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정리

한국어 음운

Uncle Lee 2013. 11. 30. 16:28

1. 음운의 개념

→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기능을 가지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2. 음운의 종류

분절 음운: 자음과 모음

비분절 음운: 소리의 장단

3. 자음의 종류

예사소리: ㄱ,ㄷ,ㅂ,ㅅ,ㅈ,ㅎ

된소리: ㄲ,ㄸ,ㅃ,ㅆ,ㅉ

거센소리: ㅋ,ㅌ,ㅍ,ㅊ

비음: ㅁ,ㄴ,ㅇ

유음: ㄹ

4. 모음의 종류

단모음:ㅏ,ㅓ,ㅗ,ㅜ,ㅡ,ㅣ,ㅐ,ㅔ,ㅚ,ㅟ (10개)

이중 모음: 11개

전설모음:ㅣ,ㅔ,ㅐ, ㅟ,ㅚ (혀의 위치가 앞쪽 -'ㅣ'계열)

후설모음: ㅡ,ㅓ,ㅏ, ㅜ,ㅗ (혀의 위치가 뒤쪽)

평순모음:ㅣ,ㅔ,ㅐ, ㅡ,ㅓ,ㅏ (입술모양이 둥글지 않다.)

원순모음: ㅟ,ㅚ, ㅜ,ㅗ(입술모양이 둥글다 - 'ㅗ','ㅜ'계열)

5. 음절의 개념

→ 한 뭉치로 이루어진 소리의 덩어리

ex) 집 앞으로 맑은 물이 흐른다. [지바프로말근무리흐른다.]

이때의 지,바,프,로...하나 하나를 음절이라 한다. 음절의 갯수는 11개.

(보충)음운도 역시 소리의 단위이으모 위의 예문에서 소리나는대로 바꾼 후에

        갯수를 따져야 한다. 음절의 갯수는 원문과 동일하지만 음운의 갯수는 변할수 있다.

6. 음절의 구조

모음 - 아,어

모음+자음 - 익,안

자음+모음 - 자,가

자음+모음+자음 - 적, 논

7. 음절 형성의 규칙

모음만이 단독으로 음절을 형성할수 있다.

자음+모음+자음+자음의 형태는 없다. 값[갑] 음절은 표기의 단위가 아니라

소리를 기준으로 하는 발음의 단위이기 때문에 값은 자음+모음+자음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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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운과정 정리--레포트월드에서
자질교체에 의한 음운과정의 분류는 음운자질이 일부 교체되는 것에 대치가 있고, 음운자질이 묶음 교체되는 것에 탈락, 첨가, 축약, 이동이 있다. 이를 순서대로 살펴보겠다.
1. 대치- 하나의 분절음이 다른 분절음으로 바뀌는 과정(동화, 이화)
① 동화와 이화
동화는 한 소리가 인접해 있는 다른 소리의 영향으로 그것과 비슷해지거나 같아지는 음운과정을 통틀어 말한다. 동화는 분절음과 분절음 사이의 음성적 거리를 줄이려는 경제적 원리에 기초하는 현상이어서 언어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화는 어느 한 소리가 인접한 다른 소리와 다르게 변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동화와는 달리 노력을 더 많이 들여 표현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므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영어의 경우 찾아볼 수 있으나, 국어에는 이화현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② 동화의 분류
동화는 음소의 자질을 바꾸는 현상으로 동화 위치에 따라 직접동화, 간접동화가 있고, 동화 정도에 따라 완전동화, 부분 동화가 있으며, 동화 방향에 따라 순행동화, 역행동화, 상호동화가 있다. 이러한 동화의 여러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비음화(자동적, 필수적)
비음화란 비음 아닌 음소가 비음 앞에 올 때 비음으로 대치되는 과정을 말한다. 비음화는 자동적 필수적인 현상으로 음성 환경만 만나면 실현되며, 매우 일반적인 현상이어서 합성어나 파생어에서도 음성적 조건만 맞으면 자동적으로 실현된다.
- 위치동화
위치동화란 앞에 오는 음소의 조음위치가 뒤에 오는 음소에 따라 바뀌는 것을 말한다. 후행하는 음소의 조음위치가 순음과 연구개음에만 한정되는 특징이 있으며, 선행하는 음소는 순음과 치조음에 한정되는 특징이 있다. 순음이 치조음으로 동화되거나 연구개음이 순음으로 동화되는 경우는 없으며, 위치 동화는 자동적 교체이지만 수의적인 변화를 보이므로, 표준 발음법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 유음화
국어에서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실현되지 않는데, 이 음소연결제약을 피하기 위해서 ‘ㄴ’이 ‘ㄹ’로 바뀌는 현상을 유음화라고 한다. 유음화는 자동적 교체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ㄴㄹ’이 ‘ㄹㄹ’로 되는 것은 역행동화이고, ‘ㄹㄴ’이 ‘ㄹㄹ’이 되는 것은 순행동화이다.
순행동화에서 ‘훑는다, 닳는다.’와 같이 유음화는 개재자음의 종류와 자음군 단순화와의 선후 문제와 관련지어 이해해야 한다. 결국 자음군에서의 유음화는 자음군의 어느 자음이 활용되느냐 하는 문제와 관련되기 때문에 자음군 단순화 다음에 ‘ㄹㄴ’의 연결이 일어날 경우에 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은 ‘훌는다’에서 ‘알-는(아는)’에서처럼 ‘ㄹ’이 탈락하지 않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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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론] `ㄹ`탈락(유음 탈락) -- 레포트샵에서

 

⑦ 부당(不當), 부단(不斷), 부동(不動, 不同), 부정(不正, 不定, 不貞)
⑧ 불능(不能), 불소(不少), 불신임(不信任),
- 한자 형태소 ‘不’가 단어 형성 과정에서 ‘ㄷ, ㅈ’의 제약을 받아 ‘부’로 고정되었다. 이 밖의 경우에는 ‘ㄹ’ 탈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⑨ 불놀이, 줄넘기, 물놀이, 달동네, 발등, 말다툼, 발소리, 풀숲, 말소리, 날짐승, 발자취, 발자국, 달님, 별님, 날숨, 날실, 날삯, 날짐승, 칼질, 말질
- 현대국어에서 ‘ㄹ’ 탈락이 더 이상 단어형성규칙으로 작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은 단어형성에서의 ‘ㄹ’ 탈락이 이미 생산력을 잃어버린 시기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ㄹ’ 탈락에서 면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 용언 어간 말음 ‘ㄹ’ 탈락
① /날-+-니/ →[나니], /불-+-는/ →[부는]
/녹슬-+-ㄴ/ →[녹슨], /거칠-+-ㄴ/ →[거친]
/날-+-ㅂ시다/ →[납시다], /불-+-ㅂ니다/ →[붑니다]
- 일반적으로 ‘ㄹ’ 뒤에 후행하는 자음이 ‘ㄴ, ㅅ, ㅂ’일 경우 ‘ㄹ’이 탈락한다.

② /살-+-으옵-+-고/ →[사옵고], /살-+-으옵-+-지/ →[사옵지]
/살-+-으오-+-온/ →[사온], /살-+-으오-+-오니/ →[사오니]
- 공손법의 선어말 어미인 ‘-으옵-/-으오-’에 관한 것인데 ‘-으/옵’의 중세국어의 소급형은 ‘-//’이다. 그런데 중세국어 시기에는 용언어간 말음 ‘ㄹ’이 ‘ㅅ, ㅿ, ㄴ, ㄷ, ㅈ’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필수적으로 탈락되었다.

③ /살-+-오/ →[사오], /불-+-오/ →[부오], /날-+-오/ →[나오]
- ‘하오체’의 종결어미 ‘-오-’도 어간 말음 ‘ㄹ’을 탈락시킨다. 이 ‘-오’ 역시 근대 국어의 ‘-소’에 소급될 수 있음을 보면 위의 공손법의 선어말 어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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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음동화 -- 레포트샵에서


2-1 방향에 따라
역행동화 : 뒷소리가 앞소리를 동화시킨 경우 ⇒ a+b→b(또는 b')+b 곤란〔골란〕, 국물 〔궁물〕
순행동화 : 앞소리가 뒷소리에 영향을 준 경우 ⇒ a+b→a+a(또는 a') 칼날〔칼랄〕, 남루〔남누〕
상호동화 :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변한 경우 십리〔심니〕, 독립〔동닙〕


2-2 정도에 따라
완전동화 : 두 소리가 완전히 같아지는 경우 ⇒a+b→a+a, b+b

             신라〔실라〕, 끝나다〔끈나다〕, 값만〔감만〕
불완전동화: 두 소리가 비슷해지는 경우(공통점이 많은 다른 자음으로 변화)⇒ a+b→a+a', b'+b
             먹는다〔멍는다〕, 심리〔심니〕, 부엌문〔부엉문〕

2-3 종류
유음화 (설측음화) - 'ㄴ'의 'ㄹ' 되기- 표준 발음법 제 20항 :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ㄴ'이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바뀌는 현상
●'ㄹ' 앞의 'ㄴ'이 'ㄹ'로 실현되는 현상(역행동화, 완전동화, 인접동화)
예)난로〔날로〕, 신라〔실라〕, 광한루〔광할루〕,권력〔궐력〕
●'ㄹ' 뒤의 'ㄴ'이 'ㄹ'로 실현되는 현상(순행동화, 완전동화, 인접동화)
예)놀놀하다〔놀롤하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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