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관형사/ 관형어
Uncle Lee
2014. 6. 4. 08:50
관형사는 사전에 원래 관형사로 올라와 있는
'새, 헌, 무슨, 어느, 한, 두, 이, 그, 저....'등과
'일, 이, 삼...'처럼 다른 품사로도 쓰기도 하지만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합니다.
관형사도 관형어에 속합니다.
예) 새 책, 어느 학교, 한 사람, 삼 학년
관형사를 제외한 관형어는 원래 관형사가 아니지만
용언(형용사, 동사)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ㄴ/-ㄹ/-은/-는...)가 붙어서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수식하는 관형사의 역할을 하는 용언을 말합니다.
관형사의 역할을 하더라도 여전히 관형사형 어미가 붙기전의 품사를 유지합니다.
예) 형용사 : '높다'의 어간 '높' + 관형사형 어미 '은' : 높은(관형어) - 형용사 ▶ 높은 하늘
동사 : '달리다'의 어간 '달리' + 관형사형 어미 '는' : 달리는(관형어) - 동사 ▶ 달리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