갔다 왔다는 걸 아는지 아까보다 보영은 건드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까보다 덜하다뿐이지~ 계속해서 보영의 엉덩이를 주물러댔다. 단지 가슴은 건드리면 또 보영이 나갈까봐 건드리지 않을뿐이지.. 보영은 엉덩이를 만져오는 김사장의 손길에 몇 번이나 흥분으로 몸이 떨리려는 걸 이를 악물고 겨우 참았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보영이 조금이라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김사장이 더욱 강하게 나올 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3시간에 걸친 노래방에서 술자리고 끝이 나고 보영은 술에..김사장의 애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택시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재민은 노트북을 아무리 샅샅이 뒤져도 더 이상의 파일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숨김 폴더를 하나 발견해 안의 파일들을 확인했다. 5개의 압축파일이 있었는데 모두 다 비밀번호가 걸린 파일들 이었다.

 

"흐음~ 무슨 파일이길래 비번까지~~"

 

재민은 비밀번호 푸는 프로그램까지 다운받아 별의 별 짓을 다 해봤지만 압축파일을 도저히 풀 수가 없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엄마가 나간지 2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좀 있으면 오실 거 같은데~ 아오~~!! 왜 이렇게 안 풀려;; 난 암호해독에 소질이 없나~~ 보고 싶다고~!! 다른 걸 더!!"

 

재민은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몇 번을 더 시도했지만 결국 압축파일은 풀리지 않았다. 왠지 조금 있으면 엄마가 돌아오실 거 같아 재민은 까먹지 않게 재빨리 폴더가 저장된 곳을 적어놓고 아까 봤던 사진들을 띄웠다. 엄마의 젊은시절 야한 사진들... 아까 이미 한 번 봤는데도 마치 새로운 사진들 같았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보자마자 재민의 자지는 다시 커다랗게 발기되기 시작했다.

여러장의 사진들 그 중에서도 보지를 클로즈업 한 사진.. 그리고 마지막의 엄마가 보지를 쑤시면서 흥분된 표정을 짓는 사진이 가장 백미였다!! 재민은 여러 사진들 중에서 그 두 사진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자위를 시작했다. 눈 앞의 그런 사진들을 보자 당장에 엄마의 보지에 박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재민의 흥분은 절정에 달했고, 재민은 더욱 거칠게 자지를 문질러댔다.

"허윽~ 허으윽~~~ 엄마 엄마 보지에 박고 싶어요~ 허윽~ 엄마 보지 너무 좋아~ 허으윽~~~~"

재민의 거친 숨소리..신음소리와 함께 재민의 정액은 자지에서 튀어나와 안 방 바닥을 적셨다.

"하아..하아..하아..미치겠다 정말....하아..너무 좋아..나 엄마가 너무 좋아요..어떡해..."

재민이 숨을 고르고 있던 그 순간 덜컥 거리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큰일 났다!!'

재민은 서둘러 자지끝에 묻은 정액을 닦고 바지를 입고 바닥에 묻은 정액을 닦았다. 이미 문이 열리고 신발을 벗는 소리가 들렸고, 재민의 바닥을 닦는 손은 더욱 더 빨라졌다.

'아오~!! 돌겠네~~!! 좀만 더~ 좀만 더 시간을!!'

재민은 바닥을 다 닦은 휴지를 서둘러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컴퓨터의 사진들을 꺼버리고 인터넷창을 띄웠다. 지난번엔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 밖으로 나가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재민이 문을 열러고 하는 순간 안 방문이 열리며 엄마가 들어왔다.

 

"재민아 여기서 뭐하니?"

"~ 엄마 제 컴퓨터가 고장나서요;; 그래서 잠깐 한다고.."

"그래? 그랬구나..혹시 아까도 컴퓨터 했었니?"

"??..언제요?"

"아니..그냥 했었나 하고..해도 상관없어~ 그냥 누가 했었던 거 같아서"

"~~ 아까 했어요;; 잠깐 숙제 할 꺼 있어서"

"그래~ 잘했어~ 그대신 앞으론 엄마한테 얘기하고 해야돼~ 중요한 자료 같은거 지워지면

안되니까"

"엄마도 참~ 내가 그런 걸 왜 지워요;;ㅎㅎ 저 컴터에 아무 손도 안 댔어요~"

"그래두~ 혹시나 싶어 하는 말이야~ 그나저나 컴퓨터 많이 고장났어?"

"잘 모르겠어요~;; 갑자기 안 되서..내일 민재 데려 올려구요 민재 컴퓨터 잘하거든요"

"그래 알았어~ 그럼 나가렴~ 엄마 옷 갈아입어야 되거든"

"네에~ 쉬세요"

 

재민은 안 방문을 닫고 나오며 길게 한 숨을 내쉬었다.

"휴우...죽을 뻔 했다..."

주머니에 손을 넣자 바닥을 닦은 휴지가 느껴졌고, 재민은 화장실로 가 휴지를 버리고 손에 묻은 냄새를 맡아봤다. 진한 정액냄새가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엄마의 사진들.. 점점 새로운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재민의 머리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엄마..내가 알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진짜인거에요? 도대체 뭐가 진짜인지..저 너무 혼란스러워요..'

보영은 정장을 벗고는 트레이닝복을 입으려다 찝찝한 팬티의 촉감이 느껴졌다. 팬티를 만지니 축축한 상태였다. 아마도 아까 김사장의 애무로 보짓물이 나와 젖은 거겠지..

'휴우..이게 뭐야!! 너무 음란한 년같잖어~ 겨우 그런 손짓에....요즘 제대로 된 섹스를 못해서 그런가...답답하네...에휴..'

보영은 신세한탄을 하며 옷을 갈아입고는 찝찝한 몸을 샤워를 하기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재민은 방에 들어와 멍하게 있다 민재에게 다시 한 번 전화를 하려고 휴대폰을 찾았다.

"얼레~ 어디갔지?"

방을 아무리 뒤져도 휴대폰은 보이지 않았고, 재민은 거실과 주방을 다 찾아보았지만 휴대폰은 보이지 않았다.

"아까 안 방에 놔뒀나...?"

재민은 안 방에 들어가기위해 노크를 하려다 욕실에서 들리는 물소리를 들었다.

"샤워하시나부네"

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노트북 옆에 휴대폰이 보였다. 재민이 휴대폰을 집어들고 나오려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팬티에 눈이 갔다.

"엄마껀가.."

갑자기 팬티를 보자 재민은 호기심이 일었고, 팬티를 손으로 들어올렸다. 팬티를 잡자 뭔지 모를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뭐지..땀인가..왜 이리 축축하지.."

하지만 땀이라기엔 팬티의 아래쪽에만 너무 집중적으로 물이 묻어 있었다.

"..이거 혹시..!"

재민은 팬티를 좀 더 코로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아봤다. 시큼한 냄새...!! 재민의 생각이 맞다면 이건 분명 애액이었다. 그렇다면 이건 엄마의 보짓물!! 재민은 갑자기 심장이 다시 미친듯이 뛰며 자지가 커지는 느낌을 받았다.

"팬티 하나 없어졌다고..모르실꺼야..그래..세탁기에 넣었다고 생각하겠지.."

재민은 서둘러 팬티를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문을 잠궜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팬티를 거꾸로 뒤집어서 보자 아래쪽에 묻은 얼룩 자국 같은게 선명히 드러났다. 그리고 팬티에서 느껴지는 진한 시큼한 냄새...오줌, 땀같은게 아니었다. 분명한 보짓물이었다!! 재민은 팬티를 잡은체로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자지를 잡고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시각과 후각이 겹친 흥분 탓일까...

몇 번 흔들지도 않았음에도 재민의 자지는 흥분으로 가득차 순식간에 정액을 토해냈다. 손으로 느껴지는 뜨거운 정액의 흐름..정액은 재민의 손을 타고 재민의 팬티를 이미 축축히 적셔갔다.

하지만 찝찝하다는 느낌따위는 들지 않았다. 단지 이 순간을 즐기고 싶을뿐...

'하아...하아..엄마랑..엄마랑 너무 하고싶어요...'

이미 재민의 머릿 속은 엄마랑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차고 있었다.

 

 

음란한 우리 엄마 - 5

 

보영은 거울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들여다보다 살짝 다리를 벌리고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보았다.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아직까지 아까의 여운이 남았는지 뜨거운 느낌이 손으로 그대로 전달되었다.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 들여다보니 손가락은 보지물로 축축히 젖어 있었다.

"...많이도 나왔네..확 일 저지를꺼 그랬나!! 아냐~ 미쳤나봐~ 무슨 소리야;;"

보영은 순간 자기가 뱉은 말에 깜짝 놀랐다. 그런 음란한 말을 하다니.. 하지만 분명 약간의 진심은 담겨있었다. 요즘 남편과의 섹스는 너무나 허전했기에.. 보영을 충족시키기엔 많이 모자랐다. 그렇다고 피곤한 남편한테 섹스때문에 닦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건 보영 혼자였다.

누가 보영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는지..

'젊을 땐 안 그러더니 왜 그러냐고!! 아휴~ 미쳐 내가 정말..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보영은 아직까지 몸에 남아있는 열기와 짜증스런 생각을 지우자 신경질적으로 찬 물을 온 몸에 퍼부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샤워기의 찬 물 속에 보영의 섹스에 대한 생각도 차츰 잦아들고, 몸도 조금씩 안정을 찾는 거 같았다. 보영은 샤워를 마치고 나와 속옷빨래를 하기 위해 팬티를 찾았다.

그런데 팬티가 보이지 않았다.

 

"..어디있지..;;여기 놔뒀는데"

"엄마~ 저 샤워 할꺼에요 들어오지 마세요"

"~ 저기 잠깐만!! ~ 아니다 먼저 해"

"왜요??"

"아니야~ 그냥 먼저 해"

"~"

 

재민이 욕실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리고, 보영은 침대에 앉아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다.

 

"흐음..분명 여기 벗어두고 나갔는데..내가 잘못 기억하나...혹시 세탁기에 넣었나??"

 

보영은 실수로 팬티를 세탁기에 넣었나 싶어 뒤쪽 베란다로 가 세탁기 뚜껑을 열어보았다. 하지만 세탁기엔 양말 몇 개만이 있을뿐 보영의 팬티는 보이지 않았다.

 

"거 참...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벌써 건망증인가~ 아휴~ 답답해!! 어디 놔둔거야~"

 

보영은 팔짱을 끼고 주방과 거실을 왔다갔다거리며 팬티가 있을만한 곳을 생각해봤지만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팬티가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방에 벗어둔게 도대체 어딜 갔단 말인가~

하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 문제를 억지로 붙들고 있어봤자 보영의 머리만 더 아플뿐.. 보영은 아까 적던 문서나 마저 마무리하려고 노트북을 켰다. 별로 지금 시간에 일에 손대고 싶지 않았지만, 분량이 아주 조금 남아 지금 마무리하고 자야 속이 편할 거 같았다. 노트북이 켜지고 보영은 시작에서 열어본 문서로 마우스커서를 켰다. 그런데 보영이 해야할 문서가 보이지 않았고, 이미지 파일들로 열어본 문서목록이 가득차 있었다.

 

"뭐지? 재민이가 뭘 본 건가~"

 

보영은 재민이 자신의 컴퓨터로 무엇을 봤나 호기심이 일어 그 중의 한 파일을 클릭했다. 창이 열리고 화면을 가득 메우는 너무나 눈에 익숙한 야한 사진..! 보영은 순간 온 몸이 얼어붙는거 같았다.

 

"..어떻게 이 사진이..!"

 

보영은 나머지 사진들도 연속적으로 띄워 차례차례 확인을 했다.

 

'아냐..괜찮을꺼야..그래 얼굴 있는 사진은 없네..'

 

하지만 그건 보영의 생각일뿐..마지막 사진을 클릭하는 순간 보영은 다시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보지를 쑤시며 너무나 음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자의 모습.. 분명한 보영의 얼굴이었다.

 

"..어떡하지..정말 재민이가 봤을까? 아니야~ 남편이 본 거일꺼야~ 그랬겠지..가끔 보니까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보영은 애써 남편이 본 거라 확정지으며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했지만 도저히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다.

심장이 터질듯한 불안감..그리고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

 

"하지만..분명 좀 전에 확인한 파일들인데..아까는 분명 없었어..."

 

그랬다. 아까는 분명 열어본 문서목록은 깨끗이 지워져 있었다. 그리고 재민이 인터넷만 했다면 아까 보영이 작업하던 그 문서 하나만 열어본 문서목록에 남아있어야 했다. 점점 커지는 의혹.. 불안감..

 

'그렇다면 아까 깨끗이 지워져 있었던건 흔적을 지우려고!! 그래..방금은 내가 들어오는 소리를 못 들은거야 그래서 지울 시간이 없어서!!!'

생각이 거기에까지 미치자 보영의 심장은 미친듯이 뛰었다. 엄마의 야한 사진을 본 아들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혹시..그럼 팬티도..아니..아닐꺼야..그럴리가..아냐~ 그래도..그래..확인만 해보자..'

 

보영은 안 방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거실로 나왔다. 욕실에선 아직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재민의 방문은 살짝 열려 있었고, 보영은 조심스레 문을 밀어 안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 위, 책상 위로 눈을 돌려 살폈다. 하지만 보영의 팬티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다.

 

"아우~ 서보영..미쳤어..술을 먹더니..무슨 생각을 한 거야...그래 재민이가 그럴리가 없잖아.."

 

보영은 안도감과 그리고 이상한 허탈감을 느끼며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내가..내가 너무 예민했어...그래..'

 

순간 책상 위에서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려왔다. 재민의 휴대폰이었다.

 

"누구지..민재네.."

 

보영은 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재민이 휴대폰 아니에요?"

"~ 맞어 나 재민이 엄마야"

"~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목소리를 못 알아들었어요~"

"그래~ 지금 재민이 샤워 중인데"

"그렇구나~ 그럼 저한테 전화 왔다고 좀 전해주세요~ 아까 재민이가 전화했길래"

"그래~ 알았다"

 

보영은 전화를 끊고 휴대폰을 내려놓으려다 의자 밑에 떨어진 하얀 색의 천이 눈에 들어왔다.

 

"뭐지...설마..??"

 

순간적으로 드는 불안한 느낌.. 하지만 확인해야할 거 같았다.

 

'아니..아니겠지..'

 

천천히 의자밑으로 다가가 몸을 숙여 하얀 색의 물건을 확인했다. 팬티였다..자신의 팬티!!

'..말도 안돼....이게 왜..왜 여기 있는거야!! ..'

보영은 도저히 자신의 팬티를 잡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팬티를 뚫어지게 주시하다보니 팬티의 모양이 요상했다. 팬티가 뒤집혀 있었던거다. 그리고 너무나 선명한 팬티 아래의 젖은 얼룩무늬 자국..!!

 

'..그럼 내가 보짓물 흘린 걸 재민이가 본거야??!! 맙소사..어떻게 이런 일이..어떡해야 하니..'

 

보영의 머릿 속은 하얘지고 도저히 움직일 힘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일어나야 했다. 이렇게 여기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보영은 힘겹게 팬티를 잡아 몸을 일으켰다. 보영이 몸을 다 일으켰을 때 문이 열리며 재민이 들어왔다.

 

"..엄마.."

"재민아.."

 

재민의 눈은 어느새 엄마를 보다 엄마의 손으로 옮겨갔다. 손에 들린 팬티를 보자 그대로 굳어지는 재민의 얼굴.. 보영은 재민의 얼굴을 보자 깨달았다. 실수가 아닌 것이다.. 충동적으로 참지 못한거다.. 이 일을 어찌해야 할 지..

재민과 보영은 그 상황에서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나치게 길고 무거운 침묵..

마치 둘을 둘러싼 공기마저 무겁게 느껴지는 듯 했다. 이 침묵을 깨려면 둘 중의 하나는 입을 열어야 했다. 이대로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보영은 자신이 먼저 말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무거운 입을 천천히 뗐다.

 

"...나중에..나중에 얘기하자.."

"....."

 

재민은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무거운 얼굴을 하고 자신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나가는 엄마에게 무슨 말을 하겠는가.. 보영은 재민의 옆을 스쳐 그대로 방에서 나가 버렸다. 재민은 안 떨어지는 발길을 억지로 옮겨 침대에 털썩 주저앉아 그대로 누워버렸다. 머리가 멍해온다. 마치 바보가 된 듯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이재민..이제 어떡하냐...망했다...'

 

재민은 왜 팬티를 가져왔나 스스로 자책했다.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이젠 엄마를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대책이 서지 않았다. 무엇보다 엄마의 그런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 같아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자꾸만 들었다.

 

'!! 왜 그랬냐고!! 이 바보 멍청아~~ !! 아오~ 돌겠다..섹스는 무슨~ 이젠 엄마 사진도 못

보겠다! 엄마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미친 놈으로 보겠지..;;아까 엄마의 그 눈빛은 정말..

..돌겠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좀 전까지 모든 걸 다 가진듯 행복에 겨웠던 재민이었지만 지금은 마치 모든 걸 다 잃은 느낌이었다.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버린 느낌.. 재민은 이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거 같았다. 자꾸만 드는 아쉬움..엄마에 대한 죄책감.. 그 때 엄마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설마..따지시려는건가..!! 왜 그랬냐고!'

 

재민은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마음을 진정시키며 문을 열어 거실로 나갔다. 거실엔 엄마가 보이지 않았고, 주방을 보자 물을 마시는 엄마가 보였다.

 

"..엄마..왜 그러세요.."

"아까 민재 전화 왔었다..나 피곤해서 먼저 잘꺼니까..너도 일찍 자렴.."

"네에.."

 

온 몸에 힘이 빠진듯한 엄마의 얼굴... 재민은 너무나 죄송스러웠다. 아들로써 도저히 못 할 짓을 저지른 거 같아 자신이 너무도 한심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법..엄마는 그대로 문을 닫고 안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순간 느껴지는 엄마와의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거리감.. 마치 엄마와 자신과의 사이에 벽이 하나 생겨버린 느낌이었다. 재민은 자신의 머리를 마구 쥐어뜯으며 천천히 힘없이 자신의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보영은 침대에 앉자마자 온 몸에 힘이 풀리는 걸 느끼며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렸다. 아직도 미세하게 떨리는 손.. 보영의 머리는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앞으로 아들을 어떻게 봐야 할 지.. 아들을 아들로 볼 수 있을지..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였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

'미치겠네 정말!! 좀 관심가지라는 남편은 가만 있고, 아들이 갑자기 이러니!! 아휴~ 돌겠어..정말..'

 

다음날부터 보영과 재민의 사이는 엄마와 아들 사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어색해버렸다. 보영은 형식적인 말들을 제외한 개인적인 말들은 거의 하지 않았고, 재민도 그런 엄마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말조차 걸 수 없었다. 그런 묘한 상황 속에서 재민과 보영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했다.

거의 일주일이 넘게 이어지는 엄마와의 별다른 대화가 없는 침묵..재민의 머리는 터질 것만 같았다.

차라리 엄마가 화라도 내면서 꾸짖으면 잘못했다 말하고 전처럼 지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것도 아니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넘어간다면.. 하지만 엄마의 태도는 분명 그 일때문에 어색하게 재민을 대하는 게 뻔히 재민의 눈에도 보이는데 아무런 말도 없으니 재민의 속은 점점 더 까맣게 타들어갔다.

'돌겠다 정말....언제까지 저러실 작정인건지.. 차라리 화라도 내시지~ 나 어떡하냐구..ㅜㅜ'

힘없이 학원을 갔다오겠다며 나가는 재민을 보며 보영은 절로 한숨이 나왔다. 일주일째 이어지는 둘간의 이런 어색한 대화.. 누가 보면 계모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둘의 사이는 어색했다. 그래서 남편이 자꾸 싸웠냐며 물어보면 아무런 말없이 대충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보영이였다. 분명히 이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건 보영이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 일을 해야될 지 해답이 안 서는 보영이였다.

그냥 웃으며 아무런 일도 아닌양 넘기기엔 보통의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혈기왕성한 나이인 재민이 그런 걸 보며 혼자 조금 즐겼다고 그렇게 혼낼 일은 또 아니었다. 게다가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은 솔직히 재민의 잘못이기보다는 보영의 잘못이었기에..

'뭐라고 해야 하지..그냥 웃으면서 다음부터 그러지 그러면 되는건가? 아휴~ 어떡하냐구..ㅜㅜ

다른 엄마들한테 물어볼 수 도 없구~~ 물어보면 미쳤다고 하겠지??;;'

그런데 그런 혼란스런 보영의 머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건 보영의 호기심이었다. 재민이가 처음 보영의 속옷만을 입은 모습을 본 이 후로 보영의 머리는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은밀한 순간을 아들에게 들켜버린 자신의 모습.. 분명 재민은 속옷을 입은 모습만 봤겠지만, 보영은 무언가 틀킨 듯한 생각에 기분이 묘하며 아찔했다. 그리고 얼마 후 혼자 밤에 혼자 자위를 하고 나오다 마주친 거실에 서 있는 재민의 어정쩡한 모습..그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이상했다. 마치 재민이가 자신의 신음소리를 들은 거 같은 기분..그리고 결정적인 일주일 전의 일들.. 자신의 음란한 사진을 모두 본 것도 모자라 자신의 팬티까지 가져가버린 아들.. 그런데 그런 아들을 나무래야 하는 상황에서 묘한 흥분을 느끼는 엄마라니.. 보영은 자신이 왜 이런지 알 수 가 없었다. 정말 단순히 남편에게서 만족을 못 느끼는 섹스 탓인지.. 아주 예전에 잠들어있던 남편에 의해 눈떴던 음란한 자신의 본능이 서서히 눈을 뜨고 있는지.. 어쨌든 지금 중요한 건 보영은 아들과의 지금의 묘한 관계가 화가 난다기보다 짜릿한 무언가가 느껴진다는 거였다. 그래서 자꾸 아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점점 더 망설여졌다.

'재민이가 어디까지 본 걸까.. 날 도대체 어떻게 생각할까? 설마.. 내 보지도 본 건가? 아우!! 미쳤어 무슨 생각하는 거니 지금! 서보영~ 너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가봐..하지만 나도 모르게 흥분되는걸..'

아들이 자신의 보지를 봤을지도 모른다는 음란한 상상.. 보영의 팬티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기분이 좋을 때면 약간의 손짓, 약간의 음란한 생각만으로도 흥분하는 보영의 보지였기에.. 아무도 없이 혼자만이 있는 공간.. 보영은 서서히 자신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팬티를 바라봤다. 축축하게 젖어있는 팬티.. 아들을 생각하며 보짓물을 흘리는 엄마라니.. 이해할 수 없지만 즐기고 싶었다. 보영은 서서히 젖은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이미 흥분한 보지는 양 옆으로 벌리자 보짓물이 진뜩하게 벌려진 사이로 늘어졌다. 보영은 그런 자신의 음란한 보지를 보며 다른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미 살짝 달아오른 몸은 보영의 그런 손짓에 후끈 달아오르며

열띤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윽~ 하아~ 미치겠어~~ 하으응~~ 재민아~ 엄마 좀 어떻게 해봐~ 하으윽~~"

 

보영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걸로 더 이상 만족하기 힘들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손가락 두 개를 보지 속으로 깊숙이 집어넣었다. 뜨겁게 느껴지는 자신의 살결..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다.

 

"하윽~!! 너무 좋아~ 미쳐~ 하으윽~~ 재민아~~!!"

 

재민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아파트 정문을 향해 걸어가다 자신의 주머니가 뭔가 허전한게 느껴졌다.

"뭐지..뭘 안 가져왔나?"

주머니를 한참을 뒤적이다 재민은 휴대폰이 없는 걸 깨달았다.

"아휴~ 내가 요새 정신이 왜 이리 없지.. 엄마랑 그래서 그런가...~ 엄마랑 언제 화해하지?

아우~ 돌겠다!!! 엄마~ 좀 용서해줘~~~!!ㅜㅜ"

재민은 힘없이 걸음을 돌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벨을 누르려던 재민은 문이 살짝 안 닫혀있는 걸 발견했다.

"아고;; 내 정신 좀 봐~ 문도 다 안 닫고 갔나보네;;"

재민은 머리를 긁적이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그리고 엄마의 말소리...!

 

"재민아~ 나 좀~ 어떻게 해봐~"

 

아랫도리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자위를 하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너무나 큰 충격에 재민은 멍하게 눈 앞의 광경을 바라봤고, 손은 이미 자동적으로 문을 닫고 있었다. 문이 닫히며 들리는 철컥하는 소리.. 그리고 엄마의 놀란 표정이 현관을 향하다 재민과 그대로 눈이 마주쳤다.

 

"...재민아...!"

"..엄마.....휴대폰을 안 가져가서..."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재민과 보영은 서로를 멍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음란한 우리 엄마 - 6

 

눈 앞의 상황을 보며 재민의 머릿속에는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듯 했다. 처음 엄마의 속옷 입은 모습을 본 그 순간부터..바로 지금의 이 상황까지.. 이제 모든 상황들에 대한 이유가 설명이 다 되는 듯 했다.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최소한 재민의 생각엔..!

'엄마는..음란한거야..야한 여자인거야..!!'

그것 외엔 지금 이 상황을, 그리고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들을 설명할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모든 생각이 마무리 되기도 전에 재민은 자신도 생각도 못한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엄마 뭐해요...?!"

"..그게.."

 

보영은 온 몸이 그대로 얼어붙어 버린 듯 했다. 분명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지금 얼른 일어나 옷을 끌어올려 입는게 정상이었다. 그게 아니라면 다리라도 모아야 했다. 그래서 음란하게 벌어져 있는 보지라도 최소한 보이지 않게 했어야 했거늘.. 하지만 아무리 움직이려 노력해도 손가락 하나 움직여 지지 않았고, 재민의 당돌한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서보영!! 뭐하는거야!! 아들이 지금 묻고 있잖아..대답해..어서..!! 궁색한 변명이라도 대란

말이야..!!'

 

보영의 마음은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 외쳐대고 있었지만 보영은 더 이상 한 마디의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렇게 음란한 모습을 아들에게 들킨 상황에서 무슨 변명을 한단 말인가..!

재민은 처음 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엄마의 모습을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고, 가슴이 미친듯이 뛰고 있었지만 이젠 조금씩 마음이 진정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편안해진 상태였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가득차고 있었다. 그런 자신감이 가득해지자 재민은 점점 더 위험한 상상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래...엄마를...엄마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몰라..침착하자 이재민...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이야..!! 저 엄마의 손가락에 붙은 끈적한 보짓물을 봐!! ~ 미칠 것 같군..

저 흥분으로 살짝 벌어진 보지도 예술인걸..!!....침착..침착해..!'

재민은 어느새 완벽히 안정을 찾고 안면에 살짝 미소까지 짓고 있었다. 보영은 아들의 그런 미소를 이해할 수 없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 왜 가까이 오는거야..!'

 

재민은 천천히 가방을 옆에 내려놓고 신발을 벗고 거실에 앉은 엄마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 엄마의 앞에 가만히 선 체 엄마를 바라봤다. 아직도 아무 말도..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그 자세 그대로 멍하니 당황한 얼굴로 있는 엄마.. 완벽한 기회였다.

 

"엄마...뭐하고 계시냐구요.."

"..재민아.."

"엄마..봐도 되죠?"

"??!!"

 

재민은 그대로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다. 그리고 눈은 이미 엄마의 허락과 상관없이 엄마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양 옆으로 벌려진 다리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엄마의 살짝 벌어진 보지.. 엄마의 보지는 여름의 오후 햇살을 받아 보지물때문에 반짝 빛이 나고 있었다. 재민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엄마..너무 예뻐요..!!"

"..재민아....그러면 안돼..어딜 보는거니.."

 

하지만 말뿐일뿐...보영은 다리를 오므리지 않았다. 그런 자신을 보영은 이해할 수 없었다.

재민에게 부탁할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다리만 오므린다면 재민은 자신의 보지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보영은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아니..이젠 당황한 것도..놀란 것도 모두 없어진

상황이었다. 보영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있어 충분히 행동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영은 끝내 다리를 모으지 않았다.

'..내가 왜 이러지.. 아들 앞에서 이게 무슨 짓이야!! 미쳤어..서보영! 미쳤다구!! 어서 다리를 모아!! 모으란 말야!! 이 천한 계집!! 이 미친년!!'

보영은 마음 속으로 악을 쓰고, 마구 욕을 퍼부으며 자신을 비난했지만 보영의 몸은 이젠 보영이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엄마..건드려 봐도 되나요?"

"?!!"

"건드려볼래요!"

"안돼~ 그러면~ 하으윽~~!!"

 

재민의 손가락은 보영의 허락과 상관없이 이미 보영의 보지로 다가와 흥분으로 살짝 튀어나온 보영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재민은 이미 많은 야동을 봤기 때문에 거기가 어떤 부위인지 얼마나 여자를 자극시키는 부위인 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보지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부터 건드린 것이었다. 재민의 판단은 적중했고, 엄마의 몸은 뒤로 살짝 휘어지며 입에선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 날 밤에 들었던 바로 그 신음소리!! 안 그래도 커져있던 재민의 자지는 엄마의 신음소리에 바지속에서 꺼덕대며 터져나올 것만 같았다. 재민은 당장이라도 자지를 꺼내 엄마의 보지를 마구 쑤시고 싶었지만 아직..아직은 아니었다! 이렇게 기대한 상황을 그렇게 한 번 자지를 박고 싱겁게 끝낼 수는 없었다. 재민은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다 엄마가 흥분으로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보지 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쑤욱 집어넣었다. 이미 자위를 해서 보짓물이 충분히 나와 있는 탓인지 재민의 손가락 두 개는 손쉽게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하으윽~!! 재민아~ 그만~ 하으응~~"

"엄마~ 보지 안이 너무 뜨거워요~"

"흐으응~ 이러면~ 하으윽~~ 안돼~~~하으으응~~"

 

하지만 이미 엄마의 말을 들을 재민이 아니었다. 재민은 아예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하는 속도까지 조절하며 보영을 애태웠다. 보영은 능수능란하게 자기를 애태우는 아들의 손길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미치겠어~!! 정신을 못 차리겠어!! 안돼~ 재민이를 말려야돼~ 하윽~ 하지만 너무 좋은걸!

미쳐 버리겠다구!! 이런 느낌이 얼마만이야~~ 흐으응~'

보영은 이미 아들의 손길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재민도 그런 엄마를 잘 알고 있었다. 이젠 자신의 손길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재민은 엄마의 보지를 쑤시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한 손으로 엄마의 티셔츠를 끌어올렸다. 엄마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아 티셔츠를 끌어올리자 출렁이는 엄마의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낮의 환한 햇살 속에서 보자 엄마의 하얀 가슴은 더욱 더 예뻤다. 그리고 그 중간에 앙증맞게 보이는 엄마의 젖꼭지.. 재민은 그대로 엄마의 한 쪽 가슴을 덥썩 베어 물고는 가슴을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빨아댔다.

 

"흐으윽~~ 재민아~ 흐으윽~~~"

 

보영은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아들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완급을 조절하며 보지를 쑤셔댔고, 아들의 입은 보영의 양 쪽 가슴을 왔다갔다 거리며 유린하고 있었다. 이미 보영의 양 쪽 가슴은 흥분으로 딱딱해져 있었고, 젖꼭지는 흥분으로 바짝 선 상태였다. 남편과의 재미없는 섹스 탓일까..

겨우 이런 애무에 보영은 미칠 듯이 흥분하고 있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보지에선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보짓물이 아들의 손을 타고 흘러 보지 밑의 거실바닥까지 살짝 적시고 있었다.

재민은 지금 상황이 너무 짜릿하고 흥미진진했다. 엄마를 이렇게 맘대로 만질 수 있는 상황이 올 꺼라곤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의 엄마의 모습은 재민이 당장 달려들어 자지를 보지에 박아버려도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박혀버릴 듯한 모습이었다. 재민의 자지는 계속해서 엄마의 보지에 빨리 박으라고 아우성을 해대고 있었지만 재민은 억지로 자신을 컨트롤했다.

'아냐..아직은 아냐!! 맛있는 음식은 천천히 즐기면서..먹는거야...이쯤에서 엄마를 애태워 볼까?'

재민은 엄마의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빼고는 엄마의 가슴에서 입까지 떼버렸다. 보영은 순간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 뭐지....? ..갑자기.....조금만 더 하면......아냐!! 미쳤어..무슨 소리야!!

아들 앞에서 음란한 신음을 흘린 것도 모자라 조금만 더 라니!! 서보영 정말 미쳤어~~~!!'

하지만 어쩌겠나..그게 보영의 진심인걸...보영에게 이런 흥분되는 애무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거의 체감상으로 5년도 넘은 거 같았다. 조금만 더 하면 애무만으로 오르가즘을 오를 수 있던 상황인지라 보영의 입장에서 애가 타고 아쉬운 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재민은 그런 엄마의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며 확신했다. 이젠..엄마를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언제든 엄마를 원할 때 먹을 수 있을 것맡 같았다. 자신이 잘 행동하고 처신한다면..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재민은 아무런 말없이 엄마를 남겨두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로 들어가 손에 묻은 냄새를 맡아보니 알 수 없는 비릿한 내음이 풍겨왔다. 하지만 결코 싫지 않은..아주 흥분되는 냄새 였다.

 

"이게...보지물 냄새구나..!! 완전 죽이는구만..!!~ ~~~ 진정하자..진정해 이재민!! 이제..

 

이제 시작이라구..ㅎㅎ..이제..엄마는 내꺼라구..!"

비록 자신감에 가득찬 재민이었지만 엄마 앞에서 그렇게 막 대하는 건 처음 하는 일이라 사실 엄청 떨렸던 재민이었다. 그러다 욕실에 들어오자 긴장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만 같았다. 재민은 세면대를 잡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곤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봤다. 분명 해서는 안 될 너무도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있는 비열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말..정말 너무나 좋았다. 이젠 넘을 수 없는 쾌락의 강을 재민은 건너버리고 만 것이다.

"그래..이왕 이렇게 된 거..어쩔 수 없어..!! 갈 데까지 가보자.."

재민은 손을 씻고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현관으로 가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었다. 엄마는 아직도 아까 재민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그 모습 그대로 멍하게 재민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도 음란하고 천해 보이는 모습... 엄마의 그런 모습은 재민을 자꾸만 흥분시켰다. 하지만 재민은 흥분을 억지로 억누르고 간신히 말을 꺼냈다.

 

"깨끗이 씻고 쉬고 계세요..있다 올때까지 씻고 계세요..보지두요..갔다올게요.."

"?..그래.."

 

보영은 얼떨결에 아들의 말에 대답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들의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도 보영의 귀엔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아들이 지금 다시 나가려 한다는 거..그리고 보영은 지금 너무 아쉽다는 생각외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아들은 그 말만을 남기고 문을 닫고는 나가버렸다.

보영은 아들이 나간 문을 멍하니 바라봤다. 20분도 체 되지 않는 시간동안 일어난 짧지만 충격적인

 

.. 보영은 꿈인가 싶어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하지만 명백한 현실이었다. 거실바닥으로 쏟아져 나온 보영의 보짓물..그리고 훤히 드러나 있는 자신의 가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이젠 어떻게 해야되지...앞으로 재민일 어떻게 대해야 되냐구...'

보영은 긴 한숨을 쉬고 겨우 몸을 일으켜 천천히 욕실로 향했다. 보영은 그제서야 아까 아들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 하지만 아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샤워를 해야만 했다. 지금 이 상태로 옷을 입을 순 없는 노릇이니..

재민이 학원에 도착하자 이미 수업은 꽤나 시작한 상태였고, 재민은 뒤쪽에 아무곳이나 앉아 수업을 들었다. 앞쪽에 앉아있던 성현은 재민이 들어오자 힐끗 재민을 바라보곤 재민에게 문자를 보냈다.

 

'~ 왜 이리 늦었냐? 오늘 우리 집에 갈래?'

'그렇게 됐다..오늘 일 있는데..'

'무슨 일?? 가자~ 우리 누나랑 또 놀자~ㅎㅎ 뭔지 알지?'

'알지..근데 진짜 일 있어..'

'뭔데? 새끼~ 우리 누나랑 노는 것보다 더 대단한 일이 뭐냐?'

'그냥~ 집 안에 일이 좀 있어~ 진짜 좀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 나도 너네 누나랑 못 노는게 무지 아쉽고 원통한데 어쩔 수 없네~'

'그래?ㅎㅎ 그럼 어쩔 수 없지~ 나혼자 즐겨야지~ 불쌍해서 어쩌냐~ ㅋㅋㅋ'

'그래~ 나도 완전 부럽네~ 혼자 잘 놀아라'

'그래~~~ 얼런 공부해라 ㅋㅋ'

 

재민은 아쉬울 게 전혀 없었지만 그렇다고 성현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어 대충 들러대 버렸다.

그 후로 다시 성현에게 끝까지 안 갈꺼냐고 문자를 보내왔지만 재민은 답장도 하지 않았다. 아니 그럴 정신이 없었다. 수업 시간 내내 재민의 머릿 속에는 엄마를 어떻게 애태울지.. 엄마를 언제 먹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찼으므로...

'조금만..조금만 더 애태우자 먹자...자꾸 시간을 끌수록..나중에 하면 흥분도 더욱 극대화되겠지? 그래..조금만 참자..조금만...ㅎㅎ'

수업을 마치자마자 재민은 마치 총알처럼 튀어나갔다. 뒤에서 성현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안중에도 없었다. 정류장에 나가자마자 버스가 도착했고 재민은 버스에 바로 몸을 실었다. 그런데 버스가 어찌나 천천히 가는지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던 재민의 입에선 절로 욕이 나왔다.

"아우~ !! 빨랑 좀 가지~"

주위의 어른들이 재민의 욕을 들고 흘낏 째려봤지만 재민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평소에 거의 2배 가까이 느리게 버스가 도착하고 재민은 내리자마자 한달음에 아파트로 뛰어가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재민의 집까지 가는 시간이 왜 이리 긴지 재민에게 모든 시간이 평소보다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짜증나게!! 다들 왜 이리들 느려!"

재민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신경질적으로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철커덕하고 재민이 문을 닫는 소리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재민은 가방만을 방에 내려놓고 안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었다.

"엄마 자요?"

재민이 두 세 번 엄마를 불렀지만 엄마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뭐야..자는 척 하는건가..진짜 자나?'

재민은 엄마의 몸을 몇 번을 흔들어 봤지만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정말 자나부네.."

재민은 갑자기 자는 엄마를 보자 별다른 흥분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왠지 자는 사람 상대로 하는 건 재민의 취향이 아니었다. 재민은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와 엄마의 옆에 누웠다. 아주 어렸을 때 빼고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왠지 엄마가 자는 걸 보자 같이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민이 엄마의 옆에 눕자 엄마는 잠결에 재민을 꼬옥 안아 재민이 엄마의 품에 안겨버린 형태가 되었다. 갑작스런 엄마의 품에 들어가게 된 재민은 너무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에 스르르 잠이 오는 걸 느꼈다.

 

'이게 엄마 품인가...너무 따뜻한데...'

 

그리고 어느 순간 눈이 감기며 재민은 잠이 들어버렸다. 한참을 맛있게 잠을 자던 재민은 갑자기 아랫도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몽정을 할 때나 느끼는 듯한 느낌.. 자지가 너무나 뻐근했다.

분명 자지가 잔뜩 발기한 상태에서나 드는 느낌이었다. 재민은 점점 온 몸에 흥분감을 느끼며 잠에서 서서히 깼다. 조금씩 정신이 들며 느낌은 아주 분명하게 들었다. 무언가 자지를 왔다갔다 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분명히 보지는 아니었다. 재민이 아직 한 번도 섹스를 해보지 않았지만 재민이 생각하던 보지의 느낌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아주 흥분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눈이 완전히 떠지며 재민의 눈에 비친 모습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엄마가 재민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오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허으윽~~~"

 

재민의 입에선 재민도 모르게 거친 신음소리가 터지고 말았다. 너무도 황홀한 느낌..! 자지가 그대로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엄마는 아까 재민이 엄마를 애태웠다고 그대로 복수라도 할 모양인지 재민의 불알과 자지를 왔다갔다하며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며 재민을 미치도록 만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혀가 재민의 자지 끝을 살살 간지럽히면 미칠 것만 같았다.

 

"허으윽~ 엄마~ 엄마~~~ 미치겠어요~ 허으으윽~"

"호호~ 우리 아들 죽겠지? 우리 아들이 엄마 애태웠으니 내가 벌주는거야~"

"허윽~ 엄마 다신 안 그럴께요~ 흐으윽~~ 미치겠어요~~허으윽~~"

 

정말 재민은 미칠 것만 같았다. 너무도 간질간질하면서도 흥분되는 느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재민은 몇 번이나 정액이 나오려는 걸 계속 참았지만 엄마의 오랄스킬에 더는 버텨 낼 재간이 없었다. 재민이 참다가 드디어 정액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 엄마는 이미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재민의 자지를 깊숙이 입 안으로 빨아들였다. 재민의 자지는 엄마의 입 안에서 꿀럭거리며 정액을 한참을 토해내고는 천천히 줄어들어나갔다. 엄마는 순신간에 재민의 정액을 다 삼키고서는 작아진 재민의 자지를 몇 번 빨고서야 입에서 놓아주었다. 재민의 자지는 엄마가 입 안에서 몇 번 빠는 과정에서 다시 커다랗게 발기되어 있었다.

 

"이야~ 우리 아들 그새 이렇게 커졌네"

"하아...하아..엄마가 흥분시켰잖아요.."

"그랬나~ 호호~ 엄마는 잘 모르겠는걸.."

"하아..근데 진짜 좋았어요..엄마가 제 좆물까지 먹을 줄이야.."

"좆물? 그런 음란한 말 재민이 좋아하니?"

"?? ....저도 모르게..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해요.."

 

재민은 순간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이 튀어나왔고 엄마가 혹여라도 기분 나빠할까봐 금새 기가 죽어 버렸다. 아까까지만 해도 자기 맘대로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엄마의 오랄 한 번에 어느새 착한 아들이 되어버린 재민이였다.

 

"아니~ 괜찮아..그냥 엄마도 그런 거 좋아해.."

"..진짜요?"

"그럼~ 한 번 해 볼까? 우리 아들 좆맛이 아주 좋은데~ 호호~ 빨랑 이 엄마 씹구멍에 넣고 싶다"

 

재민은 음란한 말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하는 엄마를 보자 너무 음란해보이고 야해보였다. 재민의 자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자꾸만 꺼덕이며 엄마의 보지를 쑤시라고 보채고 있었다.

'기다려.....곧 맛보게 해줄께..엄마의 보지..아니 씹구멍 말이야...'

 

 

음란한 우리 엄마 - 7

 

재민이 엄마의 오랄에 황홀감을 느끼며 잠시 감상에 젖어있을 때 갑자기 벨소리가 울렸다.

 

"재민아! 아빠 오셨나봐~ 얼른 옷 입어!"

"? ~ !!"

 

재민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끌어올려 입고서는 일어나 엄마와 함께 거실로 나가 현관문을 열었다. 아빠가 안으로 들어오자 엄마는 재민의 어깨를 꼬옥 감싸고는 아빠를 웃음으로 맞았다.

 

"조금 늦었네요"

"~ 그렇게 됐어~ 그런데 어떻게 된거야?? 화해한거야?"

"그럼요~ 제가 애에요~;; 그냥 아들이랑 잠깐 그럴 일이 있었어요~ 그치 재민아~ 우리가 언제 싸웠니?"

"?? ~ ~ 그럼요!! 하핫~ 그냥 그럴 일이 있었어요~ 이제 괜찮아요!! 그쵸 엄마?"

"그럼!! ~ 이제 됐죠?"

"뭐야..;; 둘이서 나한테 뭘 속이는거야?? 둘만 아는 비밀이야~"

"뭐 그런 셈이에요~ 왜 샘나요?"

"그럼!! 아들하고만 비밀 만들고!! ~

"아이 참~ 당신두.."

"하핫~ 아니야~ 그냥 보기 좋아서 그래~ 재민이랑 당신 사이가 안 좋으니까 집 안 분위기가 어찌나 썰렁했던지~"

"그랬어요? 호홋.."

"나 배고파~ 씻고 나올테니까 밥 좀 차려줘"

"아직 밥도 안 먹었어요?? 지금 8시가 넘었는데"

"그렇게 됐어~ 오늘 좀 일이 있어서.."

"그렇구나.."

 

엄마는 아빠를 데리고 안 방으로 들어가면서 재민에게 찡긋 윙크를 했다. 재민은 엄마의 윙크에 괜시리 마음이 떨렸다. 정말 이젠 아빠는 모르는 엄마와 자신의 둘만의 비밀이 생겼다는 기분 탓인지.. 재민은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창을 바라봤다. 분명 좀전까지 있었던 일이지만 믿기 힘든 사실들.. 하루 사이에 너무 변해버린 엄마와 자신의 사이에 재민 자신도 얼떨떨했다.

'..근데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나...미친 짓이 아닐까...아니야..엄마 좋아하셨어..아까 오랄까지 해줬잖아...'

재민은 혹시 아빠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그리고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런 생각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그런 것들 때문에 생애 가장 즐거운 경험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그래...몇 번만 하자..몇 번만..더 이상은 요구하지 않아..'

재민 스스로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자기 스스로 이런 약속이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거 같아 그렇게 속으로 다짐했다. 단지 몇 번만 엄마와 섹스를 하자고... 그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해버렸다.

잠시 후 아빠가 밥을 먹는지 거실에서 아빠와 엄마의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왠지 오늘은 더 이상 진도를 나가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민은 오늘 아빠가 약간 늦게 오길 바란지라 일찍 온 아빠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재민은 엄마와의 섹스에 대한 생각을 접고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뒤적거렸다. 학원 과제에 할 일이 태산같았지만, 도저히 오늘 이런 상태에선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재민은 성현에게 문자나 보내려고 네이트온을 켜자 성현이 바로 재민에게 대화를 걸어왔다.

 

- ~ 오늘 뭐한다고 그리 일찍 갔냐?

- 그게..;; 그렇게 됐어..넌 뭐했냐?

- 궁금하냐?ㅎㅎ 졸라 궁금하지?

- 그래 졸라 궁금하다~ㅋㅋ 뭐했는데

- 오늘 누나 보지 또 봤다!! 너 가고 나서 처음 본거야!!

- 그래? 그럼 나랑 그 때 보고 한 번도 못 봤어??

- ~ 몰라..뭐때문인지 가슴만 가끔 보여주더라고!! 하튼 완전 흥분돼 죽는 줄 알았다

- 새끼..ㅋㅋ 그래서 좋았냐?

- 그럼 당근이지!! 근데 무슨 반응이 그러냐? 너 우리 누나 보지 한 번 봤다고 더 보고 싶지도 않다 이거냐?

- 아니;; 그게 아니라~ 좀 피곤해서~ 집에서 일 있었다 그랬잖아

- 무슨 일인데?? 말해주기 그래?

- ~ ..하튼 그렇다..ㅋㅋ 어쨌든 부럽네~ 좋았겠다

- 그래~ㅎㅎ 언제 한 번 놀러와라~ 다른 놈이면 몰라도 너라면 내가 잘 말해서 또 보여줄께

- 또 누나 화내실라;; 친구 데리고 오지 말라 했는데..ㅎㅎ

- 괜찮대도~ 너라면..ㅋㅋ

- 그래 알았다~ 나 피곤타~

- 어 쉬어라~ 나도 나간다

 

재민은 성현과의 대화가 끝이나자 그냥 컴퓨터를 꺼버렸다.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아휴..마음이 왜 이리 뒤숭숭하냐.."

거실로 나오자 엄마랑 아빠는 안방으로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재민은 쇼파에 누워 티비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려댔다. 재미있는 것이 딱히 안한다기보다는 재민에게 티비에 영상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머리 속에 가득한 엄마의 알몸의 모습만이 자꾸 아른거려 도저히 티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아오~~ 죽겠네;; 에이 썅!! 공부나 할까"

재민은 다시 방에 들어가서 책을 폈다 거실에 나와서 티비를 켰다를 몇 번이나 왔다갔다거렸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1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완전 허무하게 시간 다 가네.. 그냥 잠이나 자자.."

재민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억지로 오지도 않는 잠을 청했다. 그러나 역시나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니 오히려 눈은 더 또렸해지고, 정신은 더욱 맑아왔다.

"휴휴~~ 아오~~~ 돌겠어~~"

재민이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 때 노크소리가 들리며 엄마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엄마"

"안 자고 있었네.. 왜 그래 잠이 안와?"

"? ....;; 그냥 잘려는데 잠이 안 와서.."

"그럼 다른거 하지 왜.."

"그냥 잘 안되서요.."

"그래.."

"아빠는 주무세요?"

"..피곤하신지 벌써 주무시네.."

"네에..엄마는 안 주무세요?"

"엄마? 엄마도 안 피곤해.. 재민아.."

"?"

"엄마가 재민이랑 얘기를 좀 하고 싶어서 왔는데...해도 될까?"

"? ~ 하세요.."

 

재민은 엄마가 무슨 얘기를 할 지 몹시 궁금했다.

 

보영은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머리 속으로 정리를 했다. 지금 자신이 할려는 말이 어찌나 어처구니 없고, 정신나간 말인지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시키고 있었다.

 

'그래...몇 번 만이야..몇 번..'

 

두 사람은 이미 서로 자기합리화를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재민아.."

".."

"엄마가 이런 말 엄마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무슨 얘긴데요.."

"요즘 엄마가 좀 힘들어.."

"?? 어디 아프세요? 아니면 무슨 일이라도.."

"그런게 아니라.."

"그러면..무슨.."

"...정말 재민이가 엄마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알았어요!! 그럴께요..엄마가 무슨 말 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할께요..!!"

"그래 고맙구나..사실..최근 몇 년동안 아빠와의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아.."

"???!"

 

너무나 뜻 밖의 엄마의 발언.. 재민은 머리를 1톤 망치에 한 대 얻어맞은 듯 했다.

 

"많이 당황스럽지...하지만 사실이란다.."

"......"

"그래서 혼자 자위도 하고 그러는데 만족하기 힘드네...재민아..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하나의 여자란다.. 그리고 여자들은 보통 이 나이때에 가장 커다란 성욕을 느낀단다.."

"..그렇구나..그래서 많이 힘드세요...?"

"으응...얼마나 엄마가 말도 안 되는 부끄러운 얘기를 하는지 아는데..그냥 이렇게 된 이상 재민이가 엄마를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이해해요..여자도 똑같겠죠~ 같은 사람인데..어떻게 그런 걸 안 느끼겠어요~ 특히나 엄마 말이 사실이라면..충분히 이해되요!!"

"으응..고맙다..그렇게 얘기해줘서.."

 

재민은 사실 엄마가 처음 얘기를 할 때 무슨 얘기를 하나 싶었는데 차츰 얘기를 듣다보니 엄마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엄마의 말이 사실이라면 남자들의 10대나 20대때랑 비슷하다는건데 그 때 남자들의 성욕이 얼마나 강한가! 그걸 잘 알기에 엄마가 힘들다는 걸 아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얘기를 자신한테 해주는 엄마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그래서 말인데...앞으로 몇 번만..재민이가 엄마를 만족시켜줬으면 좋겠어.."

"???..그 얘기는.."

"그래..니가 상상하는 거야..그런데 오늘은 아빠도 있으니 좀 힘들겠구나.."

"......그건 알아요..그런데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 재민인 싫으니..그건 아닌거 같아?"

"..아뇨!! 제가 오히려 엄마한테 하고 싶은 얘기인걸요..괜찮으시겠어요?"

"그럼..엄마는 괜찮단다.."

"엄마.."

"우리 아들..엄마 맘마 먹고 싶지?"

"..!! 먹고 싶어요.."

"..먹어보렴.."

 

엄마는 티셔츠를 위로 끌어올려 가슴을 재민의 눈 앞에 내밀었다. 이 상황에서 재민이 더 이상 망설일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재민은 엄마의 한 쪽 가슴을 주무르며 엄마의 한 쪽 가슴을 빨아댔다. 재민은 엄마의 가슴 양 쪽을 번갈아 오가며 빨고, 주무르며 괴롭혔다. 엄마의 이를 악물고 억지로 참는 과정에서 새어나오는 ?br />

숨소리는 재민을 더욱 흥분으로 몰고갔다. 재민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의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겨 버렸다. 엄마의 양 쪽 다리를 활짝 벌리자 엄마의 보짓살이 눈 앞에 환히 드러났고, 재민은 엄마의 보지로 파고들어 입으로 엄마의 보지를 마구 유린했다. 재민의 혀가 엄마의 보지 여기저기를 스치고 지니가자 억지로 신음을 참던 엄마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친 신음을 토해냈다.

 

"하으윽~ 흐으윽....거기~ 하으윽~~"

 

재민의 혀로 느끼는 보지의 맛은 참으로 묘했다. 약간 시큼하기도 하고 비릇하기도 한 묘한 맛..하지만 싫거나 그렇진 않았다. 오히려 그런 묘한 맛이 재민의 신경을 더욱 자극했다. 그 순간 엄마가 몸을 일으키더니 재민의 바지와 팬티를 내려버렸다. 그 때문에 터질듯한 재민의 자지가 엄마의 눈 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호호..재민이 자지 커진거봐.."

"..엄마..하시게요?"

"아니..그건 좀 그렇대두...오늘은.."

"..그럼 어쩌시게요?"

"좀 재밌는 걸 해볼려구.."

"뭐요?"

"재민아 침대에 누워봐.."

"침대에요?"

"그래.."

 

재민이 침대에 눕자 엄마는 문을 잠그고는 재민의 입으로 엉덩이를 들이밀고는 재민의 자지를 입으로 덥썩 물어버렸다. 엄마가 재민을 상대로 69자세를 하고 있었던 거다. 재민은 갑작스런 엄마의 오랄에 흥분으로 머리카락이 곤두서는걸 느꼈다.

 

"허윽~"

 

재민이 흥분으로 고개를 살짝 들자 재민의 눈 앞에 보짓물로 번들거리는 엄마의 보지가 아주 적나라하게 보였다. 보지털 밑으로 갈라져있는 보지..그리고 그 사이에 맺혀있는 보지물들..그 위의 항문까지..

재민은 혀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빨며 손가락 두 개를 그대로 엄마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재민의 자극에 재민의 자지를 오랄하던 엄마의 몸이 움찔움찔거렸다. 재민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더 거칠게 엄마의 보지를 빨아대며 마구 쑤셔댔다. 그런 재민의 애무에 화답하기라도 하듯이 엄마는 재민의 자지를 정신없이 괴롭혔다. 눈으로 보이는 엄마의 보지에 대한 흥분..그리고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느낌..거기에 엄마의 자지에 대한 오랄까지 더해져 재민은 흥분으로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재민이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수록 엄마의 오랄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엄마와 재민은 순식간에 같이 무아지경으로 빨려들었고, 어느 순간 아주 빨라진 움직임이 동시에 멈춰지며 재민의 정액은 엄마의 입 안 가득 뿜어졌고, 엄마의 보짓물이 왈칵 재민의 입 안으로 쏟아졌다. 엄마와 재민은 그 상태 그대로 한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동시에 느껴버린 오르가즘은 엄마와 재민을 탈진상태로 만들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엄마가 재민의 몸에서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하아...하아...좋았니?"

"그럼요..너무 좋아요.."

"보짓물 많이 먹었지? 뱉지 그랬어.."

"아니에요!! 좋아요.."

"그렇다면 다행이구..우리 아들 정액 맛도 좋아~"

"진짜요? 헤헷.."

"그래..우리 아들 일루와"

 

엄마는 재민을 끌어당겨 꼬옥 안아주었다. 갑작스런 엄마의 따스한 포옹에 재민의 불안하던 마음은 모두 사라지고 조금씩 안정이 되었다.

 

'그래..몇 번만..엄마 말대로 정말 몇 번만 하는거야...'

 

엄마는 재민을 한참을 안고있다 일어나서 옷을 입었다.

 

"그럼 쉬어..아들..오늘은 아쉬워도 더 안되는거 알지?"

"그럼요!! 알아요...엄마도 잘 주무세요!"

"그래.."

 

엄마가 나가고나자 재민은 그대로 침대에 털썩 누워버렸다. 아까까지만 해도 잠이 하나도 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극심한 피로가 몰려오며 잠이 쏟아졌다.

 

"너무 열심히 했나...아우~ 피곤하네.."

 

 

음란한 우리 엄마 - 8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집 안은 조용하고 아무도 없었다. 재민이 휴대폰을 보니 엄마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재민아~ 엄마 아침에 일 있어서 나가니까 집에 있다가 밥 챙겨먹고 학원 잘 갔다와'

"뭐야~벌써 나가신거네...에휴.."

 

재민은 아직 어제 엄마와의 애무로 인해 흥분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랑 이제 한 번 섹스를 시도해볼까 생각했는데 엄마가 벌써 나가고나니 허무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일이 있어서 나가신 거라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엄마에게 일을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

재민은 아침을 대충 챙겨먹고, 누워서 티비를 보았다.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보니 영화채널에서 야한 영화가 하고 있었다. 그리 야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여자배우의 알몸에 엄마의 몸이 오버랩되서 흥분이 갑자기 밀려왔다.

"별 일이구만..저런 걸 보고 흥분하다니;; 아우~ 돌겠다!! 야한 거만 보면 엄마 생각이 나네" 지금 정도의 흥분이라면 충분히 자위를 해도 상관이 없었지만 왠지 저 정도 화면을 보고 자위를 할 생각을 하니 흥이 나지 않았다. 혹시나 엄마의 보짓물로 젖은 팬티가 있나 안 방에 들어가 찾아보았지만 다 빨았는지 엄마의 팬티는 보이지 않았다. 안 방에서 나가려고 하는 순간 재민의 눈에 노트북이 들어왔다.

 

"어라~ 안 들고 나가셨네..ㅎㅎ 이런 행운이 있나~~"

 

재민은 노트북을 켜고 익숙하게 폴더를 찾아가 엄마의 사진들을 열었다. 엄마의 야한 사진들을 보자 재민의 자지는 충분히 만족스럽게 부풀어 올랐다.

 

"그래~ 이거지~ ㅎㅎ 좋아 아주~ 허윽~~"

 

재민은 엄마의 가장 야한 사진 몇 장을 반복해서 지나가게 해놓고 정신없지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특히 엄마가 보지를 쑤시는 사진을 지나갈 때면 어제의 엄마 보지를 먹은 생각이 생각나 더욱 흥분이 되었다. 5분 넘게 자지를 잡고 흔들어 대자 이내 재민의 몸은 절정에 올랐고, 재민의 정액은 자지에서 튀어나가 노트북의 화면에 몇 방울을 튀기고서야 바닥에 떨어졌다. 그 때문에 노트북의 사진 속의 엄마의 얼굴엔 마치 재민의 정액이 묻은 것처럼 보였다.

"와우..ㅎㅎ 완전 야한데.. 진짜 엄마 얼굴에 정액을 뿌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힘들겠지;;

싫어하실꺼야~ 엄마가 변태도 아니구..."

재민은 정액의 흔적들을 모두 치워버리고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자위를 한 탓인지..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끈적끈적 땀으로 젖어있던 몸이 샤워를 하고 나니 시원해졌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어느새 시간이 학원이 갈 시간이 다 되어 있었고, 재민은 문을 잠그고 학원을 갔다. 오늘은 좀 일찍 나온 탓인지 학원에 도착해 강의실에 들어가니 몇 명 앉아 있지 않았다. 멍하게 창 밖을 보고 있던 재민을 부르는 성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 왠일이야~ 일찍 왔네~ㅎㅎ"

"일찍은~ 내가 언제는 그럼 늦게 왔냐? 어제 하루 늦게 왔다고~ 새끼..ㅋㅋ"

"그랬나?ㅎㅎ 집안일은 잘 된거야?"

"어어~ 그렇지 뭐~ㅎㅎㅎ 넌 구경 잘했냐?"

"그럼~~!! 언제 봐도 완전 짱이지!!"

"새끼..누가 들으면 무지 자주 보는지 알겠다~ 겨우 두 번 본게"

"두 번이면 많이 본 거지!! 그럼 넌?!! 한 번 본게~~"

"~!! ~ 아니다..ㅋㅋ"

"뭐야?? 너 설마 다른 여자꺼 또 본거냐?"

"야야!! 주변에 들어~ 조용히 얘기해"

"알았어~ 뭐야!! 진짜 봤냐?"

"새끼..돌았냐;; 그냥 본 척 해봤다..ㅋㅋ 생각해봐라 내가 볼 데가 어딨냐~ 너처럼 쿨한 누나가 있는 것도 아니구~"

"그건 그렇지...그래도 수상쩍은데~ 아까 봤다고 얘기할려고 한 거 아니냐?!!"

"진짜 아니래도~ 야 수업 시작한다"

"~ 새끼..수상한데"

"조용해~ 수업이나 잘 들어라~ㅎㅎ"

 

재민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봤다고 얘기를 할 뻔해 속으로 뜨끔했다. 임기응변으로 능글맞게 넘어가 버리긴 했지만..

'아우~ 새끼..눈치가 없어서 다행이네..ㅋㅋ 하마터면 들킬뻔 했어~ 임마~~ 넌 구경이나 실컷 해라..

난 이제 조만간 실제로 한단다~ㅎㅎ 아오~ 자랑은 하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참 아쉽긴 하네..ㅎㅎ'

재민이 한참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을 때 엄마로부터 문자가 왔다.

 

'우리 아들 오늘 일찍 와?'

'~ 별 일 없으니까 일찍 갈께요~ 근데 왜요?'

'그냥~ 맛있는 거 해놨으니까 일찍 오라구'

'뭔데요??!!'

'스파게티 만들었어~ 먹고 싶으면 일찍 오렴'

'와우!! 엄마 스파게티 솜씨는 짱이죠..ㅎㅎ'

'그래..그럼 수업 열심히 듣구 일찍 오렴..'

 

문자를 받고나자 재민은 수업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어서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만이 들었다.

'ㅎㅎ 정말 맛있는 건 엄마 보지죠~ 아우!! 빨랑 먹구 싶다~ 오늘은 드디어 할 수 있을까!!'

드디어 수업이 끝나고 재민은 끝이 나자마자 총알처럼 밖으로 튀어나갔다. 그 때 성현이 뒤에서 따라오며 계속 재민을 불러댔다.

 

"~!! 같이가~~"

"~ 나 집에 가는데"

"집에? 근데 뭐 이렇게 급하게 가?"

"? ~ ..그냥~~ 엄마가 빨리 오라 그래서"

"엄마? 뭐야~ㅋㅋ 재민이 너 마마보이였냐?"

"새끼야!! 마마보이는 무슨~ 아냐 임마~ 그냥 엄마가 맛있는거 해놨다 그래서~ 배도 고프고 빨랑 먹고 싶어서 그런다 왜!!"

"그래? 뭔데??? 나도 같이 가자~"

"너도? ..그건.."

"?? 이야~ 완전 치사한 놈!! 그래 너 혼자 먹겠다 이거지? 싫어!! 나도 갈래"

"....그게 아니라"

"그럼 왜?? 다른 이유 있냐? 집에 간다며? 왜 안 되는데???"

"..그게 집안 치워놓지도 않고 그래서..엄마가 싫어하실꺼야~"

"괜찮아~ 바로 니 방 들어가서 놀면 되지"

"..하핫;; 그런가.."

 

재민은 자꾸 눈치없이 구는 성현이 매우 짜증스러웠다. 그렇다고 대놓고 짜증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우~ 새끼..그냥 가지!! 돌겠군'

결국 성현이 계속 같이 간다고 졸라대는 바람에 재민은 어쩔 수 없이 성현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성현은 재민의 집으로 가는 내내 뭐가 그리 좋은지 옆에서 싱글벙글했다. 짜증으로 폭발하려는 재민의 마음은 알 지도 못하고..

집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니 거실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가득 풍겨오고 있었다.

 

"와우~ 향 죽이는데!!ㅎㅎ 너네 엄마 음식 솜씨 죽이나부다~"

"원래 울 엄마가 요리 좀 해~ㅎㅎ"

"그러냐!!ㅋㅋ 완전 기대되는데"

 

재민과 성현이 주방으로 들어가자 요리를 만들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엄마 저 왔어요"

"~ 왔구나~ 노래 틀어놓고 있어서 온 지도 몰랐네"

 

라디오를 끄고 재민을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은 성현을 바라보고 순간 당황하는 눈빛이 스쳐 지나갔다. 재민은 엄마가 왜 그러나 싶어 엄마를 바라보다 엄마의 옷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엄마는 아주 짧은 핫팬츠에 가슴이 타이트하게 붙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안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으신건지 젖꽂지의 윤곽이 살짝 보였다. 성현이 그걸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재빨리 앞치마를 입었다. 앞치마를 입자 티셔츠가 가려져 젖꼭지의 윤곽이 보이지 않았다.

 

"..어어~ 친구니?"

"? ~ ;;"

 

엄마의 옷차림때문에 덩달아 당황한 재민은 멍때리고 있다 엄마의 물음에 겨우 답을 했다.

 

"안녕하세요~ 김성현이라고 해요"

"그래~ 잘 왔다..하하..;; 배고프지? 잠시만 기다려"

 

엄마는 스파게티를 접시에 담으며 살짝 손을 떨고 있었다. 아마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것 같았다. 거기에 이마에선 식은땀까지 줄줄 흘리고 계셨다. 여름이라 그냥 더워서 흘리는 땀이 아니라 식은땀이라는 걸 재민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처음엔 불안하던 재민은 슬슬 지금의 상황이 점점 재밌어졌다. 저렇게 파격적인 옷을 입은 엄마를 보는 성현이라니.. 성현이 어떤 생각을 할지..그리고 엄마가 지금 얼마나 당황스러우실까 생각을 하니 너무 웃겼다.

 

'ㅋㅋ 완전 예상치 못하게 상황이 돌아가네;; 한 번 자랑하고 싶었는데..좀 생뚱맞게 자랑하게 생겼네..ㅎㅎ'

 

엄마는 흐르는 땀을 딱으며 접시 두 개를 식탁에 놓았다.

 

"아우~ 덥지? 여기 찬 물도 좀 먹고~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하렴~ 엄마는 그럼 작업할 게 좀 있어서 방에 들어가 있을께"

"~ 엄마"

 

엄마가 방에 들어가고 성현과 재민은 앉아서 찬 물을 마시고 시원하게 속을 달래고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했다.

 

"~ 완전 짱 맛있다!!"

"ㅋㅋ 원래 솜씨 좋으시다 했잖어"

"그래~ 근데 진짜 죽인다~ 음식점 하셔도 되겠어~ㅎㅎ"

"그 정도냐?ㅋㅋ 나중에 너 가고 너가 칭찬했다고 엄마한테 얘기해줄께"

"그래~ 알았다~ㅎㅎ근데.."

"?"

"아니다..먹자"

"새끼 싱겁긴..ㅎㅎ"

"내가 원래 좀 싱겁잖냐..;;"

 

재민은 왠지 성현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알 것만 같았다.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왠지 엄마에 대해서 뭔가 질문을 하려다 엄마가 안 방에서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은 거 같았다.

재민과 성현은 스파게티를 깨끗이 다 비우고는 재민의 방으로 들어갔다. 성현은 재민의 방에 꽂혀있는 책이나 만화책을 뒤적이더니 재미가 없는지 컴퓨터를 켜고는 게임을 했다.

 

"~ 게임 이것저것 많네..ㅋㅋ"

"~ 넌 근데 왜 게임 안 까냐?"

"그냥...취미 없어서..ㅋㅋ"

"그러면서 지금 게임하는건 뭐냐;;"

"그런가..하핫;;"

"그런데..재민아.."

"?? 뭐야~ 아까부터 뜸들이지 말고~"

 

성현은 갑자기 의자에서 내려와선 재민이 앉아있던 침대로 와서 재민의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뭐냐;; 징그럽게"

"~ 너네 엄마 죽이신다.."

"?? 이 새끼;; 표현이 그게 뭐냐;;"

"좀 그랬냐? 그럼 미안하고;; 근데 정말 장난 아니셔!! 라인이 완전.."

"ㅎㅎ 하긴 울 엄마가 몸매가 좀 죽이긴 하지"

"그런데 원래 저런 옷차림으로 계시냐?"

"흐음~ 원래 저 정도는 안 입고 계신데..원래 좀 젊게 입고 계시긴 해~ 근데 오늘은 유난히 더 더워서 그러신 모양이야~"

"그래? 아우~~!! 완전 죽는 줄 알았다..그런데..저기 있잖아"

"뭐 또?? 아직 물을게 남았냐?"

"혹시..너네 어머니 브래지어 안 하신거 아니냐?"

"???!!"

 

재민은 순간 뜨끔했다. 성현도 아까 그 장면을 본 것이란 말인가!! 엄마가 아주 순식간에 앞치마를 입었는데 말이다. 재민은 일단 대놓고 발뺌을 했다. 아직까지 엄마와 자신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냐~ 너가 잘못본 걸꺼야~"

"그래? 흐음..내가 잘못봤나.."

"그래~~ 이 변태같은 놈아~ㅋㅋ 이상한 것 좀 그만봐~ 자꾸 이상한거 보고~ 누나랑 그런 놀이 하니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보이냐?? 어딜 우리 엄마를!!"

"..그래;; 미안하다~ 아우~!! 내가 말해놓고도 내가 정신 나간 놈 같다;; 무슨 헛소리를 한 건지.."

"알면 됐어~ 임마..ㅋㅋ"

"그래~ 하핫;; 어쨌든 어머니 몸매는 환상이셔"

"알겠다~ 게임이나 해라~ㅋㅋ 난 좀 누워있어야겠다"

 

재민이 침대에 누워있고, 성현은 한참을 게임을 하다 6시가 다 되어갈 무렵에야 집으로 돌아갔다. 성현이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재민은 엄마의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 바빠요?"

"으응? 아니~ 그냥 좀 쉬고 있었어~ 성현인 갔니?"

"~ 갔어요"

"나한테 말하지~ 간다고"

"엄마 바쁘실까봐 말 안 했어요~"

"그래 잘했어~ 착하네~ 우리 아들"

"엄마..근데 지금 브래지어 안 했어요?"

"? 어어..;; 근데 친구 온다면 말을 하지..엄마가 얼마나 당황했는 줄 아니;;"

"저도 그게;; 갑자기 성현이가 따라온다고 해서..죄송해요~ 전 엄마가 그런 차림으로 있을 줄은.."

"에휴~ 아니다;; 내가 잘못한 걸..그래 그래도 앞으론 얘기하고 데리고 와~ 알았지?"

"..엄마..!"

"으응?"

"저 엄마 보지 먹고 싶어요"

"..지금?"

"! 그래도 되죠!!"

"..그게"

 

재민은 엄마를 들어 침대에 눕히고서는 재빨리 엄마의 핫팬츠와 팬티를 그대로 내려버렸다. 엄마는 수줍은듯 다리를 모으고 있었고, 재민은 조심스레 힘을 주어 엄마의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렸다. 엄마의 보지에는 이미 보짓물이 조금 나와 있었다.

 

"엄마..보짓물이 나와 있어요..엄마도 저랑 하고 싶었던 거에요?"

"..아니.....그게..아니..모르겠어.."

"부끄러우세요?"

"그럼..아들한테 보지 보여주면서 안 부끄러운 엄마가 어디있겠니.."

 

엄마는 정말 부끄러운지 볼이 빨갛게 변해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자 재민은 엄마가 갑자기 아주 귀엽고 소녀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뭐에요..ㅎㅎ 어제는 하나도 안 부끄러워하시더니.."

 

재민은 엄마의 보지로 서서히 입을 가져가 혀를 엄마의 보지 깊숙히 집어넣었다. 재민의 혀로 엄마의 보지의 뜨거운 느낌이 전해져왔다.

 

"엄마..보지에서 불이 난 것 같이 뜨거워요.."

"하으윽~ 흥분이 되서 그런거야...흐으응"

"왜요?"

"..사실..아까 들었어.."

"?"

"너네 방에 과일 갔다 주려다가~ 흐윽~~ 성현이가 내 젖꼭지 흔적 봤다는거~ 흐으윽"

"정말요?"

 

재민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은 흥분으로 살짝 풀린체로 재민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요..?"

"하아..모르겠어..나도 모르게..기분이 이상했어.."

"..좋으셨어요??"

"글쎄...하아..그냥 뭔가 들킨 기분.."

"그게 어떤데요???"

"모르겠어..정말.."

"말 하실 때까지 괴롭힐 꺼에요"

"재민아~ 정말 모르겠어~ 하으윽~~"

 

하지만 재민은 엄마가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꼭 듣고 싶었고, 엄마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마구 쑤셔댔다. 그리고 엄마의 티셔츠를 끌어올리고 한 쪽 가슴을 베어물고는 다른 쪽 가슴을 거칠게 주물러댔다. 이상하게 성현의 말에 엄마가 흥분했다는 생각이 들어 질투와 함께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성현이 말에 흥분하신 걸까?'

 

그리고 재민의 자지는 엄마의 몸을 느끼며 서서히 발기하고 있었다. 재민은 오늘은 어떻게든 꼭 엄마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민의 애무가 점점 빨라질수록 엄마의 신음은 더욱 커져가고 엄마의 몸은 들썩들썩거렸다.

 

"하으윽~ 재민아~ 하으응~ 엄마 너무 흥분돼~~ 그마아안~~ 하으윽~"

 

그 때 갑자기 엄마의 전화벨이 울렸고, 재민은 순간 하던 동작을 그대로 멈췄다. 엄마는 한참을 숨을 고르고서야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이부장님?"

"..~"

"..지금요?"

"좀 그런데..꼭 가야 되요?"

"..알았어요.."

 

어떤 통화인지 알 수 없었지만 아마도 엄마가 나가야 하는 것 같았다. 통화가 끝이 나고 재민은 엄마를 아주 못 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나가야 되요?"

"으응..미안해..재민아"

"몰라요..!! 맨날 완전 바쁘구.."

"그래서 싫어?"

"그건 아니지만.."

"이해 좀 해주렴..그렇다고 일을 안 할 수도 없잖아.."

"알아요..그냥 하필 지금.."

"그럼 우리 아들 내가 오랄 한 번 해주고 나갈까?"

"싫어요.."

"재민아..자꾸 그러면 엄마가 미안하잖니.."

"그럼...한 번만 넣게 해줘요"

"지금??"

"..!!"

"..알았어.."

 

재민은 엄마의 수락에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발기한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갖다댔다. 야동을 보면 너무 쉽게 잘만 집어넣던데 막상 엄마의 보지 근처에서 구멍을 찾지 못하고 재민은 서성이고 있었다.

 

'어디지;; 왜 이리 찾기 힘들어..'

 

재민이 계속 갈팡질팡하자 엄마가 재민의 자지를 잡아 보지구멍으로 인도해주었다.

 

"여기야.."

"....엄마.."

 

재민은 엄마가 안내해준 보지구멍으로 조심스레 자지를 서서히 집어넣었다. 보지의 뜨거운 기운이 재민에게 그대로 전해지며 뭔가 빡빡하게 재민의 자지를 한가득 조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윽고 재민의 자지가 완전히 엄마의 보지로 다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자 재민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쾌락을 느꼈다.

 

"하으윽.."

 

재민의 입에선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나왔고 재민의 머리 속은 멍해졌다.

 

'와아..이게 바로 보지에 넣는 느낌이구나.. 죽인다 진짜..!!'

 

하지만 재민의 그런 기분은 오래갈 수 없었다.

 

"재민아..엄마 빨리 가야 되는데.."

"? ....알았어요..엄마 다음번엔 꼭..알죠?"

"그래..약속할께..엄마가 안 한다고 한 적 없잖아..알았지?"

"네에..."

 

재민은 지금 자지를 빼는게 너무나 아쉬웠지만 엄마의 약속을 받고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서서히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서 빼냈다. 자지에는 엄마의 보짓물이 잔뜩 묻어 번들번들 빛이 나고 있었다. 엄마는 재민이 자지를 빼자마자 서둘러 티슈로 보지를 닦고는 옷을 입고는 머리를 다듬었다.

 

"재민아..엄마 늦을지도 모르니까...오늘 아빠 일찍 오신다니까 같이 저녁먹어"

"얼마나 늦으시는데요?"

"글쎄..하여튼 최대한 일찍 올께.. 알았지?"

"네에~ 갔다오세요.."

 

그렇게 엄마는 나가버리고 침대 위에는 재민 혼자 남게 되었다. 재민은 침대에 누워 엄마의 보짓물로 아직 반짝이는 자지를 바라봤다. 재민은 자지에 묻어있는 엄마의 보짓물을 살짝 손으로 찍어 맛을 봤다. 어제와 같은 그 맛이었다. 이대로 옷을 입기는 너무 아쉬워 재민은 엄마의 보짓물이 묻은 자신의 자지를 앞뒤로 열심히 흔들어댔다. 보짓물이 묻은 자지는 부드러워 손이 더욱 빠른 속도로 왔다갔다 거렸고, 재민은 아까 엄마의 보지에 넣었던 느낌을 기억하며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엄마~ 엄마~ 너무 좋아요!! 하으으윽~~~ 엄마 보지에 싸고 싶어요~ 하윽~~"

 

재민의 정액은 하늘 높이 올라갔다 재민의 배 위로 투두둑 떨어졌다.

 

"하아...하아...엄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